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 왜 대설 재난문자가 필요할까요? 기후변화로 대설의 양상이 바뀌었습니다. - 도매시장 붕괴(경기 안양, '24.11.28.) - 골프연습장 붕괴(경기 평택, '24.11.27.) - 공장천막 붕괴(경기 안성, '24.11.28.) ·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 주변 수온 상승 및 해기차(해수면과 공기의 온도차)증가 → 갑자기 많은 눈 등으로 인해 대설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 발생 *'24년 때이른 수도권 대설('24.11.), '25년 설 연휴 대설('25.1.) 등 시설물 붕괴 및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 · 재난문자를 통해 기상실황과 유의사항 선제적 전달 필요 → 인명·재산피해가 예상되는 대설 발생 시 기상청에서 직접 대설 실황과 유의사항 등을 포함한 '대설 재난문자'를 해당지역에 발송 *기상청은 24시간 실시간 기상관측을 통해 선제적으로 위험정보 제공 가능 "대설 실황(지역, 강도 등)을 신속하게 제공하여 사전 대피시간 확보 및 방재업무의 현장연계성을 강화하겠습니다." ■ 대설 재난문자(CBS)란? · [발송기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농촌진흥청은 장기 저장용 양파, 마늘의 품질 확보를 위해 12월~1월 저장고 환경 관리를 강조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양파, 마늘은 6월 수확한 뒤, 양파는 이듬해 2~3월, 마늘은 5월까지 저장·유통한다. 그런데 발아 억제 상태(휴면기)가 끝나는 12월부터는 호흡이 증가하고, 싹이 트며(맹아), 부패하는 등 품질 저하 현상이 발생한다. 양파= 장기 저장 양파 저장고의 적정 상대습도는 80~85%, 온도는 0도(℃)가 알맞다. 연구 결과, 상대습도가 90% 이상으로 적정 습도보다 높으면 부패율이 8% 이상 증가하고, 싹도 1.5~2배 더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 장기 저장 마늘 저장고의 적정 상대습도는 65~70%, 온도는 영하 3도(℃)가 알맞다. 싹이 발생하는 시기가 되면 적재함(팰릿(pallet)) 위아래 위치를 바꿔준다. 또, 무작위로 마늘을 깐 뒤, 싹이 트기 시작했다면 해당 적재함 마늘을 우선 출하하거나 저장고 온도를 영하 4도(℃)까지 낮춰준다. 단, 냉풍이 직접 닿은 마늘은 냉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온도를 조절해야 한다. 2024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6년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간편식품, 스마트 제조 등 2개 분야의 우선사업대상 지자체로 제주도, 구미시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의 사업 기간을 거쳐 ’28년에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기업-지역대학-연구기관 간 협업을 통해 푸드테크 기업이 초기 연구개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민간 주도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유도해 나가기 위한 시설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중소‧스타트업 기업에 고가의 공동 활용 시설‧장비 제공, 지역대학과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기술 애로사항 컨설팅, 신기술 검증 및 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이다. 농식품부는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에 대한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현재 전국에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 7월 포항시, 9월 익산시가 연구지원센터 건설에 착공했으며, 12월 2일에는 나주시에 식품 업사이클링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의 착공식이 개최됐다. 농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푸드테크 기업이 실질적인 연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국세청은 중소기업의 우수 주류를 발굴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5 K-SUUL AWARD」를 최초로 개최하고 최종 우수 주류로 선정된 12개의 제품을 발표했다. 「K-SUUL AWARD」는 독창성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우리 술의 수출을 지원하여 해외 인지도를 강화하고 1조원이 넘는 주류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지난 9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개 부문별 주류에 대한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75개의 중소기업이 366개의 주류를 출품했다. 맛, 향, 빛깔 등으로만 평가하는 블라인드 테스트와 해외시장의 트렌드, 독창성・정체성 등을 반영한 서류심사로 진행된 1,2차 심사를 통해 출품 주류 중 각 부문별 3개, 총 12개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2개 제품은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국민심사단 40명을 비롯해 주류 전문가, 대기업 등 수출실무자, 인플루언서, 국세청 출입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해 “세계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우리 술”이라는 가치를 중점으로 평가・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주류 시상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 자동차 사고기록정보 추출장비 유통·판매 의무화 - 자동차 제작·판매자 등은 돌진 사고 원인의 규명을 위해 사고기록정보추출장비 유통·판매 「자동차관리법」- 12.4. 시행 ■ 지정관리 야생동물 수입·양도·보관 금지 - 학술연구 등 예외적 경우를 제외하고 지정관리 야생동물 수입, 양도·양수, 보관 등 원칙적 금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12.14. 시행 ■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 강화 - 시설물 관리주체 상시관리 책무, 정밀안전진단 대상 확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12.4. 시행 ■ 국가연구개발사업상 동물 실험 윤리강화 - 실험동물의 보호와 윤리적 취급 의무 등이 모든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기관으로 확대 「동물보호법 시행령」- 12.3. 시행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새도약기금 2차 연체채권 매입 - 1차 매입 2025년 10월 30일 새도약기금이 약 76,000명이 보유한 약 8,000억 원의 장기 연체채권을 매입하였습니다. - 은행, 생명보험사, 대부회사, (주)케이알앤씨(예금보험공사 자회사) 보유 장기 연체채권 ※ 새도약기금 상환능력을 상실한 장기 연체자가 재기하여 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금융권 장기 연체채권을 매입하여 소각 또는 채무조정 진행 - 7년 이상 연체 + 5천만 원 이하 개인연체자(개인사업자 포함) - 금융회사 및 공공기관 보유 금융채권 ☞ 새도약기금 콜센터 ☎1660-0705 앞으로 새도약기금은 ▶12월 중 여전사, 손해보험사, 저축은행, 대부회사가 보유한 장기 연체채권을 추가로 매입할 예정입니다. ▶대부업권에 대한 협약 가입 유인책을 지속 추진합니다. - 대부업권 상위 30개사(장기 연체채권 보유 기준) 중 8개사 가입 ▶새도약기금 협약에 가입한 대부업체의 은행 차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인센티브 제공을 추진합니다. 2026년 1월부터 새도약기금 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겨울철이면 자연스레 찾게 되는 따뜻한 한방차. 어떤 재료가 좋고, 어떤 성분이 들어있을까? 농촌진흥청이 겨울철, 체온 유지와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전통 의서인 ‘동의보감’ 속 온성약초(溫性藥草) 정보를 소개했다. 온성약초란 몸을 데워주는 따뜻한 성질을 지닌 약초를 뜻한다. ‘동의보감’에 기록된 온성약초는 인삼, 생강, 계피, 당귀, 황기 등이다. 이들 약재는 한기(寒氣)를 줄이고 속을 따뜻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인삼(人蔘)= 전통적으로 기력을 보하는 대표 약재로, 은은한 단맛과 약한 쓴맛이 조화를 이루며, 특유의 향이 난다. 주요 성분은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 등 사포닌 계열 성분으로, 체력 유지, 피로 해소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생강(生薑)= ‘동의보감’에서 ‘온중산한’으로 표현될 만큼 성질이 따뜻한 약초다. 알싸한 매운맛과 함께 진저롤(gingerol)·쇼가올(shogaol) 등 특유의 향미 성분을 함유해 겨울철 차로 마시기에 좋다. 계피(桂皮)= 달콤하고 향긋한 풍미가 특징이다. 주요 성분인 시나말데하이드(C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11월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한우‧돼지고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한우·돼지고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이다. 이번 수출은 우리 한우·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축산물 수입 기준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무보험 차량 단속 6배 강화 의무보험 전산망 고도화로 운영(11.28.~) 무보험·뺑소니 피해자 정부보장사업 부담도 개선 되겠네~ 도로 이용정보·단속정보가 연계되어 단속 범위가 확대 되겠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정부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인재개발원장 등 14개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리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에서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2025년 12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직위는 총 14개로 과기정통부, 외교부 등 11개 부처에서 국장급 8개, 과장급 6개 직위를 선발한다. 이달부터는 지원자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에서 개방형 직위 모집공고 및 서류접수 등을 진행한다.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11일까지며, 모집 대상별 주요 업무와 자격 요건은 각 부처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정책방송원장 ▲통일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 미래세대교육과장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협력과장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장 등 6개 직위는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고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