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자치도는 도민 생활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도정의 과감한 혁신을 이어나간다. 도는 2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주재로 ‘팀별 벤치마킹 「민생편」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민생편」은 도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과제를 주제로 설정하여 실효성 있는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팀별 벤치마킹은 김관영호가 자랑하는 대표 혁신 사례로, 기존의 획일적인 업무보고 방식을 벗어나 타 시도 우수사례의 벤치마킹을 통해 도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도는 지난 벤치마킹 시즌1, 2를 통해 총 591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며,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다수의 과제를 도정에 반영해 변화와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시즌3에서는 ‘일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출동지령시스템 모바일 전송’, ‘미세먼지 예·경보 시스템 개선’ 등 291건의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를 통해 관행적·비효율적 업무를 과감히 개선하여 조직의 효율적이고 역동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시즌4에서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 2036 전주 하계 패럴림픽 개최계획 수립 본격화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패럴림픽 개최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지난 3월 28일, ‘2036 전주 하계패럴림픽대회 개최계획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하며, 패럴림픽이 단순한 부속 행사가 아닌, 독립된 국제 스포츠 축제로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에 나섰다. 하계 패럴림픽 계획 수립 방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포용올림픽 실현을 목표로, 유니버설 디자인(모두를 위한 설계) 적용, 무장애 환경 구축, 대회 이후 지속 가능한 레거시 창출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전북도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하나의 유기적 체계로 통합 운영해 효율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 서울시와 2036 하계올림픽 성공 유치를 위한 교류 논의 전북자치도는 지난 3월 27일 서울특별시와의 면담을 통해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전북은 ‘88 서울 올림픽’의 레거시(유산)를 활용해 올림픽 개최 경험을 보유한 국가라는 점을 IOC에 강조하고, 개최 비용은 줄여 유치 가능성과 대회 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본격 가동한다. 전북도는 지난 3월 7일 2025년 라이즈 사업을 공고하고 31일까지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번 공모는 4대 프로젝트 아래 12개 단위과제가 대상이며 각 대학은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과제를 신청하도록 했다. 서면평가 및 대면 Q&A를 거친 뒤 4월말 최종 선정·협약을 통해 사업이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 2025년 전북 라이즈(RISE) 총 예산은 1,301억원(국비1,076억원, 도비225억원) 이며, 이 중 글로컬대학30 사업비 420억원을 제외한 836억원이 이번 공모로 대학에 배분된다. 전북도는 지역산업성장, 청년일자리, 평생학습, 지역정주여건 개선 등을 목표로 아래와 같은 4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생명·전환산업혁신(JB-SPARK)는 전북의 8대 전략산업(농생명, 의생명, 청정에너지, 첨단소재, 모빌리티, 디지털, 문화관광, 생명서비스·웰니스)에 특화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일 학원총연합회 전북지회와 불법과외 근절 대책 등을 논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5층 회의실에서 손경호 지회장 등 전북지회 지역 대표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달라진 전북교육과 늘봄학교 정책, 불법과외 근절 대책 등 교육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학원총연합회 전북지회는 이날 지역 교육 발전과 학생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 원의 사랑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손경호 지회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원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학원비 안정화와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부모 교육 강화를 위해 학부모 교육 강사단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학부모 교육 강사단을 지난해 5개 분야 42명에서 올해 10개 분야 100여 명 규모로 두 배 이상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새로 생기는 5개 분야는 △감정코칭, 심리상담 등 자녀이해 △미래교육·에듀테크 △자기주도학습, 학습코칭 등 학력신장 △독서·인문 △교육활동 보호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들 신규 분야 42명의 강사를 공개모집 방식을 통해 구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활동했던 우수 강사와 본청 각 사업 부서에 구축된 우수 강사단을 활용해 학부모 교육 인력을 확대·구축하기로 했다. 학부모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은 전북교육청 누리집(알림마당-고시/공고)에 있는 공고문을 참고해 이달 8일까지 강사 지원서, 강의계획서 등을 작성해 학부모교육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기본 자격요건을 보는 서면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이달 19일 면접심사를 해 이달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nbs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2025년 직업계고 취업로드맵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학생 개개인의 진로 목표와 역량에 맞춰 단계별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취업로드맵은 도내 직업계고에 보급돼 학교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취업로드맵 개발을 위해 지난 1월 직업계고 교감, 취업부장 등 취업 전문가 19명으로 TF팀을 꾸려 6차례에 걸친 개발 및 검토 과정을 거쳐 3대 핵심역량과 120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취업로드맵에는 1학년 진로설정, 2학년 자기계발, 3학년 실전취업으로 이루어진 핵심역량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취업서류 작성 △찾아가는 취업컨설팅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가 가능하도록 120개의 단계별 프로그램이 담겼다. 이들 프로그램은 전문가 취업컨설팅단과 지역 내 일자리 유관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개발된 취업로드맵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취업 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로드맵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은 최근 열린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교육청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추진 중인 ‘학교 홈페이지 통합관리’ 시스템의 운영 실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기관 수 불일치 및 정보 관리 체계의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관리 중인 기관 수가 890개로 보고됐지만, 실제 홈페이지 현황은 906개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 수치 차이가 어디서 발생한 것인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교육연구정보원장은 “교육연구정보원이 관리하는 홈페이지는 각급 학교와 지원청, 직속기관 등이며 일부 기관(예: 나주공공도서관 등)은 개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 의원은 “특수학교 12곳의 포함 여부 등도 명확하지 않다”며 “관리 대상의 기준과 실태가 정확히 정리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철 의원은 특히 “홈페이지는 학교와 학부모, 학생을 연결하는 핵심 소통 창구로서 실시간 정보제공이 생명인데 현재 일부 학교의 홈페이지는 정보가 늦게 올라오거나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의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전통사찰은 목조건축물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에는 연등 설치, 촛불 사용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예방 중심의 대응책을 강화하고, 전통사찰의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전북 지역 사찰 및 목조 문화유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9건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약 23억 8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56%, 5건), 전기적 요인(22%, 2건), 방화(11%, 1건), 원인 미상(11%, 1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전통사찰 및 목조문화유산 현황 정비 ▲관계자 사전 안전점검 ▲소방관서장 현장 방문 ▲부서장 1:1 안전담당제 운영 ▲화재안전조사 ▲현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건고추, 생강, 노지감자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신청을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격 변동성이 큰 농산물의 가격 폭락 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도는 총 8개 품목(양파, 마늘, 건고추, 생강, 노지감자, 가을배추, 가을무, 대파)을 지원하고 있으며, 품목별로 신청 시기가 다르다. 이번 접수는 건고추, 생강, 노지감자에 해당된다. 지원대상은 시군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이나 지역농협 등을 통해 계통 출하하는 농가이며, 신청 면적은 품목당 1,000㎡(약 300평)에서 최대 10,000㎡(약 3,000평)까지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기준가격 대비 시장가격이 낮을 경우 그 차액의 90%를 보전해주는 ‘차액지원 사업’과, 시장격리 조치 시 산지 폐기 단가의 90%를 보전하는 ‘시장격리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농가의 자부담이 없어 실질적인 소득 안정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신청을 위해서는 해당 품목의 주 출하기에 맞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 주도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실현하는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을 운영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이용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사회서비스를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청년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사업단장은 제외하고 전체 채용 인력의 70% 이상을 청년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원칙을 적용해 실질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올해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운영기관으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연구원(청년신체건강증진) ▲바다음악앤놀이 마음연구소(초등돌봄 학습지원)가 선정됐다.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는 한국문화예술교육연구원에서 전주시·군산시·익산시·완주군 거주 만 18~39세 청년 대상으로 청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유산소·근력 운동, 식단 관리, 영양지도 등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돌봄 학습지원 서비스’는 바다음악앤놀이 마음연구소에서 군산시, 김제시의 초등학생을 대상(입학 전 아동도 입학통지서 제출 시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