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일 입법고문에 곽성훈 변호사, 법률고문에 강성명 변호사, 두세훈 변호사, 정용 변호사를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의회 입법·법률고문은 총 8명으로 임기는 2년이며 맡은 역할은 자치법규 제·개정시 쟁점입법에 대한 자문, 의정활동과 의사운영에 관한 현안문제 자문, 도의회 관련 소송수행 및 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은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도의회 의정발전과 도민들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승우 도의회의장은 “이번에 위촉된 변호사들 중에는 법원·검찰 등에서 좋은 성과를 낸 법률 전문가들도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 도의회가 더욱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입법·법률 고문들의 자문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중요 기록물 디지털화 조례안'을 발의했고, 교육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중요 기록물의 디지털화가 충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야 하는 교육감의 책무 △중요 기록물 디지털화 시행계획 수립ㆍ시행 △보존 가치가 있는 디지털화 대상 기록물의 선정 △대상 기록물의 이관ㆍ수집 △디지털화 기록물의 보존 및 활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교육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영구 보존, 활용하기 위해 디지털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하여 제정됐다. 윤정훈 의원은“이번 조례안은 전자적으로 생산되지 않은 중요 기록물을 훼손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편리하게 기록물을 열람하면서 다양한 활용 수단을 제공하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하여 제정됐다 ”며 조례안 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윤 의원은 “보존기간이 30년 이상인 기록물 등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기록물평가심의회에서 보존 가치를 최종 판단하여 정한다”고 밝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이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연령 제한 폐지 촉구 건의안’을 제4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표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의원에 따르면 “전체 농업인구의 51.1%에 이르는 여성농업인은 농촌 지역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인력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육체노동과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 질환, 농약 노출 등으로 인해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는 51세에서 70세 사이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2022년부터 2년 간 여성농업인 9천 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2024년에는 3만 명, 올해는 5만 명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권 의원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 결과, 참여한 여성농업인 7,458명 중 심혈관계 질환과 골절위험도 항목에서 각각 26.1%와 24.9%로 높은 비율을 보여 검진의 중요성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업 대상 연령이 51세 이상 70세 이하로 제한되면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의원(익산2)은 제4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신속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은 소방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소방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보호 및 건강관리 제도가 미흡한 실정”이다. “현재 소방공무원은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고위험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폭언ㆍ폭행ㆍ추행 등 각종 위협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는 신체적 상해는 물론 정신적 트라우마로 이어지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조치가 부족한 상황이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따라서 김 의원은 “소방활동 중 피해를 입은 소방공무원에 대해 해당 기관이 수사기관에 의무적으로 수사의뢰 또는 고발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김 의원은 “현행법은 재직 중 소방공무원에 한해 특수건강진단을 규정하고 있을 뿐, 퇴직 후 건강관리 방안은 부재하여 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어린이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 교육감은 1일 어린이날 축하 영상에서 “어린이 여러분은 앞으로 세상을 예쁘게 만들어 나갈 미래의 주인공”이라며 “여러분 안에는 무한한 가능성과 멋진 꿈이 숨겨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 교육감은 “상상력과 호기심을 어린이 여러분만의 특별한 힘”이라며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또한 “선생님과 가족이 언제나 사랑으로 응원할 것”이라며 “마음껏 웃고, 뛰놀고 꿈꾸는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 교육감의 어린이날 축하 영상은 도교육청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SNS에 탑재해 온라인으로 어린이들에게 전해진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기숙사 운영 학교의 규정에 대한 인권침해 여부를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인권 우호적인 학교를 만들기 위해 2025년 인권 모니터링 주제를 기숙사 규정 점검으로 선정하고, 연말까지 개선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권 모니터링은 도내 기숙사 운영 학교 115개교 중 학교급별, 지역별, 설립별, 규모별로 40개 학교를 표집해 실시한다. 주요 확인 내용은 △기숙사생 모집 기준 △상벌점제 △퇴사 규정 △휴대전화 사용 △호실 점검 방법 등이다. 모니터링은 전문성이 있는 기관에 의뢰해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개선 기준을 마련해 학교 자체적으로 개정하도록 기숙사 운영 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다. 김명철 센터장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인권을 존중하는 규정을 운영 중”이라며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이 없는지 검점·분석하고, 개선을 유도해 인권 우호적인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안정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영유아학교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영유아학교지원단은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기관의 4대 핵심과제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유치원 교원, 교육전문직원, 육아종합지원센터장, 교수 등 영유아교육·보육 관련 지식과 소양을 갖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올해 전북에서는 △이리성심유치원 △초록빛유치원 △해바라기유치원 △샘물숲어린이집 △쉐마어린이집 △테바솔어린이집 △가온누리어린이집(새빛영유아학교) 등 7곳이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기관으로 운영된다. 영유아학교지원단은 교육과정 및 협력 교수, 특색교육과정 운영, 맞춤형 돌봄, 유․보․초 이음교육 및 학습공동체 등에 대한 사례 나눔과 컨설팅으로 시범사업 핵심과제 수행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한맘동행교사단도 구성해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워크숍·수업나눔 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습공동체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지난 30일 영여유학교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영유아학교지원단의 역할과 효과적인 멘토링 및 컨설팅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 전북자치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둘째 날인 30일 환경산림국, 건설교통국, 소방본부, 기업유치지원실 등 10개 실·국·원을 대상으로 열띤 예산안 심사를 벌였다. 이날 예산안 심사에서 정종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3)은 환경산림국 소관 시·도비보조금등 반환수입과 관련하여, 반환이 늦어진 이유와 반환 시기에 대해 질의하며, “현재도 반환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은 검토가 필요하다 ”고 언급했다. 오은미 의원(진보당, 순창)은 새만금신공항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조류 충돌로 인한 항공기의 안전사고에 대한 검토가 있었는지에 대해 질의하고, “위험성이 높은 위치에 설치될 공항인 만큼 환경에 대한 고찰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3)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내용 전반에 대해 질의하며, 비싼 부지를 매입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며, 주차타워 등 입체적 주차시설을 도입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대응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도내 14개 시군에 이미 운영중인 공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용태 의원(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농어촌유학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해 교육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교육감의 책무 △농어촌유학 활성화 계획의 수립 및 시행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사업 △연구학교 지정 및 운영 △농어촌유학 활성화 협의회 설치 및 기능 △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용태 의원은“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농어촌유학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촌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전 의원은 “농어촌유학 활성화 조례안이 통과되어 조례의 제정 목적이 조속한 시일 내에 현실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견지할 예정이고, 전북에서 농어촌유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5월 7일에 열리는 제4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포 후 곧바로 시행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학생생활지도 전문성을 높인다. 전북교육청은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연수’를 내달 8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신규 및 저경력 교사(3년 이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연수는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를 바탕으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내달 8일 전주를 시작으로 △5월 27일 군산․익산 권역 △5월 30일 남원․장수․임실․순창 권역 △6월 12일 완주․김제․무주․진안 권역 △6월 20일 정읍․부안․고창 권역으로 나뉘어 총 5회 운영한다. 특히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학생생활지도 경력과 기술을 지닌 선배 교사들이 강사로 나선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학생생활지도의 범위와 방식 △학생생활지도 실제 적용 사례 △학생생활교육위원회 절차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방법 등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학생생활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