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가 버섯종균기능사 실기 대비 전공 실습 특강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실기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국가기술자격 취득에 필요한 실습 과정 전반을 실제 시험 방식에 맞춰 진행했다.
교육은 ▲사면·곡립·톱밥 제조 ▲종균 접종 ▲배지 충진 ▲오염 판정 등 실기시험 주요 항목을 단계별로 따라가며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장비 조작부터 위생 기준, 평가 항목 이해까지 실기 과정 전반을 경험하며 시험 구조를 체계적으로 익혔다.
지도는 스마트팜학과 김태원 교수가 맡아, 시험 출제기준에 따른 절차·실수 유형·채점 요소 등을 실습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 기능 습득을 넘어 시험 환경 적응 및 실전 감각 형성까지 경험했다.
김태원 스마트팜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자격증을 목표가 아닌 ‘실제 활용 가능한 기술’로 체득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전문성을 길러 현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스마트 설비 제어, 데이터 기반 농업 운영, 병해충 관리, 자격 대비 실습 교육 등 현장형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미래 스마트농업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