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지역자활센터 '피커커피', 양평문화재단과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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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7.29 12: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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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양평군지역자활센터와 양평문화재단은 28일 양평문화재단 1층에서 양평군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자활센터 ‘피커커피’가 문화재단 1층 공간에 설치됨에 따라 사업단의 원활한 운영과 시설관리에 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의 대표를 비롯해 양평군 복지정책과와 문화체육과 담당 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 활성화를 위한 시설, 인력, 서비스 연계 및 사업 유지에 필요한 연결망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최유진 센터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장소에서 자립에 필요한 직업기술 훈련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어 자활사업 활성화와 더 나아가 자활 참여자들의 자립 성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신선 이사장은 “두 기관은 앞으로도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과 실무 교류를 통해 자활사업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활센터에서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 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 제공을 위해 7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피커커피’ 사업단은 2023년 12월 개점해 기초생활수급자 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자활 참여자에게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지원과 창업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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