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 도봉구가 2027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사업을 직접 제안·심사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구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
공모 분야는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주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 중 주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이다.
사업별 제안 규모는 5천만 원 이하이며, 공연‧축제 등 행사성 사업이나 특정인, 특정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도봉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4월 24일까지 도봉구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신청서를 작성해 도봉구청 기획예산과 또는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제출해도 된다.
접수된 제안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주민 모바일 투표를 거쳐 2027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하반기 예산편성 과정 이후 내년도에 소관부서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구는 지난해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한 30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선정 사업으로는 ▲보도를 막는 통신주 이전 ▲쌍문근린공원 내 황톳길 조성 등이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도봉구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주민의 시각으로 심사·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도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가 실제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