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근 잇단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힘을 보탠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산불 피해 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운동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성금 모금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모금된 성금은 지정기탁처를 통해 학생과 피해지역 주민의 구호 물품 지원에 쓰인다. 전북교육청은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교직원들의 재난구호 휴가 사용도 안내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사상 최악의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학생과 이재민을 돕는 데 전북교육가족 모두가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2025년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예비 국제회의지구는 기존 광역도시 중심의 ‘국제회의복합지구’ 확대해 국제회의 개최 역량이 있는 중소도시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국제회의 개최 역량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2024~2028)’에서 신설한 제도다. 이번 선정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예비 국제회의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로 서면 심사와 현장심사, 사업계획 발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예비 국제회의지구 군산시를 포함해 여수, 울산, 원주 등 총 4개 지역이 예비 국제회의지구로 확정했다. 최대 3년(2년지원, 평가 후 1년 추가 지원)간 예비 국제회의지구가 국제회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받게 된다. 전북자치도와 군산시는 마이스 유치·개최 지원(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행사) 기반을 지속해서 확충해 왔다. 이번 예비 국제회의지구 선정이 산업·비즈니스 중심의 국제회의 유치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미국이 현지시각 4월 2일 발표한 새로운 관세정책에 따라 한국산 제품에 25%의 상호 관세를 적용하기로 하면서, 도내 수출기업 보호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미국의 조치는 오는 4월 9일 0시부터 시행되며, 기존에 관세가 부과된 자동차·철강 제품이나 반도체, 배터리, 화학제품 등 특정 예외 품목은 제외된다. 도에 따르면, 미국은 2025년 2월 기준 도내 수출 비중의 19.7%를 차지하며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하고 있어, 이번 통상정책 변화는 지역 수출기업 전반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지난 2월 ‘미국 통상정책 대응반’을 구성하고, 기업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맞춤형 지원대책을 마련해왔다. 도는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 완화를 위해 환변동보험과 수출보험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다변화 차원에서 해외 전시회 참가 및 해외 규격 인증지원 확대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한 3월 말에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4월 2일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찾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오는 7월 실효 예정인 도시공원에 대한 체계적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난개발 방지 및 도시환경 보호를 위해 14개 시군과 ‘도·시군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실시계획인가 실효’란 '국토계획법'에 따라 2020년 7월 이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시공원 등)의 일몰제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계획 인가를 받은 부지가, 5년 내 사업 착수(토지 보상·수용재결 등)를 하지 못하면 도시계획시설 지정이 자동 해제되는 제도다. 현재 도내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부지는 총 766개소(38.42㎢)이며, 이 중 올해 7월 실효 예정인 공원은 42개소(9.14㎢)로 전체 공원 면적의 23.8%에 해당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군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한 집행·해제계획을 공유한 후, 실효 대상 공원의 체계적 관리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논의된 관리 방안으로는 ▲보전녹지지역, 도시자연공원구역 등 용도지역·지구·구역지정 ▲지구단위계획, 성장관리계획 등 계획적 관리 방안 ▲개발행위허가 운영기준,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기준 등 인허가를 통한 관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창업, 현실의 벽으로 막막한 순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해 드려요. 청년전용 창업자금이 여러분의 도전에 힘을 실어드려요. ■ 지원 대상 · 사업 개시일로부터 3년 미만 ■ 지원 내용 · 연 2.5% 금리(고정) · 최대 1억 원까지 대출 지원 ■ 문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055-751-9836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산불 피해, 빠른 지원 위해 빠른 신고 필요 ■ 접수 방법 거주지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서 신고 산불 예방수칙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모두가 함께 지켜주세요. · 산림 내 라이터 등 소지 및 흡연 금지 · 영농부산물·쓰레기 등 불법소각 금지 · 출입 제한된 구간 출입 금지 - 허용된 구간에서만 취사·야영 가능 - 산불경보 있을 땐 입산 자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가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11일까지 부안 및 군산 연안에 직접 생산한 바지락 종자 500만 마리를 무상으로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바지락 종자는 지난해 가을, 곰소만에서 채취한 바지락 어미를 활용해 인공 산란·수정란 확보 과정을 거친 후, 6개월간 사육·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다. 연구소는 도내 갯벌 환경에 최적화된 바지락 종자를 선별해 방류함으로써 생존율을 높이고, 향후 어획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지락은 우리나라 전 해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 기준 전북자치도의 바지락 양식 생산량은 1만 643톤, 생산금액은 320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 대비 89.7%를 차지하여 전국 최대 바지락 주산지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북 수산기술연구소는 연 2회 바지락 종자생산이 가능한 양식기술을 확립하고 「패류 종자 대량생산시설*」 건립하여 2013년부터 2024년까지 약 5,440만마리의 바지락 종자를 대량생산 및 방류하고 있다. 앞으로도 연구소는 변화하는 갯벌환경에 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경남 및 경북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된 대형산불과 같은 재난을 대비해 전북 동물위생시험소를 주축으로 지난 1일부터 동물의료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의료지원단은 동물위생시험소 질병담당자, 공수의사, 축협수의사 등 총 3명으로 구성되고 본·지소 총 4개반이 운영된다. 주요활동은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가축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 및 추가 가축질병 발생 방지를 위한 컨설팅 등이다. 피해 축산농가가 시군에 지원을 요청하면 동물의료지원단이 가축의 피해상황과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필요시에는 가축의 진료 및 항생제, 해열제, 소독제 등 긴급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산불이 발생할 시 가축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여 주시고 가축의 피해가 발생한 때에는 동물의료지원 등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고창·부안 지역의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유네스코 재검증 절차에 본격 착수하며, 나아가 고군산군도를 포함한 도내 서해안 전역으로 확대 인증을 추진한다.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은 2023년 국내 최초 ‘해안형’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으며, 고창 병바위·부안 채석강 등 32개 지질명소를 포함한 1,982.5㎢ 규모로 지정됐다. 올해는 4년 주기의 첫 번째 유네스코 재검증 시기가 도래해 이를 성공적으로 통과하기 위한 대응이 본격화된다. 전북자치도는 유네스코의 재검증 절차에 따라 2025년 7월 신청서를 제출하고, 2026년 유네스코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같은 해 12월 최종 심의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와 고창·부안군은 유네스코의 권고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보완하고, 외국어 안내시설과 탐방로 개선 등 운영 기반을 재정비하는 한편, 국제교류 확대 및 신규 탐방 프로그램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은 지난해 전국 지질공원 만족도 조사에서 15개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600억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책은 △긴급대환자금 200억 원 △거치기간 연장 지원 400억 원으로 구성되며, 4월 7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긴급대환자금’은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중소기업이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환기간은 2년이며 2% 이차보전으로 업체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거치기간 연장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원금 상환 중이거나 상환이 임박한 기업을 대상으로 거치기간을 1년 연장하고, 연장 기간 동안 2~3%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업은 일정 기간 이자만 납부하고 이후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단기적인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대환자금 및 거치기간 연장 지원사업 신청은 4월 7일부터 온라인 접수(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종합지원 시스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