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전선화 휴먼북 ‘한입에 쏙,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사 여행’ 강의 진행

  • 등록 2025.05.14 18: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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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5월 휴먼북(book)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요일’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가정에서 겪는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역사 강사로 활동 중인 전선화 휴먼북은 음식과 세계사를 접목한 ‘한입에 쏙,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사 여행’ 강좌를 총 3차시로 구성해 진행한다.

 

전선화 휴먼북은 지난 12일에 1차시 ‘로마제국과 기독교’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으며, 이어서 ‘제갈공명과 만터우 이야기’, ‘악마의 식물, 감자’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휴먼북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마주치는 음식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전선화 휴먼북은 “제 자신이 한 권의 휴먼북이 되어 시민들과 역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무척 뜻깊었다”며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세계사를 음식이라는 일상적인 주제로 풀어내니 함께 웃고 공감하며 마치 여행하듯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달 △조민정 휴먼북(아이의 행복과 성적 둘 다 잡고싶다면, 엄마 감정부터 챙기세요) △김혜승 휴먼북(우리 아이 한글 깨치는 그림책 읽기) △엄민영 휴먼북(행복한 삶을 위한 세대 다양성 이해와 소통전략)의 강의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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