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양주도시공사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HRD)'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관리와 직원 역량개발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에 수여되는 제도로, 공사는 지난 2019년 최초 인증, 2022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5년 재인증까지 성공하며 세 차례 연속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특히, 공사는 ▲중장기 조직인력운영 추진전략 수립 ▲수요자 중심의 직렬제도 개선 ▲교육훈련 실적을 반영한 인사평가제도 운영 등 인적자원관리(HRM)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인적자원개발(HRD)분야에서는 ▲직급・직렬별 직무역량 모델 체계 구축 ▲디지털 및 고객만족 역량 등 핵심역량 교육과정 개발 ▲에듀테크 기반의 교육훈련 기법 도입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재인증으로 양주도시공사는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고, 향후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피드백 리포트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이흥규 사장은 “우리 공사가 3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공정한 인사문화 정착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혁신경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