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여름철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주거취약가구 54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 및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똑똑! 어르신 안녕하세요?’의 일환으로, 위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독거노인 중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민을 중심으로 생활실태를 모니터링해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방문 대상 가구는 냉방기기 미비, 단열 취약 등으로 장마 또는 폭염에 취약한 비닐하우스, 쪽방 등이다. 삼송1동은 거주자들의 건강 상태 확인, 주거환경 점검, 긴급 연락망 안내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장마와 폭염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에게는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취약계층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삼송1동은 향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정기 모니터링과 복지 연계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