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경남도립 남해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5년 대학생 소비자 피해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비자원 부산·울산·경남지원, 경상남도 소비생활센터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단톡방 강의 계약, 리뷰 체험단 사기 등 최근 자주 발생하는 피해사례 위주 예방 교육과 함께 현장 이동소비자 상담센터를 운영했다. 법률 지식이 부족하고 사회생활 경험이 적은 신입생들이 방문판매 피해를 보지 않도록 △불법 방문판매 피해사례 △캠퍼스 방문판매 피해 문제점 △내용증명 우편 발송 방법 △방문판매원의 상술 유형 △소비자 상담 기관 안내 △청약 철회 방법 등을 담은 소비자 정보 안내문도 배부했다. 이날 지역 물가안정과 합리적인 소비문화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남해군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도 병행했다. 조현준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급변하는 소비자 환경에 대응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대학생뿐만 아니라 청소년, 어린이,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적극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일본 오카야마현이 경남도와 우호협정체결 15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경상남도 패널전에서 경남을 알리는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카야마현 국제과가 주최하는 이번 패널전은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오카야마현 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3일, 경상남도동경사무소는 진해군항제, 진주유등축제 등 대표축제와 가야고분군, 통영야경 등 관광콘텐츠를 홍보하며 경남을 알렸다. 행사 참가자들에게 15년간 지속된 경남도와 오카야마현의 교류를 소개하고 통영나전칠기, 합천 해인사 장경판 모형을 전시해 경남의 역사와 특산품을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NHK, OHK(오카야마방송), 산요신문사가 취재를 다녀가는 등 오카야마 현지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다츠타 사쿠라 산요신문 기자는 “전시된 나전칠기와 대장경판은 오카야마에서 쉽게 접할 수 없어 오카야마 현민에게 경남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카야마현은 경남도와 2009년 우호협정을 체결한 우호교류도시다. 지난 1월에는 이바라기 류타 오카야마현지사가 경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3월 4일~5일, 양일간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도내 보건·환경 분야 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환경 분야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최신 정보를 습득하며,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군 참여형 워크숍’으로 처음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윤조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의 개회사와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환경 분야 주요 업무 소개 ▵보건환경 연구 사례 발표 ▵분임별 토의 등이 진행됐으며, 도청과 시군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해 종이 교재 대신 전자책(e-book) 자료를 제공하는 친환경 방식을 도입했다. 환경산림국은 ‘2025년 경남도의 환경분야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지역 경제 및 민생 회복을 위해 시군별 예산의 신속 집행을 독려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생활하수에서의 장관감염바이러스 유행 특성’과 ‘지하수 내 자연방사성 물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참석자들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업의 장기간 지연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조속한 개통을 위해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지시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부산 부전역에서 경남 김해시 신월역을 거쳐 마산역까지 연결되는 32.7km 구간의 철도다. 2014년 착공돼 2020년 6월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완료되지 못했다. 이날 박 지사는 “정부와 철도시설공단 등이 10년 넘게 기다려온 사업을 마무리하지 못하는 것은 도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문제가 있는 구간이 있다면, 우선 개통할 수 있는 구간이라도 신속히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수도권 GTX에는 대규모 국비를 투입하면서도 지방의 핵심 교통망 확충에는 소극적인 것은 지방 역차별”이라며 수도권 중심의 정부 지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도는 국토부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개통을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다. 아울러 AI 산업과 행정 혁신을 위한 AI 기술 도입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박 지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4일 오전 11시 남해군 국민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제30회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은 △국민의례 △학사보고 △신입생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입학성적 우수자 표창 △총장 환영사 △내빈 축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노영식 총장 외 교직원들과 입학성적 우수자 17명 외 입학생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학령인구 감소 등 불리한 입시 조건에도 불구하고 남해대학은 올해 총 407명(입학정원 340명, 정원 외 67명)의 신입생 충원을 완료하고 신학기를 시작하게 됐다. 노영식 총장은 신입생 환영사를 통해 “남해대학에 입학한 2025학년도 신입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대학 공동체에 대한 책임의식과 이타심 속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학업에 정진함으로써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이루어나가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남해대학 학생지원팀에서는 전체 신입생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 학사행정과 학적관리, 장학제도, 취업지원 등 대학생활 정보를 안내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제30회 입학식은 온라인 생방송으로도 실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남도, 도 체육회, 도 장애인체육회, 도 교육청, 도 경찰청, 김해시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국체전기획단 및 각 집행부별 추진사항을 공유하여 성공체전을 위한 전 분야의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안전하고 편리한 체전을 위해 경기장 및 관람객 안전관리, 종목별 경기장 임시시설물 설치, 경기장 환경조성, 교통·숙박·방역 등 현안사항과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로 확인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는 이번 체전을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 이란 슬로건으로 선수들이 경쟁을 넘어 상호 존중과 배려로 함께 하는 어울림 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끊임없는 스포츠 도전과 한계 극복을 통해 성장체전을 지원하고, 도내 문화·관광행사 참여정보 제공 등으로 선수와 관람객이 경남의 매력에 녹아드는 문화체전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의 핵심인 4대 광역생활권 계획(안)을 마련했다. 2025년 3월 4일 실국본부 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각 권역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은 인구감소와 도시경쟁력 약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수립되는 광역도 단위의 공간전략 종합계획으로 경남도 전역을 동부‧서부‧남부‧북부로 구분하고, 각 생활권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미래상과 함께 분야별 목표와 발전전략을 제시한다. 광역생활권은 도민의 통근‧통행량, 목적별 생활 활동 등 정량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과 관련 계획, 도민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설정했다. 권역별로 잠재력과 한계를 도출하고, 소득·고용·교육·주거 등 도민 생활 서비스 수준, 생활 활동, 국토모니터링을 통한 분석으로 공간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반영해 시군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권역별 발전전략을 도출했다. 동부 광역생활권(창원, 김해, 양산, 밀양, 함안, 창녕)은 ‘동남권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첨단혁신 거점권(Brain Region) 동부권 조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교육행정직렬을 비롯한 10개 직렬(류), 172명을 선발한다고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직렬별 선발 인원은 ▲교육행정 85명 ▲전산 7명 ▲사서 8명 ▲식품위생 2명 ▲공업(일반기계) 4명 ▲공업(일반전기) 6명 ▲시설(일반토목) 2명 ▲시설(건축) 4명 ▲시설관리 40명 ▲운전 14명이다. 이 중 ▲공업(일반기계) 2명 ▲공업(일반전기) 3명 ▲시설(일반토목) 1명 ▲시설(건축) 2명은 특성화고등학교 및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졸업자의 공직 임용을 확대하고자 선발하며,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행정 중 장애 14명, 저소득 3명을 일반응시자와 구분하여 선발하고 시설관리 8명과 운전 3명도 국가유공자(보훈청 추천)로 구분하여 선발한다. 상반기 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하반기 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8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로 나뉘어 진행되고, 필기시험일은 6월 21일과 11월 1일로 2차례로 구분되어 실시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충남도는 4일 충남보훈관 회의실에서 도내 민방위 교육을 책임질 민방위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과 민방위 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교육, 운영계획 설명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수준 높은 민방위 강사 확보를 위해 2020년부터 강사 선발 주체를 시군이 아닌 도 주관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선발 과정도 분야별 10년 경력 이상의 외부 전문가로 평가 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 시연 강의 평가·면접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친다. 올해는 기본소양 17명, 실전훈련 26명 총 43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오는 18일부터 15개 시군 1-2년차 민방위 대원 2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대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기본소양 함양과 응급처치, 화생방, 지진·화재 등 생활안전 교육으로 구성, 재난과 민방위 사태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다양한 재난과 안보 위협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방위의 역할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는 가전제품인 로봇청소기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보주체의 영상·음성 정보 등을 처리하는 로봇청소기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현황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국내에 출시된 로봇청소기 국내·외 주요 브랜드* 제품을 중심으로 개인정보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사전 실태점검을 통해 정보주체가 안심하고 로봇청소기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