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30일 오후 동구 동부동 일원에서 시 관계 부서, 공익활동지원센터 및 마을공동체 관계자, 주민 등과 함께 '남목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 주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강대길 의원이 7월 중순 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주재한 '공익활동지원센터 현황 청취' 간담회의 후속 성격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가 필요로 하는 행정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대길 의원은 "마을공동체 등 비영리단체가 추진하는 사업 지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가 지속적으로 건의한 보탬e 시스템(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사용, 보조금 사업 신청, 회계 및 사업 정산 방법 등의 문제를 현장을 찾아가서 설명하고 해결함으로써 공익활동 단체나 활동가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대길 의원은 '울산광역시 마을공동체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62개, 1,095백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은 55개 읍·면·동이라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중기부는 금융 안전망을 주제로 성실상환자 우대 정책을 발표했고, 이후 참석자간 허심탄회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소상공인 릴레이 간담회는 금융, 위기대응, 폐업・재기라는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아홉 번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열 번째는 마무리 간담회로 정리할 계획이다. 금융 안전망 분야에 대해서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성실 상환 소상공인의 이자를 코로나 시기 대출과 유사한 2% 내외 수준으로 인하할 필요가 있고, 성실 상환자를 위한 자금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은 고금리 등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성실상환 소상공인에 대한 금리인하, 대출완납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적금 납입 시 정부 기여금을 제공하는 매칭 희망통장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으며, 중기부의 부담경감 크레딧,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등이 경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발언했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시기 대비 정책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7일 의정부역 광장에서 열린 ‘We art! 언제나 보훈페스티벌’에 참석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보훈지청과 (재)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제7기 보훈외교단이 기획한 전국 규모의 프로젝트로, ‘패션으로 보훈의 의미를 전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군악대, UN군복 패션쇼, 광복80 패션쇼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훈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안나 부의장, 정미영 의원, 최정희 의원, 강선영 의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김동근 의정부시장, 보훈단체장, 6·25 참전용사 등도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제7기 보훈외교단은 전국의 대학생 70명으로 구성돼 기획 단계부터 행사의 전반을 주도하며 참신한 시각으로 보훈문화를 재해석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보훈은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의 가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시민들도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보훈의 의미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에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2025 과학실험한마당’ 전국대회에서 충남대표로 참가한 서산석림중학교 학생들이 금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대회를 거쳐 선발된 68팀이 참가했으며 충남 대표 학생들은 금상(1팀)과 장려상(3팀)을 수상했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서산석림중학교 학생들은 ▲협업능력 ▲실험 추진 절차에 있어서 체계성과 합리성 ▲실험결과의 과학적이고 타당한 해석 등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기동 교육장은“서산의 과학인재들이 충남의 대표로서 이러한 쾌거를 이룩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고 축하의 뜻을 전한다”면서“동시에 서산시대회부터 시작하여 순수한 열정과 학구적 태도로 대회에 임한 모든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우리 지원청이 양질의 탐구·실험 중심 과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가 지난 7월 24일 강서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열린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강서구치매안심센터와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관련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 번 간담회에는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김희동 부위원장, 강선영 위원, 이종숙 위원, 고찬양 위원이 참석하여 센터 및 보건소 실무자들과 각 기관의 역할과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환자 등록 관리, 쉼터 및 가족지원 사업,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등 주요 사업과 강서구의 65세 노인인구 및 치매 추정인구의 지속적 증가에 대해 보고했다. 한상욱 위원장은 “치매 예방 및 조기검진 참여 제고를 위해 강서구 전체에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재 강서구의 치매안심마을인 우장산동·가양2동·등촌3동·방화3동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인식개선 사업에 더 주력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문했다.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저해하며 해외 수출시장에서 K-브랜드를 잠식하는 위조상품 유통에 대한 제재가 한층 강화된다. 특히, 온라인 시장, SNS, 라이브 방송 등 점점 교묘하고 지능화되고 있는 위조상품 유통 차단을 위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본격적으로 활용된다. 특허청은 7월 30일, 제2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김민석 국무총리 주재, 세종청사)에서'위조상품 유통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❶유명 패션 브랜드 보호 중심에서 우리 국민의 건강·안전 및 K-브랜드 보호로, ❷사후 단속 중심에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전 차단 체계로, ❸정부 주도 정책 설계ㆍ운영 방식에서 온라인 플랫폼社, 상표권자, 소비자 등 모두가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➊국내 위조상품 AI 모니터링 차단을 500개 브랜드로 확대] 먼저, AI를 활용한 모니터링 및 차단을 현재 160개 브랜드에서 ’27년까지 500개로 확대한다.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텍스트 등을 동시에 분석하여 변형된 상표 또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최우선 책무라는 기본원칙 아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다양한 요소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3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뒷받침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대표적 민생범죄인 전세사기와 보이스피싱을 몰아내기 위해 총력 대응한다. 안전한 전세 계약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보이스피싱을 선제 탐지하는 AI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품질과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위조상품에 대해서는 첨단 기술을 접목한 사전 차단 체계를 구축하고 플랫폼사·상표권자·판매자가 함께 유통 경로를 봉쇄하는 등 국민의 안전과 산업을 동시에 지켜낼 계획이다. 여름철 대표 휴가지인 하천·계곡의 불법 점용시설 등 안전 위협 요인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노동자 안전 보호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 위한 추진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후보자가 GTX-C 연장사업 지자체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장관 인사청문회에서 "GTX-C 연장사업에 어려운 지방재정 고려해 지방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 의원은 "원인자 부담 원칙을 지방에 획일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밝히며, "이런 문제로 지방 광역교통망 확충이 제한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앞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후보자는 서면답변을 통해 "GTX 확장은 국토 균형발전, 지방의 수도권 접근성 제고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힌바 있다. 이어서 김 장관후보자는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지자체의 부담 완화 등을 적극 고민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복 의원은 "아산은 환승역인 아산역과 온양온천역까지 이어지는 노선 연장에 지방재정이 더 투입되어야 하는 상황으로 부담이 크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문제가 비단 아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 문제라는 인식을 가지고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도내 고등학교 40명을 대상으로 2025 글로벌 현장직업체험 진로교육 프로젝트 ‘꿈을 향한 한 걸음’을 운영한다. 이번 글로벌 진로교육 프로젝트는 해외 직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대학 및 공공기관, 글로벌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진학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분야별로 도내 고등학생 1~2학년 학생 20명씩 선발해 방학 기간을 활용해 관련 분야 주제 집중 탐구 활동을 진행한다. ‘메이커(3D)’ 분야는 김익중 진로교육원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7월 30일(수)부터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구글, 애플, 아마존 등 인공지능 기반 글로벌 혁신기업과 관련 대학 및 기관을 방문하며, 창업 및 메이커 진로 관련 심화 활동을 수행한다. ‘음악&예술’ 분야도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줄리아드 음악원, 매네스 음악학교, 뉴욕대학교(NYU) 음악스튜디오, 세계적인 미술관 및 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K-문화 콘텐츠의 세계화를 주제로 진로 탐색 활동을 진행한다. 김익중 진로교육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