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이 3월 4일 국무회의를 통해 접경지역에 추가 지정됨에 따라 정부로부터 받는 행정·재정적 지원이 늘어 다양한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가평군의 접경지 추가 지정 내용을 담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기존 15개 접경지역에 가평군과 속초시가 추가 지정됐다.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은 낙후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법이다. 현재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비무장지대(DMZ) 및 북방한계선과 맞닿아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10개 시·군과 대통령령으로 지정된 5개 시를 포함해 총 15곳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7개 시·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가평군이 8번째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국·도비 재정지원과 세컨드 홈 특례지역으로 적용받아 1가구 2주택 소유와 관련된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재산세, 취득세 등의 세금 중과가 배제되어 주택을 추가로 구입하는데 부담이 줄어들어 부동산 거래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 등을 기대할 수 있다. &nb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2025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설명회’을 열고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4일 안산(경기테크노파크)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5일 화성(화성시민대학), 6일 파주(파주시민회관), 7일 남양주(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리며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심 있는 중소 제조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확대에 따라 권역별로 기업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첫날 안산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150여 개 제조기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 전략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2025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 내용 및 지원절차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에서 기업별 맞춤형 상담이 이뤄져,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기도는 시군과 협력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대폭 확대하면서, 총 151개 중소 제조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4일 실무형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2025년 경기도기술학교 취업전문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신입생을 비롯해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 학과장 등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올해 개강한 과정은 총 5개 과정으로 기술이 국가경쟁력을 이끄는 시대에 맞춰 맞춤형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자 ▲로봇기계&3D프린팅 ▲전기설비제어 ▲스마트용접 ▲그래픽디자인 ▲친환경자동차정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515명이 지원해 평균 5.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교육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각 과정별 이론 교육과 실제 현장 기술을 배우는 실습을 병행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 인재를 확보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매년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재구성해 교육생들이 최신 산업 변화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취업전문 교육과정 운영 결과, 106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전체 취업률은 96.2%를 기록했다. 이 중 유관 분야 취업률은 68.6%로, 실질적인 취업 연계 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9회 경상남도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납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실납세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 지사는 “납세자가 있기에 국가와 지역사회가 지탱될 수 있다”며, “납세의 의무는 국방의 의무와 함께 국민의 기본 책무”라고 말했다. 또한 “도 예산 역시 도민들이 납부한 소중한 세금인 만큼, 공직자들은 이를 마치 ‘내 호주머니 돈처럼’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도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도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3년간 3건 이상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 중 시장․군수의 추천과 지방세심의회 심의를 거쳐 300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도 재정에 기여한 25명을 유공납세자로 별도 선정해 이날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법인 19개사와 개인 6명으로, 창원시 5명을 포함한 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실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봄철 대형산불 예방ㆍ대응 강화를 위한 ‘경상남도 산불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봄철에는 영농활동, 등산객 증가, 빈번한 건조ㆍ강풍주의보 발효로 인하여 산불 발생 위험과 대형산불 확산 우려가 커진다. 이번 회의는 시군 산림부서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및 산불 예방·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대형산불 위험지역 관계기관 대책회의(행정안전부)와 관련된 경남도 중점 추진사항 전달 ▵경상남도 산불방지협의회 회의시 도내 유관기관 및 협업부서의 시군 협조사항 전달 ▵경남도 및 시군별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불통계에 의하면 경남지역에 최근 10년간 봄철 3~4월에 발생한 산불은 평균 17.7건으로 전체 산불의 38%가 3~4월에 집중됐다. 특히, '22년~'23년 합천과 하동 대형산불이 3월에 발생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봄철 대형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시군 산림부서의 24시간 출동준비태세 확립 및 신속한 초동대처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 시군담당자 회의를 개최하여 그간 개선사항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한 농산물의 판로 확보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도내 제철 신선과일을 어린이집 원아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시행했으며, 올해는 예산 40억 원을 투입해 도내 어린이집 아동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을 1인당 110g 이상, 주 1회, 연간 45회 제공한다. 경남도에서 지난해 말 사업수혜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평점 5점 만점에 4.58점이었고, 그중에서도 과일간식 지원을 통해 어린이의 식습관 및 건강증진 기여도가 4.72점으로 높게 나타나 사업의 공익적 효과가 확인되는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조사에서 공급물량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최근 과일값 폭등으로 인해 기존 단가로는 다양한 과종의 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들에게 평생학습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교육 온라인 강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의 3,500여 개 강좌를 경남도민이 수강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K-MOOC 콘텐츠 이용·연계, K-MOOC 이용·활용에 대한 조사, K-MOOC 활성화를 위한 사업·홍보 등 공동 발전과 관심사항에 대해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 강좌는 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경남형 평생학습 온라인 강좌 배움온'에서 수강할 수 있다. 한 번의 로그인으로 K-MOO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로그인 기능을 지원해 학습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유원석 원장은 "K-MOOC 콘텐츠를 연계·활용한 강좌 제공으로 도민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온라인 강좌 수강을 통해 시군별 평생학습 격차가 해소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강좌 발굴을 통해 도민들의 학습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경남도청 부속회의실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지역안전지수 취약 분야 향상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전년도 통계를 기준으로 총 6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에 분야별 등급(1~5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도·시·군·구의 5개 그룹별 상대평가를 실시해 매년 공표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평가된다. 경남도의 2024년 지역안전지수는 6개 지표 평균 2.8등급이다. 도 단위 공동 3위에 해당하나, 전년도 평균 2.5등급(도 단위 2위) 대비 떨어진 수치다. 이에 2023년 대비 등급이 떨어진 분야(화재, 감염병)와 4등급인 분야(범죄)를 중심으로 주관·협력 부서, 경남경찰청, 경남교육청 등 지역안전지수 협업 TF 관계자가 모여 지표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토론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행안부가 공표한 지역안전지수 산출기준과 TF 부서의 추진 가능성 등을 기초로 분야별 향상방안을 마련했다. 분야별 지역안전지수는 통계에 기초한 총 4개의 지표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화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글로벌 융복합 창업페스티벌 GSAT 2025'의 성공 개최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경상남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전기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용역수행기관인 에프엠커뮤니케이션즈 컨소시엄에서 착수계획을 보고한 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주요 논의 사항에는 △행사 콘셉트·슬로건 △전시장·개별부스 전시계획 △공식행사와 콘퍼런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계획 △홍보계획·안전관리 등 행사 전반에 걸친 실행계획이 포함됐다.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은 도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들과 힘을 모아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4월 도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창업페스티벌 GSAT 2024를 개최했다. 제2회 창업페스티벌 GSAT 2025는 오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창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경남도립 남해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5년 대학생 소비자 피해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비자원 부산·울산·경남지원, 경상남도 소비생활센터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단톡방 강의 계약, 리뷰 체험단 사기 등 최근 자주 발생하는 피해사례 위주 예방 교육과 함께 현장 이동소비자 상담센터를 운영했다. 법률 지식이 부족하고 사회생활 경험이 적은 신입생들이 방문판매 피해를 보지 않도록 △불법 방문판매 피해사례 △캠퍼스 방문판매 피해 문제점 △내용증명 우편 발송 방법 △방문판매원의 상술 유형 △소비자 상담 기관 안내 △청약 철회 방법 등을 담은 소비자 정보 안내문도 배부했다. 이날 지역 물가안정과 합리적인 소비문화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남해군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도 병행했다. 조현준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급변하는 소비자 환경에 대응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대학생뿐만 아니라 청소년, 어린이,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