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지난 4월 13일부터 두 달여에 걸쳐 무한사랑봉사회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주시 흥천면 일원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LED 전등교체 및 전기·가스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주말과 휴일을 반납한 채 진행됐으며, 노후된 전선과 전구를 교체하고,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또한 대상 가구에는 안전기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생활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무한사랑봉사회 송찬호 회장은 “흥천면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화재 위험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면 흥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반납하고 흥천면을 찾아주신 무한사랑봉사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 아래 펼쳐지는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자원봉사 참여 확대와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이 이어지는 따뜻한 흥천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