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민선8기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3월말 기준으로 188건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여, 기업으로부터 총 14조 8,143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었다. 이는 연평균 5조 3,8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투자유치금액이 3조 51억원임을 감안하면 매우 의미있는 성과이다. 민선8기 투자성과 중에 눈여겨 봐야할 점은 기업수로 27.1%에 해당하는 51개 미래첨단산업 기업의 투자액이 10조7,773억원으로 전체 투자금액의 72.7%를 차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의 산업 생태계를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에도 신성장 산업군 핵심기업을 중점 유치하고,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도는 바이오, 모빌리티, 탄소융합, 방위산업, 반도체 분야 등 미래 첨단 신성장 산업군에 대한 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시군별 산업 특성을 고려한 기업유치를 통해 기존산업과 신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도는 각 시군의 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업유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4월 1일부터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2,015건으로, 연도별로 보면 2022년 719건, 2023년 664건, 2024년 632건이었다. 이로 인해 1,04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주요 산을 분석한 결과, 덕유산(192건), 대둔산(159건), 모악산·구봉산(각 137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24년에는 대둔산(67건)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전북소방은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안전시설물 점검 및 보강 ▲GIS 공간분석을 통한 위험지역 발굴 및 개선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최근 3년간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한 덕유산 등 주요 등산로 12개소를 선정하고 등산로 입구에‘산악안전지킴이’를 4월부터 5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산악안전지킴이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임실교육지원청은 1일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지부장 김완진)와 협력하여 관내 위기가정 학생에게 긴급 의료비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선천성 질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김완진 지부장은 “지역 사회가 학생을 함께 돌보고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하는 체계가 마련되면 좋겠다”며 “뜻 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유효선 교육장은 “이번 지원은 위기의 순간에 처한 학생과 가족에게 다시 일어날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실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적극 지원하는 ‘2025년 학부모 참여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학부모 스스로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주도하는 학부모 참여 공모사업은 학부모가 교육 주체로서 학교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단위학교 학부모회 지원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공모 분야는 △만들기(천연비누, 공예 한지 등) △역사 유적지 및 박물관 탐방 △교육(기후환경, 미래교육, 학교폭력 예방 등) △환경개선(학교 담장 및 계단 수선, 학교 숲 가꾸기 등) △문학(시집 발간, 문학기행 등) 등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진행하는 활동들이다. 학부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8일까지 도교육청 누리집 내 공모사업신청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와 교원·학생 참여 수준, 학교 참여 활동계획, 예산 집행계획, 학교·지역사회의 학부모 지원 정도 등을 심사해 100여 개의 사업을 선정, 교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학부모 참여 공모사업은 교육공동체 일원으로 학교 교육에 적극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반려동물 보호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동물병원의 투명한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도내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항목이 기존 12종에서 20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 항목의 게시 여부와 운영 적정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북자치도와 시군 담당자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직접 동물병원을 방문해 ▲진료비용 게시 여부 ▲중대 진료비용 사전 설명 및 동의 절차 준수 ▲수의사 처방관리시스템 운영 적정성 ▲처방전 발급 여부 ▲진료기록부 작성·보존 ▲허위·과대광고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진료비 미게시 병원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반려동물 보호자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동물병원을 우선적으로 점검 대상에 포함하여 제도 이행 실태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제도 정착을 위해 동물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료비 게시 및 처방전 발급 기준에 대한 홍보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애인의 고속도로 이용 편의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보급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도로공사와 지난 2019년 업무협약을 맺고 시작한 것으로, 장애인의 안전운전과 고속도로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총 5,545명의 장애인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보급됐으며, 올해는 3월부터 553대의 단말기를 선착순으로 무상 보급 중이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총 6,098대의 단말기가가 전달될 예정이다. 단말기 구입비용(대당 10만9천원)은 전액 지원된다. 한국도로공사(7만 원)와 도 및 시군(3만 9천 원)이 공동 부담하는 구조로, 도내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신청자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통행료 할인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주소지도 전북자치도 내여야 한다. 신청 방법도 간단하다. 장애인통합복지카드와 차량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도내 40여 개 고속도로 톨게이트 영업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후 단말기가 택배로 배송되며, 수령 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자치도가 드론을 활용한 영상 및 사진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5 전북특별자치도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4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정책소통플랫폼 ‘전북소통대로’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하늘에서 본 전북특별자치도의 사계’로, 봄·여름·가을·겨울을 배경으로 한 자연경관과 축제, 숨은 명소 등을 담은 창의적인 드론 영상 및 사진 작품을 모집한다. 응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드론 영상과 드론 사진 두 가지로, 2025년 1월 1일부터 10월 17일 사이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촬영한 작품만 인정된다. 출품 수는 영상은 1인당 1점, 사진은 최대 3점까지 가능하다. 전북자치도는 10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8편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총 상금은 1,000만 원 규모다. 선정된 작품은 12월 중 도청에서 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2회 공모전에는 총 102점(영상 21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청사 내 잔디광장과 물놀이 시설을 개방하는 ‘도청 소풍의 날’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올해부터는 운영 기간이 기존보다 2개월 늘어나 4월부터 11월까지 확대 운영되며, 새롭게 추가된 119안전체험장 내 교통안전체험 프로그램까지 더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해졌다. 올해 ‘도청 소풍의 날’은 계절별 특성을 반영해 2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1코스(봄·가을 중심)는 잔디마당 및 놀이마당에서 미니운동회 등 소규모 놀이활동과 자연형실개천 주변 산책, 청사 1층 탄소전시관 관람 및 119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코스(여름중심)는 깊이 25cm, 길이 60m의 물놀이 수경시설에서 물놀이, 다목적광장 주변 산책, 청사 1층 탄소전시관 관람 및 119안전체험장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물놀이 수경시설은 5월19일부터 9월30일까지 운영되며, 용수교체(주3회 이상주중1회, 주말2회), 소독(매일), 수질검사(월2회) 등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그늘막 및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그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한우 개량 분야에서 3년 연속 국가단위 후보씨수소를 배출하며 축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북자치도 축산연구소는 지난 21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열린 ‘2025년도 상반기 가축개량협의회 실무위원회’에서 후보씨수소 1두(KPN 1921)가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전국에서 접수된 460두를 대상으로 유전능력을 평가한 결과로, 전북자치도 축산연구소가 배출한 KPN 1921을 포함해 총 36두가 후보씨수소로 선정됐다. 선발된 KPN 1921은 ▲12개월령 체중이 평균보다 101.91kg 더 무겁고 ▲근내지방도도 0.73점 더 높아, 우수한 성장성과 육질을 동시에 갖춘 개체로 평가받았다. 특히 사육 기간 단축이 가능해 전북자치도가 중점 추진 중인 ‘저탄소 한우 육성 정책’에도 부합하는 우수 개체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자치도 축산연구소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한우 정액을 직접 생산·공급할 계획이며, 이번 선발을 계기로 정액 품종의 다양성과 농가 지원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소는 KPN 1921의 정액을 직접 생산해 오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애향운동본부와 협력해 ‘전북사랑도민증’의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전북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는 전북사랑도민증은 전북 14개 시군의 주요 관광·문화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전북 투어패스 1일권이 기본 제공된다. 전북애향운동본부는 3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전북애향본부 총재 제15대 취임식’과 ‘전북은행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창희 전북자치도 정무수석, 백경태 대외국제소통국장, 윤석정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백종일 전북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취임 간담회에서 제14대에 이어 연임한 윤석정 총재는 출향도민과 함께 전북사랑도민증의 발급 확대와 활용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애향운동본부는 앞으로도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출향도민을 대상으로 전북사랑도민증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무료 발급 혜택과 도내 68개 가맹점에서 제공되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