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11일 오전 10시 30분 3디(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서 ‘2025년 제2회 입주기업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을 비롯해 테크노산단 및 에이치티브이(HTV)산단 입주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사회가치(ESG) 경영 및 규제개혁 교육 △입주기업 지원 사업 및 건의사항 처리내역 안내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업의 사업 활력을 높이기 위한 불필요한 규제 최소화 방안을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 강사의 교육이 마련된다. 에스피디(SPD)능력개발원 이상운 원장이 ‘사회가치(ESG) 경영 교육’을 주제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김동립 수석전문위원이 ‘규제개혁 인식 제고’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 중심 행정지원을 위해 입주기업 지원사업* 및 그간 건의사항 처리내역**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협의회는 입주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자청 전 직원이 기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스탠포드호텔 안동 그랜드볼룸에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의 판로 확대를 위한 ‘2025년 하반기 경북세일페스타 마케팅 입점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유통·소비시장에서 지역기업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홈쇼핑·온라인·오프라인 등 주요 유통채널과의 실질적인 입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홈쇼핑, 오픈마켓, 종합몰,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및 글로벌 유통플랫폼 등 총 32개 유통사 MD가 현장에 참석, 참가기업 약 100개 사와의 1:1 집중 상담(기업당 평균 2~3회)을 진행했다. 올해는 참여 대상을 예비 창업자까지 확대해 초기 기업들의 시장 진입 부담을 낮췄다. 행사장 내에는 일부 참여기업의 제품을 선별해 전시 공간을 운영했고, MD의 자유 라운딩이 함께 진행돼 직접 제품을 확인하며 상담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국내외 유통망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으며, 입점 결과가 매출로 이어질 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6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의 주요 내용과 변경사항을 도민에게 안내하기 위해 춘천·원주·강릉 등 3개 권역에서 총 4회에 걸쳐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문화재단의 예술지원팀·예술교육팀·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의 사업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며, 창작지원·교육지원·예술인복지지원 등 2026년 공모 전반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 12월 23일 14시,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관 203호 ▲ 12월 27일 14시, 강원특별자치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 ▲ 12월 29일 14시, 상지대학교 본관 5층 강당 ▲ 12월 30일 14시,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의 주요 변경 사항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루어진다. 내년부터 △지급보증보험 가입 필수화 △전문예술인 인정범위 조정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 지원 확대 △예술공간활성화지원 사업 변경 및 규모 확대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신규사업인 문화예술교육 실태조사 시행 등 다양한 변화가 적용된다. 또한 전문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은 2025 대관령아카데미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오는 12월 16일과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페리지홀에서 개최한다.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대관령아카데미 연중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젊은 연주자들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하기 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 이번 ‘영 아티스트 콘서트’에는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도내 유망주들과 대관령아카데미 시즌 교육프로그램인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에 선발된 우수 팀이 참여한다. 타악·관악·현악 등 다양한 전공의 음악 인재들이 무대에 올라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 ‘영 아티스트 콘서트 I’은 퍼커셔니스트 최원석(강원대 3학년 재학)의 연주로 시작된다. △알렉세이 게라시메즈의 ‘스네어드럼을 위한 아스벤투라스’, △앤드류 토머스의 ‘마림바 독주를 위한 멀린’, △이안니스 크세나키스의 ‘르봉 B’를 연주하며 현대 타악기의 폭넓은 음색과 리듬 구조를 들려준다. 이어 클라리네티스트 김규환(강릉원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인재원은 지난 10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2025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HRD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국내 인적자원개발(HRD, Human Resources Development) 분야 발전과 교육문화진흥에 기여한 기업·기관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강원인재원은 인재육성, 평생교육, 라이즈(RISE)사업을 기반으로 전 생애·전 지역·전 조직을 연결하는 강원형 인적자원개발(HRD) 실행모델을 구축하며, 학습→역량→현장전이→채용→정주로 이어지는 인적자본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철 원장은 “강원에서 배운 청년들이 강원의 미래를 설계하고 강원지역에 정주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인재원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강원형 인적자원개발(HRD) 모델을 지속 고도화하여 강원특별자치도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을 불법 미신고 숙박업소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기획 단속을 실시한 결과, 6개 불법 숙박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 대상은 주로 영동지역 해안가 오션뷰 주택 등에서 온라인 숙박예약 사이트(에어비앤비 등)를 통해 미신고 숙박영업을 해온 곳들이다. 이번 단속은 미신고 숙박영업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합법적인 숙박업소를 보호하고 안전한 숙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단속된 6개소는 모두 숙박업 신고 없이 불법으로 영업을 해온 아파트 형태의 숙소로 확인됐다. 적발된 영업자는 입건 후 관련 사실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며 관계 법령에 따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도 특사경은 연말연시 해맞이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투숙객 안전·위생 확보와 건전한 숙박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미신고 숙박업소 단속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이진기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재난과장은 “연말연시 강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숙박업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가 겨울철 난방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이동식 난로 사용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식 난로는 연료를 직접 사용하는 구조로 인해 넘어짐·과열·연료 누출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존재하며, 주변 가연물과 접촉할 경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음식점, 카페, 학원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에서는 초기 대응이 어려워 인명피해로 확대될 우려가 크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업소 관계자들에게 ▲이동식 난로 사용 금지 ▲안전성이 검증된 난방기기 활용 ▲난방기 주변 가연물 비치 금지 ▲영업 전·후 난방기 상태 점검 등을 요청하며 화재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욱 서장은 “이동식 난로는 구조적 특성상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난로 사용 금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 11월 중순 오후에 방문한 포천시 관인면에 위치한 ‘경기도 AI 사랑방’. TV 소리만 나오는 등 적막이 흐르는 다른 경로당과 달리 박수 소리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평균 연령 80세가 넘는 어르신 5명이 탁상에 둘러앉아 ‘스마트 터치 테이블’의 정답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인다. 한쪽에서는 어르신이 무릎과 허리의 통증을 잠시 잊고, 불빛이 나오는 블록을 춤을 추듯 밟는 ‘스텝 운동 매트’에 열중하고 있다. 건강 문제로 방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던 임정순(82·여) 씨는 아들의 권유로 지난 7월부터 AI 사랑방에 다니기 시작했다. 이제 임 씨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사랑방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사랑방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옆에 있던 김성자(84·여) 씨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매일매일 여기서 부지런히 시간을 보낸다”며 “치매 예방도 되고, 젊게 살려고 노력하게 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3일 포천시 관인면 작은도서관에 개소한 ‘AI 사랑방’ 방문객이 3,010명(누적. 11월 말 기준)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도는 관인작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인권침해를 경험한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위급 상황 시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실태 결과를 종합 분석해 내년 초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경기도 인권담당관과 농업정책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한양대학교 에리카산학협력단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등을 직접 방문해 계절근로자 419명(직접 고용 336명, 공공형 83명), 고용주 126명, 시군 공무원 34명(총 57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조사 결과를 보면 계절근로자 전체 응답자(403명)의 78.2%(315명)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다’고 응답했고, 근로계약서 내용 이해 정도를 물어본 결과 ‘아주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이 54.4%(162명)에 그쳤다. 일터에서의 인권 침해 경험에 있어서는 근로계약서상 근무지와 실제 근무지 다름 14.3%(59명), 초과근무수당 미지급 13.3%(55명), 언어폭력이 11.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실시한 ‘녹색인프라 사후관리 모니터링 평가’에서 경기도 물향기수목원과 이천시 온천공원이 사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완료된 복지시설 나눔숲 및 무장애 나눔길 조성지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우수한 운영·관리 사례를 발굴해 기관별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녹색인프라 사후관리 모니터링 평가는 산림복지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녹색공간 조성을 목표로 ▲유지관리 ▲안전관리 ▲홍보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는 무장애 나눔길 사후관리 분야에서 물향기수목원(2020년 조성)이 우수상을, 이천시 온천공원(2024년 조성)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무장애 나눔길은 휠체어·유모차 이용객은 물론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도 쉽게 숲을 이용하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나무 난간길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무장애 나눔길의 지속적인 수목 및 시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