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평생학습관에서 ‘제4차 장기교육’과 ‘제14기 정기교육’ 수강생을 각각 오는 7월 1일부터 3일간, 8월 19일부터 3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7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주간 운영되는 ‘장기교육’은 ▲‘전통 한복 메이킹 클래스’ 등 기술실용 분야(4개) ▲‘기초부터 시작하는 초보자를 위한 영어입문’ 등 인문교양(3개) ▲‘데생으로 그린 감성 수채화’ 등 문화예술 분야(5개) 등 총 12개 강좌로 구성되며, 1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12주간 운영되는 ‘정기교육’은 ▲‘가정에서 즐기는 홈베이킹’ 등 조리 분야(5개) ▲‘의류 재활용 리폼과 수선’ 등 기술 실용 분야(2개)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영상 만들기’ 등 정보화 분야(5개) ▲‘공경매 절차 및 권리분석’ 등 인문 교양 분야(2개) ▲‘손글씨 디자인 캘리그라피’ 등 문화예술 분야(6개) ▲‘제과기능사’ 등 자격취득 분야(6개) 등 총 26개 강좌, 359명을 모집한다.
강좌 수강료는 수강료는 강좌 기간과 시간에 따라 3만원부터 15만원까지 차등 부과되며,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의 용인특례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에 주소를 둔 기업에 재직 중이거나 재외국민, 결혼 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기흥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모바일 가능)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은 추첨으로 선발하고, 정원이 미달된 강좌는 추가 모집 기간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수강료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저소득층, 병역명문가 및 가족, 다자녀 가정의 부모 등은 감면 대상에 따라 수강료 전액 또는 10~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기흥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시민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