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동구는 지난 17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행정 실현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친절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으며, 실무 중심 강연과 색소폰·트럼펫 공연을 결합한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민원인 공감과 소통 방법 ▲상황별 응대 요령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져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실용 중심의 현장형 강의라서 무척 흥미로웠고, 친절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민원 응대에 있어 보다 더 공감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구 관계자는 “친절은 행정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친절교육을 비롯해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구민 중심의 행정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