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도민의 삶과 민생에는 회기·비회기가 따로 없다”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이 의회 직원들에게 2월 비회기에도 끊임없는 민생 분야 의정활동 추진을 주문하면서 한 말이다. 도의회는 지난 1월 15일 제420회 임시회 폐회 후 오는 3월 회기까지 한 달 보름이 넘는 긴 휴회기에 들어갔지만, 최 의장을 필두로 각 상임위원회와 의원들은 이 기간에 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비회기 기간 발의된 안건 수는 2월 말 기준 30건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건과 비교하면 무려 42.9%가 늘어난 것이다. 양 뿐만 아니라 민생 회복을 위한 안건이 많은 점도 눈에 띈다.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무기질비료 가격 보조 및 수급안정 지원사업 재개 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 민생 분야 다양한 안건이 발의됐다. 비회기 기간임에도 30건이 넘는 현장 행보가 이루어진 점도 돋보인다. 민생 현장 행보는 최학범 의장이 앞장섰는데, 1월 17일 청년 인턴 간담회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8곳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디지털 기기를 접하는 유아 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올바른 디지털 활용 습관을 형성하고 윤리적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유아들이 놀이와 생활 속에서 디지털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유아의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며 교원과 학부모의 디지털 교육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시범유치원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교수 학습 방법 개선 △유아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원의 디지털 교육지원 역량 강화 △보호자 교육과 홍보 활동 △유치원 업무개선 등을 중심 과제로 운영된다. 이 사업으로 유아는 디지털 환경을 반영한 다양한 놀이 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교사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콘텐츠를 활용하여 교수 학습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부모는 디지털 관련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 마음건강 통합지원을 위한 교육부의 ‘위(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기 학생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위기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에 방점을 두고 지역 위(Wee) 센터의 외연 확장을 목표로 한다. 경북교육청을 비롯해 서울과 대전, 전북, 충북 등 5개 교육청이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교육부로부터 총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1년간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살핌과 치유로 회복되는 교육공동체’를 비전으로 삼고, △학교 중심의 통합 지원체계 안착 △위(Wee) 센터의 역량과 기능 개선 △마음건강 통합 지원체계 조성 △학교 상담인력 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현장에 위(Wee) 클래스 설치를 확대하고, 전문상담교사와 정원 외 기간제 교사를 추가 배치해 학교 현장의 마음성장을 지원한다. 또, 초등학교 순회 상담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위(Wee) 센터에 초등 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청 누리집 통해 ‘2025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3회에 걸쳐 시행되는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을 통해 경북교육청은 총 121명의 신규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1회 임용시험의 선발인원은 118명으로, 모집 직렬(직류)별로 △교육행정(일반) 32명 △교육행정(장애인) 8명 △교육행정(저소득층) 2명 △전산 3명 △사서 13명 △사서(장애인) 2명 △보건 4명 △공업(기계) 2명 △공업(전기) 2명 △시설관리 32명 △시설관리(보훈청) 8명 △운전 4명 △운전(보훈청) 2명 △운전(영양, 봉화) 4명이다. 제2회 임용시험(상업계고 구분모집)에서는 △교육행정 1명을 선발하고, 제3회 임용시험(기술계고 구분모집)에서는 △시설(건축) 2명을 선발하게 된다. 제1회 임용시험은 6월 21일(원서접수: 4월 14일~18일)에 치러지고, 제2회 임용시험은 8월 30일(원서접수: 7월 28일~8월 1일), 제3회 임용시험은 11월 1일(원서접수: 8월 25일~29일)에 각 시행된다. 응시원서는 인터넷 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까지 저소득층 가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급여와 교육비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 교육비원클릭)을 통해 가능하다. 집중 신청 기간 이후에도 연중 신청할 수 있으나, 학기 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가급적 집중 신청 기간에 신청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하나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304만 8,887원 이하)인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활동지원비 △교과서비 △고교학비(입학금, 수업료)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교육활동지원비는 작년에 비해 평균 5% 인상되어 연간 초등학생은 48만 7,000원, 중학생은 67만 9,000원 고등학생은 76만 8,000원을 지원한다. ‘교육비’는 초・중등교육법에 근거하여 교육청 자체 지원 기준에 따라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1인당 최대 연간 60만 원) △교육정보화(PC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곡선사박물관은 2025년에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찾아간다. 박물관의 연간 교육은 상설교육과 기획전 연계교육, 공휴일 주간 교육, 캠프형 프로그램, 찾아가는 박물관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의 교육과 체험은 전곡선사박물관 누리집과 SNS를 통해 자세히 볼 수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에서 가장 자주 만날 수 있는 상설 교육프로그램인 〈선사백과〉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되는 박물관 주제별 심화프로그램이다. 선사의 생활, 예술, 환경, 고고학 등의 주제 및 상설전시와 연결지어 연령에 따른 교육과 체험을 통해 특별한 선사시대의 생동감 있는 경험을 확대하고, 역사 부문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 시킬 수 있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잔여 인원에 따른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모두의 박물관인 '멋쟁이 돌멩이' 교육프로그램은 군인, 노인, 장애, 다문화 및 외국인 노동자 등 취약·소외계층 대상으로 접근성에 대한 배려를 담은 교육 제공을 통해 누구나 즐기고 참여 가능한 소통과 이해형 프로그램이다. 체험, 놀이, 미디어 활용 등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방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4일,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교각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수습 과정을 살펴보고 피해 및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영주 경제수석과 박명수 의원(안성2)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교각이 붕괴되면서 현장에 있던 근로자 10명이 매몰,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을 찾은 김정호 대표의원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으로 달려오고 싶은 마음이 누구보다 컸지만 사고 수습이 먼저라 생각해 금일 방문하게 됐다”며 “실제 사고 현장에 와보니 당시의 참담함이 고스란히 느껴져 마음이 아프다.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으신 희생자분들을 깊이 애도하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면 가장 좋았겠지만 지금 당장 중요하고도 시급한 것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철저한 원인 조사를 통해 재발방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소장품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의 유휴 공간과 노후된 콘텐츠를 개편하기 위해, 2024년에 새롭게 수집한 소장품을 활용하여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우리 주변 숲속 새들을 세밀화로 담아내는 이우만 작가, 극지방 생태계의 광활함과 생동감을 영상과 사진으로 표현하는 한성필 작가, 버려진 소재를 재활용하여 환경에 대한 성찰을 보여주는 이탈리아 작가 카밀라 알베르티의 작품 10점을 선보인다. 이우만 작가의 세밀화 작품은 새를 관찰한 경험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담아낸다. 지나친 개발과 환경 훼손으로 서식지를 잃고 점차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새들을 기록하고, 그 가치를 조명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그림책 『새들이 밥상』, 『뒷산의 새 이야기』에 수록된 원화를 감상할 수 있다. 작품은 2층 상설전시실 숲생태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성필 작가는 영상과 사진을 통해 극지방의 생태계를 조명한다. 북극의 오로라와 남극의 펭귄을 통해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아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청렴도 평가 우수등급 안착에 박차를 가한다. 구성원이 공감하고 현장이 체감하는 현장형 청렴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 현장이 공감하고 참여해 변화할 수 있는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평소 “자신이 맡은 일에 주인으로서, 경기교육을 발전시키고 완성한다는 생각으로 임한다면 모두가 청렴 공무원이 되는 것은 물론 경기교육 현장에도 청렴 문화가 더욱 확산할 것”이라며 자율적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수행하는 청렴을 강조해 왔다. 그 결과 도교육청은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초이자 최고를 기록한 ‘2등급’을 달성했다. 그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청렴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경기교육의 3대 원칙인 ‘자율, 균형, 미래’ 기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현장형 청렴 생태계 조성 ▲반부패 시스템 공고화 및 현장 실효성 확보 ▲소통․협력 기반 참여형 청렴 생활화의 3대 추진 전략, 20개 과제를 전방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광주시갑)은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암검진 수검률과 암 사망률 통계를 연계하여 암관리 정책자료로 활용하게 하는 ‘암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건강검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2024년 10월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소병훈 의원은 건강보험가입자 암검진 수검률에 비해 저소득층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암검진 수검률이 2배 이상 낮다는 것을 밝혔다. 2023년 기준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 암검진 수검률 격차는 각각 위암 28.2%p, 대장암 22.4%p, 간암 28.1%p, 유방암 18.5%p, 자궁경부암 29.3%p, 폐암 16.4%p 였다. 또한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소 의원은 암검진 수검률이 낮은 저소득층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암환자 생존율이 낮음을 지적했다. 실제로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건강보험 가입자에 비해 위암은 22.7%, 대장암 20.4%, 간암 27.2%, 유방암 13.5%, 자궁경부암 16.6%로 생존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청 등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