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최병관 행정부지사가 서울시청에서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전북이 대한민국의 올림픽 국내후보도시로 선정된 이후, 서울시의 2032년 올림픽 유치 경험을 공유받고 향후 국제 유치 경쟁에 대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단순한 자료보다 중요한 건 유치 과정에서의 경험과 시행착오에서 얻은 노하우”라며, 서울시가 2032 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겪은 실무적 경험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서울시는 IOC의 미래유치위원회(Future Host Commission)의 사전 컨설팅을 적극 활용하고, 소통 채널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체육회를 통해 일관성 있는 IOC 접촉의 중요성과 함께, IOC가 국내에 자체 모니터링 요원을 두고 여론조사 등을 진행한다는 사실도 공유하며, 국내 붐업 활동의 지속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서울시 김태균 행정1부시장은 “경기장 시설 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에듀버스 포함)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26일 나주 지역을 시작으로, 도내 모든 학교 및 학원의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통학 차량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다. 점검반은 ‘도로교통법’이 규정한 필수 항목들을 중심으로 ▲ 통학버스 신고필증 및 운전자 교육 이수 여부 ▲ 차체 색상(황색 도색) ▲ 어린이보호표지 부착 및 탈부착 가능 여부 ▲ 정지표시장치 작동 여부 ▲ 접이식 좌석 ▲ 좌석 안전띠 ▲ 승강구 보조 발판 규격 준수 등을 살핀다. 또한 ▲ 어린이 보호 표시등 ▲ 간접시계장치 ▲ 후방 보행자 감지장치 ▲ 하차 확인장치 ▲ 운행기록장치 ▲ 창유리 가시광선 투과율 ▲ 소화기 및 비상탈출장치 비치 여부 등 사고 예방과 직결되는 장치들의 설치 여부와 작동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합동점검에 앞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임차형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각급 학교에 자체 안전 점검 실시와 운행 의무 사항 준수 여부 확인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3월 28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30교실 에듀테크 설명회에 참석하여 참석자를 격려하고, 미래교육 환경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2030교실 에듀테크 설명회’는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2030교실에 적용 가능한 최신 에듀테크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로, 5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디지털 기기, 플랫폼, 솔루션, 콘텐츠 등 60여 개 제품을 선보였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2030교실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 혁신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정희 위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교직원들에게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최신 교육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자치도는 5월 17일부터 군산~제주 노선 항공편을 하루 3회로 확대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편은 국토교통부의 2025년 하절기 국내 항공운송사업계획 인가에 따라 확정됐으며, 도민의 항공교통 편익을 높이고 군산공항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군산공항 운항 일정은 지난해 10월부터 하루 2차례 운영되고 있다. 그간 감편 문제로 인해 도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고, 겨울철 강설로 인한 결항률도 높아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군산~제주 노선의 안정적 운영을 요청해 왔다. 이번 결정으로 진에어가 하루 3회 노선을 운영하게 됨에 따라 군산공항은 기존보다 활기를 띠게 된다. 특히 5월 17일부터는 새로운 시간대(군산→제주 오후 3시 30분, 제주→군산 오후 1시 55분)가 추가되면서 이용객의 선택 폭도 넓어질 전망이다. 도는 항공기 결항 문제 개선을 위해 동절기 강설 대비 제·방빙시설도 도입했다. 해당 시설은 2024년 겨울부터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결항 예정이던 12편을 정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자치도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해양폐기물 민·관 합동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해양폐기물 관리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5년 해양폐기물 관리 방안과 실천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시군,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어업인 단체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자치도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기관과 어업인,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민·관이 함께한 정화활동을 통해 총 6,191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처리했으며,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했다. 지난해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군산 비응어촌계가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올해는 해양폐기물 수거 예산 70억 원을 투입해 도내 연안, 도서지역, 취약 해안 등에서 약 6,500톤 이상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해수부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육상에서 하천을 통해 유입되는 쓰레기, 어업활동 중 발생하는 폐어구, 외국에서 떠밀려오는 해양 부유물 등 발생원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발생 단계별 대응을 강화한다. &n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28일 통상 관련 유관·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과 최근 일방적 보호무역조치 확대, 과잉공급 등 통상질서 변화에 대응하여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유관·연구기관 전문가들(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학계 전문가들과 글로벌 통상질서 변화 동향 및 전망, EU 통상정책 변화 방향 및 대응방안, 신통상라운드테이블 확대 개편방향 등 현안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발제를 맡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과거 거대 신흥경제권의 비시장적 정부주도 성장정책이 경기하강기에 과잉공급을 근거로 선진국들이 보호무역 조치를 확대하는 구실과 계기를 제공했다고 보았다. 다만, 최근의 관세조치들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기 보다는 결국 물가상승, 환율 변동성 심화 등을 통해 세계경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코트라는 최근 발표된 ‘EU 옴니버스 패키지' 등을 포함한 EU의 통상정책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재근 신통상전략지원관은 “최근 통상환경이 경제안보, AI 기술발전 등으로 급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3월 28일 코엑스에서 2025 지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수료·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 무역인재들을 격려했다. 28일 수료·발대식을 계기로 전국 700명의 대학생들이 15개월간 글로벌 무역 이론과 수출현장에서 실무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2007년부터 시작한 지역전문가양성사업(GTEP)은 19년의 역사와 전통에 걸맞게 그간 1만명이 넘는 수료생이 각계 수출현장에서 활약 중인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무역인재 양성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역경속에서도 우리 수출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유망수출 품목을 발굴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으며, “청년 무역인재들이 강당에서 배운 무역 이론과 산·학 협력을 통해 익힌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선배 무역인들의 수출 역사를 계승하고 차세대 무역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도 청년 무역인재들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시회· 수출상담회 등 글로벌 마케팅 지원, 무역보험 등 수출금융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과 외국인학생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집중 교육을 하는 지역 거점형 한국어 학급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거점형 한국어 학급 운영은 다문화학생과 외국인학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조치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전주(전주금평초) △익산(익산초, 이리백제초)△군산(새만금초, 소룡초) △정읍(한솔초) △김제(월성초) 등 다문화학생이 밀집한 5개 지역에서 9개 한국어 학급을 운영한다. 한국어 학급이 설치된 학교에는 전담 교원이 별도의 학급 공간을 마련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교육 대상은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없거나 현격히 부족한 다문화학생과 외국인학생으로, 학급당 10명 내외로 구성하되 일시적인 인원 증가 등 예외적 상황이 있는 경우 탄력적으로 학급 인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다. 교육 종료 후에는 원적 학급으로 복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전북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지난 2월 한국어 학급 설치 학교 관리자와 담당교사들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ㆍ비례)은 지난 3월 26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남재가요양보호사 실태와 대안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 요양보호사 협회, 전남재가요양보호사협회, 전남장기요양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고령화 사회의 핵심 인력인 재가요양보호사들이 열악한 환경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미경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전남노동권익센터 문보현 정책팀장과 전국요양보호사 협회 이시정 기획위원장이 각각 ‘전남 재가요양보호사 노동 실태’와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과제’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오미화 전남도의원, 전남장기요양지원센터 이상엽 센터장, 전라남도 노인복지과 서연수 팀장, 그리고 현장에서 직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김명진 재가요양보호사가 참여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다. 김미경 의원은 “재가요양보호사는 고령화 사회에서 필수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인력이지만,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고용 환경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7~28일 이틀간 여수시에서 호남·제주권 시·도교육청 계약담당부서 과장, 팀장 및 계약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계약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호남 및 제주권 시도교육청 간 계약업무 현안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계약환경에 대한 공동대응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 계약지출 흐름도 및 사전 행정절차 ▲ 계약 일반 및 계약 실무(공사, 용역, 물품) ▲ 대가의 지급 및 유의 사항 등 지방계약제도 실무사례 해설 강의가 진행돼 실질적인 업무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지정정보처리장치(S2B)의 운영 현황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계약업무 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S2B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오준헌 재정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계약 실무자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변화하는 계약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계약업무가 더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