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구리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공공도서관 및 공립작은도서관 7개소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 기반의 창의적이고 체험 중심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인창도서관은 7월 17일부터 8월 1일까지 나를 주제로 글쓰기를 하며 책을 만들어 보는 수업 '나를 상상하는 글쓰기', 여름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함께하는 체험수업 '과학으로 만나는 여름', '시사 이슈로 과학 잡기', '여름 맛 독서 요리' 등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내기 위한 다채로운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평도서관은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그림책과 체험활동을 접목한 특강으로 '책 퐁당! 보드게임'과 '맛있는 북스토랑', 미디어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기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생성형 AI 활용 AI 시화집 만들기'와 책을 분석해 소개 영상을 제작하는 '나도 크리에이터! 북트레일러 만들기'를 운영한다. 또한,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인 '지구촌 전통놀이 탐험대'는 이주민 선생님과 함께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교문방정환도서관은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동화책과 놀이를 통해 호기심과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하는 '동화야 놀자',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내 얼굴 캐릭터 그리기', '내 그림 스티커 만들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주제의 소품을 활용한 만들기 수업인 '조물조물 만들기 생활', 경기소프트웨어 미래 채움 사업과 연계한 SW·AI 교육인'다양한 피지컬 교구와 인공지능', '3D펜을 이용한 입체작품 만들기'등 7개 강좌를 운영한다.
갈매도서관은 7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게임을 통해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워주는 '사고력 UP! 체스게임'과 '집중력 UP! 보드게임', 다양한 과학실험과 흥미로운 생명과학 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신나는 과학교실', '그림책으로 떠나는 상상 놀이터', 글쓰기를 통해 환경을 배우는 환경 특화 프로그램 '지구를 지키는 글쓰기 교실'을 운영한다.
공립작은도서관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 ‘우리 동네, 작은도서관에서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이라는 주제로 교문2동작은도서관에서는 수 인지능력을 키워줄 수학보드게임 '게임하는 여름', 수택작은도서관에서는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즐거운 요리 수업 '요리하는 여름', 인창동작은도서관에서는 과학원리를 쉽게 이해시켜 줄 다양한 체험 '실험하는 여름'을 운영한다.
이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여름방학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생각을 키우고 꿈을 펼치는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라며, “구리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