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구례군은 지난 5월 1일, 농업인대학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토양건강진단과 시비처방서의 이해’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토양 건강을 진단하고 적절한 시비처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생들은 본인의 경작지에서 직접 토양 시료를 채취하고 이를 종합검정실에 분석 의뢰하여 시비처방서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토양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작물 재배 계획을 수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토양검정은 토양 내 양분 상태를 분석해 불필요한 성분을 줄이고 부족한 성분을 보충하는 과정으로,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토양 환경을 보존하고 품질 높은 농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절차다. 한 교육생은“친환경 흙 살리기 과정을 통해 탄소 저감과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실천 방법을 배우며,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교육청은 5월 2일, 공주 늘봄정원 세미나실에서 도내 초중등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교실수업 혁신 사례 정보 공유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배움자리는 △초등 수업혁신 사례 나눔 △중등 수업혁신 사례 나눔 △심화 정보나눔자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24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을 수상한 모산초 박성광 수석교사와 설화고 김용옥 교사의 강연이 진행되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용적 수업 개선 방안이 제시되었다. 또한,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심화 정보나눔자리을 통해 맞춤형 평가 의견과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얻는 기회도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혁신의 시작은 교실수업의 혁신에서 비롯된다”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교실 수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 사례가 학교 현장에 널리 확산되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고흥군은 2일 마른김 생산업체인 어업회사법인 희망김에서 고흥 김 수출 상차식을 갖고, 인도네시아 수출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3월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과 자바슈퍼푸드(인도네시아 식품가공 기업) 간 체결한 고흥 김 수출 500만 달러 수출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5천만 원) 규모의 고흥 김 60톤이 인도네시아로 수출됐다. 고흥 김을 수입한 자바슈퍼푸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를 둔 농수산물 식품가공 기업으로 고흥 김을 활용해 김스낵, 김자반 등을 생산하고 현지 대형 쇼핑몰 등에 납품할 예정이다. 특히, 고흥 김과 인도네시아 참치에서 추출한 가쓰오부시가 결합한 김자반은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흥군은 협약 체결 이후, 고흥 김의 안정적인 수출을 위해 자바슈퍼푸드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 결과 이번 물량까지 140톤, 270만 달러가 수출됐으며, 올해 10월 말까지는 260톤, 510만 달러가 추가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는 당초 협약 금액인 500만 달러를 초과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는 2일 이번 정부 추경에서‘2025년 APEC 정상회의’ 관련 국비 예산 16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추경에서 확보된 예산은 ▲만찬장 조성 40억 ▲숙박시설 정비 60억 ▲APEC정상회의 수송지원 10억 ▲차량기지 조성 5억 ▲문화동행축제 20억 ▲정상회의 주간회의 개최 4억 ▲대국민 행사 홍보 24억 등 7건 163억 원이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 국비 추가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국회 외교통일 위원회(3. 21.), APEC 특별위원회(4.18.) 현장 방문 시에는 국회의원들에게 직접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부 추경 심사가 진행 중이던 4월 23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의장, 김기현 APEC 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정 예결특위 위원장 등을 만나 더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추가적인 국비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경북도는 이번 추가 국비 확보로 이미 착공에 들어간 미디어센터를 비롯한 정상회의장, 전시장 등 인프라 조성과 함께, 숙박·수송·문화 행사 등 APEC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는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 추가경정예산에서 산불 피해 지역에 지원될 행정안전부 재난대책비 등 총 1조 2,000여억원 규모의 국비와 관련 예산을 확보하면서 산불 피해 복구와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중대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정부 추경안 편성 초기 단계부터 전방위적인 대응을 이어왔다. 그 결과, 산불 피해 복구는 물론 지역 경제 재건 대책, APEC 행사 지원, 지역 산업 기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예산 반영을 끌어냈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경상북도 산불 피해에 대한 포괄적 국비 지원이다. 경상북도는 정부에 강력히 건의한 끝에 산불 관련 총 18개 사업, 1조 1,228억원의 직·간접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재해대책비 8,608억원 ▲이재민 주거 융자 지원 1,585억원 ▲산불지역마을단위·복구재생 100억원 ▲송이대체작물 조성 58억원 ▲임대농기계 지원사업 24억원 등이 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일 딸기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를 대상으로 평가회를 열고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범사업은 딸기 재배농가가 참여해 재배 기간 동안 전문업체의 정기적 병해충 관리를 통해 농산물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병해충 피해가 감소해 딸기 농사가 수월해졌고, 품질도 크게 개선됐다”고 말하며 사업의 효과와 필요성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병해충 감소뿐 아니라 농업인 농약 중독 예방, 노동력 절감, 농산물 안전성 제고 등 사업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농업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찾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계룡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홍보관이 지난 2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소상공인 홍보관은 전국 최초로 민간단체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조성한 홍보관으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지역경제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걷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창원특례시는 2일 창원을 방문한 ‘몽골 아르항가이주 방문단’과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몽골 문화교류협의회와 몽골 아르항가이주 씨름 선수들로 구성된 12명의 방문단은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만나 두 도시 간 씨름단의 교류와 상호 우호증진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 아르항가이주 씨름단은 8일간 창원시에 머무르며 창원시청 씨름단과 합동훈련을 통해 한국의 전통 씨름을 배운다. 그리고 매년 7월, 몽골 최대 민족 축제인 ‘나담’ 주간에 열리는 제2회 아르항가이주 ‘ARA FEST 2025’에 창원시청 씨름단을 공식 초청해 현지에서 몽골의 전통 씨름인 ‘부흐’와 한국의 전통 씨름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ARA FEST 2025’은 아르항가이주에서 개최되는 몽골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문화가 융합된 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 부흐, 활쏘기, 말타기 등 전통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몽골 아르항가이주 씨름단의 냠아(NYAMAA) 운영위원은 “대한민국 씨름의 성지, 창원시의 환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5월 3일 토요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어린이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소방안전체험 부스 ▲심폐소생술(CPR) 교육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량 탑승 및 장비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평소 접하기 힘든 소방장비와 소방차를 직접 보고 타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도 배워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웅교 예방안전과장은 “아이들이 놀이처럼 배우며 안전을 익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날, 서산소방서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덕신EPC(회장 김명환)가 주최하고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주관하는 ‘제9회 덕신 EPC배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이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충북 충주 소재 킹스데일 골프클럽 레이크, 힐코스에서 펼쳐진다. 주니어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골프 유망주들의 재능 지원을 위해 2014년 첫 개최된 본 대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제9회 덕신 EPC배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은 전국 5~6학년 남, 여 초등학생 84명이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초등학교 졸업 전까지 최대 1년간 월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우승자 포함 입상자 총 20명에게는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이 지급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에 데뷔한 문동현(19.우리금융그룹)을 비롯해 국가대표 안성현(16.하나금융그룹),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윤이나(22.솔레어) 등이 주니어 시절 ‘덕신EPC배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제9회 덕신 EPC배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은 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