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오영주 장관 주재로 ‘산불피해 중소기업 지원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특별지원 대책을 밝혔다. 우선, 중기부는 관할 지자체(시·군·구)로부터 ‘재해 확인증’을 받은 산불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재해특례보증 등을 통해 일시적 금융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재해중소기업지원지침(중기부 고시)에 따라 재해대책심의위원회(차관 주재) 의결을 통해 신규대출 우대지원, 기존 대출의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산불피해 복구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신속한 자금 집행이 이뤄지도록 ‘앰뷸런스 지원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사업체 폐업을 희망할 경우에 사업정리컨설팅, 점포 철거비 지원 등을 제공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적극 안내하고, 노란우산공제 가입 피해기업에게는 공제금을 신속히 지급한다. 지방청은 필요시 지자체와 합동으로 피해현장에 원스톱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산불피해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행락철 야외활동 증가로 음주운전의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어젯밤 전남경찰청 주관으로 야간 동시 합동 음주단속을 실시 했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합동 음주단속 계획을 사전에 예고했음에도 27일 19시부터 24시까지 스쿨존, 관내 유흥가·주점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에서 교통경찰·지역경찰 등 총 211명을 투입해 단속한 결과 총 26건(취소 7건, 정지18건, 측정거부 1건 등)을 단속했다. 전남의 음주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25.3.26.기준) 102건에서 91건으로 10.8% 감소했으나, 작년 00군에서 재판 선고를 앞두고 또 다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여 보행자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는 등 음주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음주운전 근절 문화 조성을 위한 예방이 필요하다. 이를위해, 전남경찰은 도경 주관 매월 1회 이상, ‘전 경찰관서 동시 합동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각 경찰서별로도 주 2~3회 이상 도심‧외곽 불문 주‧야간 불시 음주단속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라며 음주운전 근절 문화 조성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북한의 도발에 맞서 목숨 바쳐 서해를 지켜낸 55용사의 공헌을 기리는 기념식을 목포 현충공원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범용수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남도지부장 직무대행, 보훈단체장, 이구성 제3함대사령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악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기념사에 이어 해군제3함대와 목포시립합창단 합동 기념공연이 진행됐다. 또 안보의식 향상에 기여한 해군 3함대 장병 3명, 대한민국상이군경회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공연 ‘서해의 별이 되어’는 서해수호의 날을 위해 만든 창작곡이다. 해군·해병대의 서해수호 의지와 다짐을 담은 노래로 해군제3함대 군악대와 목포시립합창단의 선도로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과 함께 불렀다. 특히 서해수호 55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목포 영화중 학생 대표 2명이 나와 서해수호 55용사의 사진을 배경으로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는 롤콜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눈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염소 개체 정보 등록 시범사업을 순창군과 장수군에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염소 개체별 식별번호를 부여하고 귀표를 부착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순창군 2천두, 장수군 1천두 등 총 3천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현재 염소 사육은 소와 달리 개체별 관리 체계가 미비해 혈통·개량 정보 부족, 유통 투명성 부족 등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염소 개체별 등록을 통해 품종 개량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 경쟁력과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농가에는 사육개체 관리비, 이표구입비, 등록비 및 개량사업비 등이 지원되며, 농가의 부담을 줄이면서 체계적인 사육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염소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염소 혈통·유전정보 데이터 축적 ▲맞춤형 사육·개량 기술 지원 ▲체계적인 유통 관리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원 서비스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직소민원실을 청사 1층으로 이전했다. 도는 28일 기존 청사 4층에 있던 직소민원실을 1층(구 로컬푸드 판매장)으로 옮기고, 민원 전용 상담 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민원인이 보다 빠르고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신속한 민원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 이와 함께 ‘2025년도 전자민원모니터단 지역별 소통 간담회’도 추진한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14개 시군의 모니터 요원 208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별 민원 현안을 수렴하고, 직소민원 처리 절차와 효과적인 제보서 작성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간담회는 오는 4월 초부터 5월 초까지 총 20여 차례에 걸쳐 시‧군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경태 전북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직소민원실을 1층으로 이전함으로써 도민들의 접근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간담회를 지속 추진해 전자민원모니터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의견을 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세계적인 농업 연구기관인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Wageningen University & Research)과 손잡고 디지털 농업 혁신을 위한 국제 협력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7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와게닝겐 대학 연구진이 ‘전북 도내 디지털 농업 및 디지털 육종 센터 설립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자치도의 농생명 산업 인프라와 발전 가능성에 주목한 와게닝겐 대학이 협력 의사를 공식 제안하면서 성사됐으며, 전북대학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도내 농생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와게닝겐 대학은 농업·생명과학 분야에서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기후변화 대응, 데이터 기반 작물 개량 기술 등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된 ‘디지털 농업 및 육종 센터’는 AI 기반 유전 분석, 고속 표현형 정보 수집, 빅데이터 활용 예측형 작물 개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농업 연구 거점으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전남 지역에서 확산 중인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추진한 긴급 백신 접종을 3월 27일 조기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3일 전남 영암에서 첫 구제역 발생 이후 23일까지 영암 13건, 무안 1건 등 총 14건이 잇따라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3월 14일부터 도내 소·염소 약 54만 5천 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당초 전북자치도는 72개 접종반(144명)을 투입해 3월 말까지 접종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인접 지역 확산세에 따라 접종 인력을 30명 추가하고, 미접종 농가에는 전화 및 문자 메시지로 접종을 독려해 일정을 앞당겼다. 접종은 마무리됐지만 방역 조치는 계속된다. 도는 백신 접종 후 면역 형성까지 최소 1~2주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가축시장 운영 중단 조치를 기존 3월 31일에서 4월 6일까지로 연장했다. 또한 전남 발생 상황을 고려하여 최소 13일까지는 도내 가축시장에서 전남 소의 거래를 금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남 지역을 오가는 사료 차량에 대한 통제와 가축시장 출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김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김제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서 영재 학생들은 지도교사와의 오리엔테이션, 연간 운영 일정 안내, 인성 및 리더십교육에 참여했다. 학부모는 ‘AI는 계산하고 인간은 질문한다 - 인공지능 시대에 영재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김제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61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5학급으로 편성해 27일부터 수업을 시작했다. 영재교육원 수업은 일반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이 가능한 융합수업, 개별화 맞춤형 수업, 자기 주도적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년말에는 전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가져 일 년 동안의 성과를 피드백하는 시간도 갖는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영재교육을 받게 되어 설렌다. 5월에 진행되는 독일, 스위스를 가는 5박 7일간의 영재 해외문화탐방이 기다려진다”며 “또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수업도 기대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완주도서관은 완주 관내 유아,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주제: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 행사는 강연, 공연,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최원형 작가 강연 △'구리구리 청구리' 및 '책 도둑' 인형극 △'리디아의 정원' 읽고 테라리움 만들기 △학생 생태 도서 전시 및 체험 △학부모ㆍ지역주민 생태 도서 전시 △북모닝! 아침 책 읽기 챌린지 등 9개 프로그램이 있다. 각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육경아 관장은 “독서 관련 강연,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며 “이를 통해 관내 학생과 학부모가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나아가 책 읽기가 생활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2025학년도 전북 특수학급 신·증설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수학급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을 위해 유·초·중·고등학교에 설치하는 학급으로,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른 개별화교육 등 특수교육대상학생 눈높이에 맞는 배움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50개 신·증설했다. 지난해 61학급 신‧증설에 이은 2년 연속 과감한 추진이다. 이에 따라 2023년 26개에 머물던 특수학급 신·증설이 지난해에는 61개, 올해는 50개로 확대되면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 선택권이 확대되고 학습권 보장이 강화됐다. 도내 교(원)장 및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교사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설명회는 올해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특수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통합교육의 이해(이원희 광주선예학교 교장) △특수학급 신설 운영 사례(황현선 전주신일중학교 교장) △특수학급 증설 운영 사례(양희영 소룡초등학교 교장) 등이었다. 현직 특수학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