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지난 4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청주 상당산성(국가 사적)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의 원형 보존과 탐방객의 보행 안전을 위해 실시된 이번 점검은 동절기 쌓인 눈이 여러 차례 얼고 녹으면서 발생한 성벽의 이완 여부 등 확인을 위해 성벽 분야 민간 전문가를 모시고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청주시 문화유산과장이 함께 안전 점검을 나선 것이다. 안전 점검 주요 내용으로는 해빙기 유실 우려가 있는 성벽 구간에 대하여 그간 모니터링 사항과 추가 배부름 진행 정도를 확인하고 보수 방향과 구간 등에 대한 검토와 ’25년 추진 예정인 탐방로 정비사업 구간에 대한 보수 방안 등을 점검했다. 도는 이번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 필요 구간에 대하여 국가유산청 사업 예산을 적기에 확보하여 보수 및 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또 온전히 계승하기 위한 국가유산 안전관리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도민들께서도 위험 요소 발견 시 지자체 국가유산 관련 부서에 제보를 당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5일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의료비 후불제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자 일하는 밥퍼 사업장 6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하는밥퍼 사업은 어르신들이 폐지 수집 같은 불안정한 일로 생계를 유지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시장, 경로당 등에서 2024년 시범 운영되어 4만 2천 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농산물 손질, 포장 작업, 간단한 조립 작업 등을 통해 소득을 얻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의료비후불제팀 4명이 2인 1조를 구성하고, 어르신이 밀집된 일하는 밥퍼 사업장 66개소를 방문하며 사업 프로세스를 쉽게 설명하고 의료비 후불제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다. 밥퍼사업장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병원비 부담 때문에 병원 가기가 망설여졌는데, 이런 좋은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또한“내가 밥퍼사업장에서 번 돈으로 치료할 수 있어 더욱 뿌듯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의료비 후불제 사업을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전남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도내 참여 대학 공모를 추진한다. RISE사업을 통해 도내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참여 대학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고 4월에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평가를 실시, 컨설팅과 사업 조정을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고등교육법’에 따라 전남 소재 대학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대학별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전남RISE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앞서 전남도는 수차례에 걸친 도내 지·산·학·연 간담회를 통해 지역현안과 현장상황을 반영한 ‘2025년도 전남 라이즈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2025년 전남 RISE 시행계획은 ‘지역과 대학이 주도하는 GRAND 전남 혁신성장’을 비전으로 ▲지역-대학 통합설계 기반 전남 재도약 체계 구축 ▲지역인재-사회·경제·산업·문화·일자리 중심 대학교육 혁신 ▲지·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대상 60개 법인을 선정, 조사 시기를 선택토록 하고, 가족친화기업 조사를 유예하는 등 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취득세 과세표준 10억 원 이상 취득한 법인 등에 대해 취득가액 및 취득유형 등 객관적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선정했다. 법인의 조사 부담 완화를 위해 세무조사 사전 통지 기간을 기존 15일에서 20일로 5일을 추가 연장하고 법인이 조사 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희망시기 선택제’를 도입해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납세 성실 기업과 가족친화 기업에 대한 배려도 강화한다. 기존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받던 모범납세자, 유망중소기업 외에도, 올해부터 저출산 문제 해결과 기업의 가족친화적 경영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과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도 조사 유예하기로 했다. 박성열 전남도 세정과장은 “세무조사는 공정한 조세 행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지 않도록 신중하게 운영할 것”이라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농가와 식품기업 간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전남형 계약재배 상생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 사업은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을 공급하는 생산자단체와 계약재배 농산물을 이용하는 식품기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공용 농산물을 계약재배하는 생산자단체(5농가 이상 구성)나 지역농협 등과 연계된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컨설팅, 품질관리, 영농환경 개선 및 시설·장비 임차비 등을 지원한다.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도내 생산 농산물을 이용하는 식품·외식업체는 품질관리, 거래대금 관련 금융, 판촉·홍보, 시설·장비 이용, 신제품 개발비 등도 포함된다. 지난해 지원받은 식품기업 ㈜쿠키아는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75톤의 콩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지역 농가의 소득 확대에 기여했다. 우수사례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지원한도는 참여농가 규모 및 농촌융복합사업 인증사업자 등 조건에 따라 최대 4천만 원까지(자부담 20% 별도) 신청할 수 있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이달 논산시를 시작으로 매달 특정 시군을 집중 홍보하기 위한 ‘이달의 충남’ 콘텐츠를 운영한다. 이달의 충남은 매달 대상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관광코스, 해당 달에 개최하는 지역축제 및 행사(이벤트), 특별한 관광상품 등을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과 충남관광 누리집을 통해 소개한다. ◇ 세계가 인정한 논산딸기를 맛볼 수 있는 축제의 장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제27회 논산 딸기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논산 딸기, 세계를 잇다’ 라는 부제로 이미 방콕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그 달콤함을 인정받은 논산 딸기의 진가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2025∼2026 충남 논산 방문의 해’를 위한 홍보 행사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논산 딸기를 활용한 논산 딸기 거리 퍼레이드, 청정딸기 수확체험, 딸기 디저트 카페 등 싱싱한 딸기를 이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육군항공학교와 함께하는 헬기 전시 및 탑승 체험 등 이색적인 국방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강원관광재단과 춘천시는 오는 3월 16일, 춘천 베어스 호텔 앞 수변공원에서 2025 인도 홀리해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홀리해이 페스티벌은 인도의 대표적인 봄맞이 축제인 ‘홀리(Holi)’를 모티브로 한 행사로, 참가자들이 색색의 가루(컬러 파우더)를 뿌리며 함께 춤추고 즐기는 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 글로벌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주한 인도인연합회(IIK)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과 춘천시가 후원한다. 3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주한 인도인 및 국내외 관광객 약 1,5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는 ▲개막식 및 주요 인사 환영사 ▲K-pop 및 인도팝 공연 ▲컬러 던지기(발리우드 DJ 파티) ▲강원 방문의 해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이 강원의 다채로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홀리해이 페스티벌에서는 강원의 대표 관광지, 지역 특산물, 전통문화 체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강원한우 유전자원 다양성 기술개발,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 재래가축 보존, 풀사료 자원 생산 관리 등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축산기술 전파를 도모하고, 도내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한 시험연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시험연구사업은 총 4개 분야 15개 사업으로, 투입 예산은 16억 원 규모이다. 분야별로는 ▲고능력 암소 축군 조성 등 번식기반 차별화를 위하여 우량암소 수정란 생산·공급, 한우 번식우 농가분양 등 5개 사업에 10억 원, ▲동물유전자원 다양성 보존 및 혈통관리를 지원하는 정액 및 수정란 생산·공급, 계보복원 및 유전특성 발굴 등 4개 사업에 3억 원, ▲고품질 풀사료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을 위하여 기후 적응형 사료작물 시험재배, 농가 풀사료 품질검사 추진 등 2개 사업 2억 원, ▲가축 개량기반 안정화 및 효율성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한 농가 암소 유전체 분석·컨설팅, 축산 분야 전문교육 과정 운영 4개 사업에 1억 원을 각각 투자한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한우 암·수소 양방향 검정 체계를 구축하여 개량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구미에 있는 탄소섬유 중간재와 제조 기기 생산 업체인 일성컴파짓(주)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리는 JEC WORLD(국제복합소재전시회) 2025에서 복합소재의 지속 가능성 및 재활용 부문에서 기술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경북도에서 연구개발비를 도비 선도 사업으로 지원해 이뤄낸 결과다. JEC WORLD는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로, 제품 전시 및 컨퍼런스, 스타트업 대회 등 복합소재와 그 응용 분야에 대한 혁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전시회이다. 또한, 혁신상은 매년 행사 개막에 앞서 복합재료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항공우주 부품, 순환성 및 재활용 등 총 11개 분야 혁신 기술을 개발한 기업과 공동개발 파트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성컴파짓(주)이 출품한 기술은 지역 내 우수 연구기관인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독일 섬유기계고성능재료기술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비파쇄 공정기반 탄소섬유 강화 고분자 플라스틱(이하 CFRP)을 구성하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경북교육청과 공동으로 ‘2025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 (굿센스)’의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하는 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난 2월 2주간(2.10. 부터 21.) 도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굿센스 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27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3월부터 11월까지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각자 지역에 맞는 돌봄 프로그램을 학교와 협력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와 교육청은 프로그램 운영비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경상북도지원단은 사전 워크숍, 모니터링 및 컨설팅으로 프로그램 수준을 관리한다. 굿센스(Good 지역아동센터 School) 사업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학교와 센터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권역 단위로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돌봄팀을 먼저 구성하고, 마을 관계 기관과 단체의 협조를 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 밀착형 돌봄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확산형 11개팀, 프로그램형 16개팀으로 총 27개팀(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