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화성특례시가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정구원 제1부시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은 공로패 수여, 퇴임 기념 영상 시청,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격려사, 직원대표 환송사, 부시장 퇴임사, 환송 공연 및 기념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화성특례시 공직자를 비롯해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김지규 화성시주민자치회장, 오재경 화성시통리장단협의회장, 조종애 화성시새마을회장, 김창겸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등 350여 명이 함께했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경기도 용인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경기도청 소통기획관, 기획조정실 등 요직에서 근무한 정통 관료 출신으로, 뛰어난 업무능력과 동료 및 선후배의 신뢰를 바탕으로 2022년 7월 민선 경기도정 최초 비서실장으로 공모 발탁됐다.
지난 1월 화성시 제15대 제1부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1년간 특례시 및 4개 구청 출범 기틀 마련, 재난 대응 및 안전관리 체계 강화, 공공 보건체계 강화 및 복지 행정 확대 등에 힘써왔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35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으로서 함께 고민하고 일할 수 있었던 시간은 큰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의 발전과 공직자 여러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특례시 및 4개 일반구 출범 등 시정 운영 전반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며 시의 양적·질적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정구원 부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길에도 건강과 건승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