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에너지, 남양주시 수동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

  • 기자
  • 등록 2025.09.24 18:30:23
  • 댓글 0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 수동면 소재 경춘에너지(주)(대표 전인권)가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경춘에너지(주) 산업가스 충전소에서 열린 안전기원제에 참석한 내빈들의 정성으로 조성됐다. 동부희망케어센터와 수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150만 원씩 전달됐으며, 수동면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인권 대표는 “안전한 사업 운영을 기원하는 자리에서 지역 나눔까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동참한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춘에너지(주)는 매년 초 자사 LPG 판매량 1kg당 1원을 적립해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25년째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수동면을 비롯한 남양주 동부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신뢰와 귀감이 되고 있다.

 

시는 민간 기업의 자발적인 후원이 지역의 복지 향상과 공동체 회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후원받은 물품과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