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전주시 제5선거구)은 3일 열릴 제417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겪고 있는 ‘키오스크 공포증’ 해소를 위한 전북자치도의 적극적인 정책적 대응을 촉구할 예정이다. 최형열 의원은 “길거리 음식점, 병원, 지하철역, 공공기관 어디를 가도 키오스크가 사람을 대신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특히 고령층 어르신들은 복잡한 화면 구성과 조작 방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서, 식사와 같은 기본적인 권리조차 제약받는 심각한 디지털 불평등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2023년 조사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의 약 70%가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시민단체 조사에서는 어르신 10명 중 3명이 주문을 포기하고 매장을 떠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형열 의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타 지자체의 선도적 사례들을 언급하며, 전북형 디지털 포용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전북형 디지털 교육버스’를 도입하여 농어촌 및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일 의원총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고도화를 위한 챗GPT 맞춤형 활용 전략’을 주제로 의정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중 챗GPT를 활용하여 도의회의 의정활동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조석중 배움아카데미 대표는 챗GPT를 활용한 자료 분석과 보고서 작성 시연을 통해 실제 업무 활용 사례를 제시하며, “챗GPT는 정책 자료 조사와 분석, 인사말 및 보도자료 작성 등 의정활동 전반에서 보좌관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명연 부의장은 “서울시가 AI 기반의 지능형 CCTV로 시민 안전을 보호하고 있고, 경기도가 AI 기반의 노인 말벗서비스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여러 지자체가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도의회도 챗GPT를 비롯한 AI 기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들을 격려하며 훈련 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2층 강당에서 전주성심여고 배드민턴 선수와 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우승 축하 격려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열린 대회에서 잇달아 낭보를 전해 오며 배드민턴 여고부 최강자임을 입증한 이 학교 선수들과 지도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성심여고 배드민턴부는 지난해 105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고등부 단체 1위, 여자복식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달 9일 ‘2025 독일주니어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천혜인·문인서 선수가 여자복식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달 14~24일 열린 ‘2025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도 복식 1위, 단식 1위를 비롯해 총 10개 경기에서 입상하면서 단체 1위로 배드민턴 여고부 최강임을 보여줬다. 전주성심여고 배드민턴부는 이런 상승세를 바탕으로 올해 전국대회 전관왕을 차지하겠다는 목표다. 서거석 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불법사금융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서민금융으로 흡수하기 위한 소액생계비대출(2023년 3월 27일 출시) - 총 25만 1,657명 / 2,079억 원 지원 ·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자(92.4%) 및 일용직·무직·학생·특수고용직 등 기타 직업군(69.0%)이 다수 차지 · 기존 금융권 대출 연체자(31.6%)도 이용 저신용 취약차주의 금융 애로 완화에 기여했습니다.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합니다. ① 소액생계비대출을 불법사금융예방대출로 명칭을 변경합니다. · 불법사금융 예방이라는 정책 목적을 보다 명확화 · 2025년 3월 31일 이후 이용자에 대해 명칭변경 적용 · 기존 이용자는 명칭 변경과 무관하게 성실상환 시 추가대출·만기연장, 원리금 전액상환 시 재대출 이용 ② 취약계층 지원강화를 위해 연간 공급규모를 2,000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 2024년 1,000억 원 ③ 기존 금융권 대출 비연체자 대상 최초 대출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합니다. · 2024년 50만 원 · 연체자는 현행과 같이 의료·주거·교육비 등 자금용도 확인을 통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체납액 징수특례제도 폐업 후 사업을 다시 시작하거나 취업하여 근무중인 경우 무재산 등 사유로 징수가 곤란한 체납국세에 대하여 가산금 및 납부지연 가산세를 면제하고 분납을 허용하는 제도 체납액 징수특례 신청 요건 · 폐업 '24. 12. 31.까지 모든 개인사업*을 폐업 * 최종 폐업년도를 포함하여 직전 3개년도 평균 사업소득 총수입금액이 15억 원 미만 · 재기 - '20. 1. 1. ~ '27. 12. 31. 사업자등록 신청하고 1개월 이상 계속 사업하거나 - '20. 1. 1. ~ '27. 12. 31. 취업하고 3개월 이상 계속 근무하는 경우 · 범칙 5년내 조세범처벌법에 따른 처벌·처분 또는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인 사실이 없을 것 (신청일 현재 범칙조사가 진행 중인 사실이 없는 자 포함) · 체납액 신청일 현재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체납액(가산금 납부지연가산세 제외)의 합계가 5천만 원 이하 * 위 요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에만 신청 가능 체납액 징수특례 대상 체납 기준일* 현재 재산이 없는 등 징수곤란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Q. 찾아가는 결핵검진이 무엇인가요? 결핵*발병에 취약한 이들을 위해 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가 함께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검진사업으로 비용은 '무료'입니다. *결핵균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 '대상' · 65세 이상 어르신 · 쪽방촌 및 고시텔 거주자 · 노숙인(거리, 시설) Q.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왜 필요한가요? 면역력이 약해진 어르신이나 노숙인 같은 경우, 결핵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검진 활동을 통해 결핵 환자를 빠르게 발견, 치료하여 전파를 막을 수 있습니다. '결핵 감염 의심 증상'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발열, 식욕부진, 체중 감소 Q.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어디에서 받을 수 있나요? - 어르신들이 다수 계신 마을회관, 복지회관, 주간보호센터 등 - 밀집도가 높은 쪽방촌 일대 검사 차량과 휴대용 흉부 X선 장비를 활용하여 어디서나 편하게 검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장 결핵검진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① 흉부 X선 촬영 ② 실시간 원격 판독 ③ 결핵 의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신체검사 비용 돌려주세요!" 신체검사 비용은 누가? 바로 회사가! (지원자) 회사에 입사 지원할 때 어디까지 부담해야 하는 건가요? 채용절차법 9조에 따르면 "회사는 구직자에게 채용서류제출 외에 어떠한 금전적 비용도 부담시키지 못한다"라고 되어 있어요. (지원자) 채용서류는 어디까지인가요?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요. ① 기초심사 자료 - 응시원서 - 자기소개서 - 이력서 등 ② 입증 자료 - 학위증명서 - 경력증명서 - 자격증명서 등 ③ 심층심사 자료 - 연구실적물 - 작품집 등 *구직자의 실력을 판단하는데 필요한 자료 (회사) 안지키면 어떻게 되는 거죠?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채용 신체검사 관련 꿀 Tip' 최근 2년 이내 국가건강검진을 받았다면? 채용검사검진 대체 통보서 발급 서비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이용하세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주권이 대도시권 광역교통망에 포함되는 내용을 담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광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법안 통과는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와 지속적인 설득 활동의 결과로, 전북 교통 인프라 확충의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회는 2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대광법 개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 의원 246명 가운데 찬성 171명, 반대 69명, 기권 6명으로 최종 가결했다. 대광법은 대도시권 교통 문제를 국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근거 법률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특별시와 광역시에만 적용되어 전북자치도는 광역교통망 국고 지원 대상에서 배제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도청 소재지인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와 동일 교통생활권 지역도 포함되도록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전주권이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포함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앞서 국회는 지난 3월 11일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소위원회를 열어 이춘석, 김윤덕, 조배숙, 이성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4개 법안을 병합 심사했으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2025년 안전취약계층 전기재해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안전취약계층의 전기 안전 강화에 나선다. 이 사업은 전북자치도가 지난 2년간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와 협력해 추진해 온 전기재해 예방사업을 한층 확대하는 것으로, 올해는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까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세대별 인입선 교체 및 전기설비 안전 강화를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사업에 총 2억 원을 투입해 14개 시군 2,253세대를 대상으로 차단기·접지 설치, 종합 전기안전진단, 세대별 인입선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최동환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장, 염원섭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해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취약계층 가구의 전기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체계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는 사업계획 수립·예산 지원·사업대상자 선정을 맡고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는 전기안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는 2일 전주한옥마을에서 창업기업을 위한 민관 협력 스타트업 라운지 ‘키움공간’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서난이·이병도 전북자치도의회 의원,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손정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양경준 크립톤 대표 등 창업 생태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키움공간’은 민간 투자사가 직접 입주해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민관 협력 거점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교육·강연·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키움공간’은 민간 투자사가 직접 입주해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민관 협력 거점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교육·강연·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은 팁스(TIPS,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가 없어 어 기술 창업기업이 어려움을 겪던 지역이었다. 이에 따라 2023년 ‘키움공간’을 조성해 초기 지원을 시작했으며, 민선 8기 이후 전북자치도가 팁스 운영사 유치를 적극 확대했다. 그 결과, 2022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