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광산구의회가 한 달여의 협의 끝에 이뤄진 금호타이어 노사의 광주공장 재가동 합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광산구의회는 1일 성명서를 통해 “금호타이어 노사가 광주공장 재가동과 함평 신공장 이전에 최종 합의한 것은 화재로 큰 피해와 충격을 입은 지역사회에 위로와 희망을 주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먼저 1공장을 올해 내 하루 6천 개 생산 수준으로 재가동하고, 함평 빛그린산단에 2028년 가동을 목표로 2027년 말까지 신공장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후 1공장도 이전할 계획이고, 이 과정에서 전 구성원의 고용을 보장하고 신규 채용은 유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광주시가 지원단을 구성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패스트트랙을 적용하는 등 원활한 이전을 지원하기로 결단한 것에 대해 “행정과 기업, 노동이 함께 만든 모범 사례”라고 지지했다. 그러면서 “의회에서도 지역경제 회복과 안정적 고용 유지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광산구의회는 금호타이어 노사 합의에 재차 환영의 입장을 전하며 향후 계획이 차질 없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오늘 1일, 2025년 발명상상이룸공작소 기본반·심화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기본반·심화반 수업은 발명상상이룸공작소의 정규 교육과정으로서 다양한 발명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융합역량과 미래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충격 흡수 구조물의 원리를 배우는 달걀 낙하 대회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승화전사 ▲ 나만의 우드샤프 만들기 ▲코딩을 활용한 레고위두 미션 수행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은 관내 5~6학년 초등학생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본반 12명, 심화반 8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발명 수업이 낯설고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노력하고, 선생님께서 잘 도와주셔서 처음에는 어렵다고 느꼈던 문제들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성기동 교육장은“발명과 공작 활동은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일으키면서도 과학적 탐구능력을 자연스럽게 체득케 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다.”면서“소위 AI시대가 도래하면서 발명수업에도 AI기술을 접목하려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31일 충청남도교육청 유아교육복지과와 함께 인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방문하여 방학 중 운영되고 있는 돌봄교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의 안정성과 내실화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인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인근의 소규모유치원인 서령초등학교병설유치원, 차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통합형으로 방학 중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유아들의 등․하원 관리와 출결 관리, 급․간식이 안전하게 이루어지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교육장은 “방학 중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유아를 위한 중요한 교육복지 영역의 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지원을 통해 유아가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지역 내 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 유치원을 대상으로 현장 및 서면 점검을 병행해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방과후과정 운영을 통해 학부모의 만족도롤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조병옥 군수가 지난달 30일 세종정부청사 방문에 이어 지역의 중장기적 성장을 좌우할 핵심 사업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재정·제도적 지원 요청을 위해 전방위 설득전에 나섰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중앙정부의 정책 판단과 제도 심사에 직접 목소리를 전달하고 설득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연이어 예방해, 지역 현안과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먼저 기획재정부에서는 유병서 예산실장 등을 만나 △국도·국지도 조기 개설 △용산산단 진입도로 건설 △송전선로 지중화 △비점오염 저감시설 등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피력했다. 이어진 행정안전부 방문에서는 김민재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중앙투자심사 통과 △대소읍 승격 추진 △음성세무서의 독립 세무서 승격 등 지역 정주환경과 행정수요에 대응한 제도 개선 사항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중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은 사업비 220억원 규모로 교육시설과 수영장을 포함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강북형 교육발전지원 연구회’(대표의원 허광행)는 지난 8월 1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강북형 교육발전지원 과제 도출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광행 대표의원을 포함해 최인준, 곽인혜, 심재억, 최치효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의 전반적인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강북구의 교육 현황을 면밀히 진단하고, 학부모들의 교육 욕구와 어려움을 파악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연구회는 약 4개월 동안 설문조사, 타 자치구와의 비교 분석, 교육 관련 예산 및 조례 분석 등을 통해 ‘강북형 교육정책’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허광행 대표의원은 “강북구만의 지역적 특성과 교육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지원 방안을 마련해,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의회의 다양한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충남소방의 위상을 드높인 대원에 대한 특별승진 및 승급을 단행했다. 도 소방본부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수상자에 대한 특별승진 및 특별승급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가족과 동료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냈으며, 성호선 소방본부장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별승진의 영예는 ‘최강소방관’ 분야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한 119특수대응단 소속 이지웅 소방교에게 돌아갔다. 이 소방교는 소방장으로 한 계급 승진했다. 최강소방관 종목은 △수관 끌기 △수관 말이 △물통 이동 △중량물 인양 △마네킹 운반 △계단 오르기 등 강한 체력과 집중력을 요구, ‘소방기술경연대회의 꽃’으로 불린다. 특별승급은 △‘구급전술’ 분야 전국 2위(천안동남소방서 소방장 박다라, 박아람, 장시영, 이창희, 소방교 조서현) △‘구급술기’ 분야 전국 2위(천안서북소방서 소방교 이슬) △‘화재조사’ 분야 전국 3위(논산소방서 소방장 박경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국회의원(경기 오산시)은 지난 7월 31일 저녁, 오산중앙CGV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지역위원회 제2차 당원교육을 개최하고, 미국 에미상(EMMY) 다문화 부문 후보에 오른 다큐멘터리 '베이스볼 하모니'를 연출한 홍지영 감독과 함께 작품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1950~80년대 한국에서 인종차별과 가족사의 상처를 겪은 다문화 2세 김영도 씨가 야구로 이를 극복하고 성장한 여정을 담았다. 선수·감독으로 성공했지만 자녀들이 다시 편견에 맞닥뜨리자 더 나은 삶을 위해 미국행을 선택한 이야기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관람 후에는 이진희 세계시민교육 강사, 다문화 시민 간에쉐르와 함께 토크를 이어가며 우리 사회의 차별과 해법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차 의원은 “오산은 다문화 인구 9%의 명실공히 다문화도시”라며 “어떻게 더 조화롭게 함께 살 것인지, 사각지대는 없는지를 패널, 당원들과 밤늦게까지 토론했다”고 밝혔다. 또한, 차 의원은 “오산에 거주하면 국적·출신을 떠나 모두가 오산시민”이라고 강조하며, “지난 대선 때 태국 출신 다문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8월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한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하여 이재명 대통령에게 TK신공항 이전 건설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 지원을 직접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김민석 국무총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 정부 인사와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취임 후 시·도지사들과 처음 인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대통령 공약과 연계한 지역현안을 건의하고, 대구형 재난안전 및 민생안정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첫째, TK신공항 이전 건설은 수조원에 달하는 이자비용과 미분양 우려로 인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무산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비용(이자) 국가지원과 후적지 개발의 사업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 참여가 절실함을 언급하면서 대통령께서 대선공약으로 TK신공항 조기개항을 위한 애로 해소를 약속하신 만큼 이러한 문제를 논의할 정부 주도 TF 구성을 건의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가 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열고 최우수상에 광명시를 선정했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에서 발굴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평가함으로써 정책 관심도를 제고하고, 타 시군에 우수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7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총 19건에 대한 시책의 사전심사를 거쳤으며, 이를 통과해 본선에 오른 6건의 사례 중 전문가 심사위원 점수를 반영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명시는 ‘정주하고 싶은 도시, 가족친화도시 광명시’를 발표해 최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1천500만 원을 받았다. 광명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간복지, 다자녀 가족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우수상에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고양!’을 발표한 고양시, ‘아이(兒) 케어, 아이(I) 케어, 우리(we) 케어’를 발표한 수원시가 선정돼 각 1천만 원을 받았다. 장려상에는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 운영’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개발도상국 기후격차 문제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파견하는 민간사절단인 ‘2025년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이 1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19~39세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봉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개발도상국에서 기후행동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는 총 494명이 지원해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0명이 최종 선발됐다. ▲몽골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등 총 5개국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1기 단원 120명은 8월 9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 몽골, 키르기스스탄, 필리핀으로 나라별 40명씩 파견된다. 2기 단원은 10월 캄보디아, 라오스로 40명씩 파견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 국가별 특성에 맞는 나무심기, 환경정비, 환경교육, 기후행동 캠페인, 문화교류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과 교류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해외 봉사활동 관련 영상 상영, 특강, 임명장 수여를 통해 단원들의 사명감과 봉사의지를 다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영상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