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월 30일 보건소 2030 MZ세대 공무원 20명이 미래 보건 인재 청년유입 홍보 캠페인 ‘드루와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캠페인은 미래 보건 의료 인재 발굴과 전입 안내를 위해 한서대학교 보건학부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자발적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보건소 공무원들은 학부생을 대상으로 서산시 보건소를 소개하고 보건 직렬 공무원에 대한 진로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서산시에 거주할 의사가 있는 학생 131명을 대상으로 현장 전입신고를 지원했다. 해당 공무원들은 향후 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 제작, 대학생 대상 캠페인, 현장 홍보 등 미래 보건 인재 발굴과 인구 유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5월 1일 시청 시장실에 방문한 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보건소 젊은 공무원들의 창의성과 추진력, 보건학부 학생과의 주체적인 접근 방식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조직 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문화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단양군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달 23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3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개의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2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안건 처리 결과로는 오시백 의원이 대표발의한 '단양군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에 관한 조례'등 9건의 조례안은 원안 가결하고, 김혜숙 의원이 발의한 '단양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저감 및 다회용품 사용 촉진 조례'등 3건의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한편, 제1회 추경안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법령과 조례, 예산편성 운영기준 등 건전재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심의・의결할 결과, 총 14개 사업, 11억 7천만원을 내부유보금으로 감액 조정하고, 당초예산 대비 982억 원이 증액된 5,312억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또한,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 중 실시 예정인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상훈 의장은 “확정된 추경 예산안이 지역경기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다해 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여수시의회는 정부가 여수시를 전국 석유화학산단 가운데 최초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하며, 이번 결정이 지역 산업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여수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고, 향후 2년간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감소한 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며, 협력업체에는 정책금융 만기 연장과 우대보증을 제공한다. 또한, 친환경·고부가가치 소재 중심의 연구개발(R·D)과 고용 안정 사업 등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은 석유화학산업 분야에서 전국 최초 사례로,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를 품고 있는 여수시에 큰 의미가 있다. 최근 글로벌 수요 위축과 공급 과잉, 친환경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산업 전반에 침체를 겪고 있어, 지역 산업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의회는 “여수국가산단은 대한민국 석유화학산업의 심장이자 지역경제의 중추”라며 “이번 지정이 일시적 처방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 전환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구조 개편을 촉진하는 계기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진도군은 ‘울돌목 주말장터’가 진도대교 아래 울돌목 광장에서 5월 3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울돌목 주말장터는 5월 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진도군에서 생산한 특산품과 농·수산물을 활용해 만든 요리를 판매함으로써 상인들과 관광객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장식은 연희단 ‘락풍’의 비나리, 삼도설장고, 국악가요 등 전통 국악 공연으로 시작된다. 문화 공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장터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울돌목 주말장터가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나주시가 최근 농산물 최저가격지원에 대한 지원 기준을 확대해 농가 소득안정에 나섰다. 농산물 최저가격지원사업이란 주요 출하 시기에 시장 가격이 최저가격 미만으로 하락했을 때 그 차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농산물 최저가격 기준을 당초 기준 가격의 80%에서 85%로 상향 조정했으며 지원 한도 역시 크게 늘렸다 품목당 최대 3백만 원, 농가당 최대 5백만 원이었던 한도를 품목당 최대 5백만 원, 농가당 최대 1천만 원으로 확대했다. 연간 총액 상한은 10억 원으로 농업인들이 보다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기준과 지원 한도의 확대를 통하여 농산물 가격 불안정 대응과 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장 효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나주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서 지원대상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농업인이다. 농업인들은 계통 및 공동출하조직과 출하계약을 체결하고 계통 및 공동출하 조직은 품목별 주요 출하 시기 이전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농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제주시는 지속되는 고물가와 대내외 여건 악화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료 수급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 132억 원을 지원한다. 사료구매 정책자금은 전액 융자(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 조건으로 지원되며, 자금 용도는 농가와 계약된 사료 공급업체에게 직접 입금되어 신규 사료 구매 또는 기존 외상금 상환에 사용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축산농가 77곳에 13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과잉 사육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한 한우농가에 대해서는 2023년에 지원받은 사료구매 정책자금 상환 기한을 1년 유예하는 등 추가적인 경영 부담 완화 조치를 시행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추천 통보서 등 대출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대출취급기관인 지역 농·축협, 양돈농협에 방문해 2025년 6월 12일까지 대출 실행을 완료하면 된다. 송상협 축산과장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가중된 생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 압박을 덜기 위해 사료 구매 자금을 추가적으로 확보하고, 자금 지원이 신속하고 차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제주시는 효율적인 농지 이용과 관리를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농지대장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농지대장은 면적 제한 없이 모든 농지에 대해 작성·관리되고 있는 자료이며, 농업 및 농지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1973년에 도입된 농지원부 제도는 2022년 4월 15일부터 필지별 농지대장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제주시는 매년 농지대장 일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농지대장 정비 대상은 구 농지원부 미등재 농지(1,000㎡ 미만), 지번 분할 및 통폐합, 농지 소유권 변동, 임대차 종료, 농지조사 타용도(건물, 도로, 임야, 나태지, 휴경 등) 물량 등 총 5만 9,712필지다. 주요 정비 방법으로 농지대장 미생성 필지는 농지대장 생성, 이용 및 경작 현황 정리, 타 용도로 이용되는 농지는 실제 이용 현황 정리 후 농지이용실태조사와 연계한 농지로의 원상회복 및 농지 처분명령 등 행정조치, 현행화가 필요한 농지는 변동 사유별 현행화 및 농지대장 발급 가능 상태 유지 등 농지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봄철 잇따른 산불 발생과 관련하여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불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연평균 49.8건으로 그중 53%가 입산자 실화와 불법소각 등 인위적인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농산촌 지역에서 3~4월 봄철 영농 시기와 청명·한식 전후로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ㆍ폐기물 소각, 쓰레기 무단 소각이 집중됐다. 도는 최근 3년간 연평균 156건에 4천만 원의 불법소각 과태료를 부과했고,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부과 실적은 195건에 5천1백만 원으로 연평균 단속 실적을 넘어선 강력한 단속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연접지 영농부산물 파쇄 ▵산불예방 캠페인 ▵마을방송 및 현수막 홍보 ▵산 연접 외딴집 가가호호 방문 ▵취약지역 대면홍보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산불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강력한 단속과 산불 예방 홍보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민들은 여전히 관행적으로 단속공무원과 산불감시원의 단속을 피해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 몰래 불법소각을 하다 적발되는 경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창원국가산업단지가 문화선도산단 테마공간형(랜드마크 조성) 사업에 추가 선정돼, 당초 총사업비 428억 원 규모 사업이 750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문화선도산단 ‘테마공간형’ 지원 대상을 1곳에서 3곳으로 확대했고, 창원국가산업단지가 포함돼 국비 189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창원국가산단은 지난 3월, 산업부·문체부·국토부 공동 공모사업 '2025년 문화선도산단'에 선정됐다. 9개 사업, 총사업비 428억 원(국비 267.7억) 규모로, 문화 행사와 문화·편의 공간을 조성하는 ‘일상체험형’으로 분류됐으나, 이번 추경을 통해 랜드마크 조성사업이 포함된 ‘테마공간형’으로 확대돼 총 10개 사업 750억 원(국비 456.7억)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가 됐다. 도는 랜드마크 조성사업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상징할 시설을 발굴해, 가상현실(VR)·확장현실(XR)·메타버스를 활용한 K-기계·방산 체험존, 팝업스토어,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미래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창원국가산단는 기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5월 2일 올해 서울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문화본부·관광체육국·서울역사박물관을 통해 추진 중인 각종 기념사업에 대해 "역사와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노력”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문화본부장을 상대로 다가오는 2025년 광복 80주년이 단지 숫자에 그치지 않도록 시민의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문화사업들을 확대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한 이래 올해 2월 임시회 상임위에서도 재차 강조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서울시 문화본부·관광체육국·서울역사박물관 주관으로 추진되는 사업 및 행사는 자체 발굴 사업 38건, 공모사업 5건 등 총 43건으로, 문화공연·전시·체험·해설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역사기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 행사는 청소년·가족 대상 광복절 역사 체험 ‘서울독립운동 유적지 답사’ (문화본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