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접읍위원회가 진접읍 부평리 오두교 인근에서 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하천을 맑고 깨끗하게, 우리 후손에게 돌려주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접읍위원회와 진접읍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오두교 주변과 인근 도로변에 방치된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한 오염물과 잔해물을 정비했다. 이날 수거한 폐기물은 총 200kg에 달하며, 주변 경관 개선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진접읍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하천 환경정화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해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김대식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진접읍 직원들의 동참으로 더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 주민 모두가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주민 안전과 환경 개선에 앞장서 주신 위원장님과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진접읍도 주민 안전과 환경 관리를 위해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접읍위원회는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산불예방 캠페인,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