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평택시가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에서 우수 사례도시 1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지자체·대학·기업 등이 민관협력(거버넌스)을 구축, 평생교육이 실질적으로 사회에 환원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5월부터 경기도 12개 시군이 참여했다.
평택시는 기후위기, 노인돌봄, 디지털·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농산물 판로 개척 등 지역 현안을 평생학습으로 풀어내기 위해 지자체·대학·환경교육기관·복지단체·어린이집·청년단체 등 8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민관협력(거버넌스)을 구축하여 기회특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추진된 프로그램으로는 유아 환경교육실천가, 노인생활돌봄지도사, 디지털 크리에이터·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과정이 진행됐으며, 각 프로그램 종료 후, 주간보호센터 돌봄연계,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환경강의 활동, 쇼호스팅을 통한 농산품 판매 실현으로 이어지며 ‘배움-실천-일’선순환의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핵심 파트너인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디지털크리에이터·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청년·중장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평택환경교육센터는 유아 환경교육실천가 양성과정의 공동기획과 어린이집 강의 연계를 지원해, 평택시 유아 환경교육 전문 인력풀 구성과 지역사회 환원 활동에 성과를 창출했다. 이 과정은 지·산·학 컨소시엄의 연계를 구체적인 사회적 환원으로 연결한 대표 사례로 평가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을 통한 지·산·학 거버넌스 구축이 일시적인 성과가 아닌,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임을 확인한 소중한 성과”라며 “이번 우수 사례도시 1위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학습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