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4일 2026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개막을 맞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합동 홍보 활동에는 전도성 진천부군수와 김종석 농협진천군지부장을 비롯해 농협 관계자, 농업인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참가자들은 진천의 대표 농산물인 ‘진천 오이’를 방문객들에게 나눠주며 자연스럽게 제도를 소개하는 이색 홍보를 펼쳤으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농협진천군지부와 지역 농업인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상생 홍보를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천의 따뜻한 정과 제도의 혜택을 함께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농다리축제를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참여형 홍보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하영 군 행정지원과 주무관은 “농다리축제 현장에서 지역 기관·단체와 함께 군민과 관광객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가 그동안 도내 상위권의 모금 실적을 기록해 온 만큼, 앞으로도 참신하고 진정성 있는 홍보를 통해 더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지방정부에 연간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분은 44%, 20만 원 초과분부터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상당에 해당하는 지방정부별 답례품도 선택하여 받아볼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 참여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