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9월 23일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송편과 나박김치를 정성껏 준비하고, 동그랑땡·동태전·꼬지전 등 명절 음식을 손수 만들어 따뜻한 정을 담았다.
준비를 마친 뒤에는 중앙동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사각지대 가구를 찾아 음식을 전달하며,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황미자 회장은 “매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활동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정성껏 마련한 반찬과 명절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히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