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최종현 대표(경기도의회)가 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우수정책 발표회 및 발대식’에 참석해 자치분권 완성을 위해 지방의원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상설조직으로 자치분권 강화와 확대, 국가균형발전의 의제 실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0년에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의 우수정책 발표회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자치분권 30주년 비전 발표 등이 이어졌다. 최종현 대표는 축사를 통해 “윤석열 정권은 지난 2년 반 동안 지방재정을 말살시켜 풀뿌리 민주주의를 훼손했고, 불법계엄으로 지역경제와 민생경제를 파탄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계엄의 여파로 중앙정부가 제 기능을 못할 때 희망의 불씨는 지방에서부터 되살아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이 있는 지방에서부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들로 민생경제에 숨통을 틔우고 있다”면서 “오늘 행사에서 소개되는 우수정책들이 지방자치단체들끼리 서로 교류되고,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를 찾아 현장정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지속가능한 개발 방안을 논의했으며, 현장에서 직접 정책 사례를 확인하고, 도정 운영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며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먼저, 위원회는 카카오 본사를 방문해 디지털 기술의 발전 방향과 최신 트렌드를 살펴봤다. 특히, 경기도의 스마트 행정 도입과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논의하며, 첨단 기술이 도민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회는 카카오의 기술력을 행정 서비스 혁신에 접목할 방법을 모색하며,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방문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는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개발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경기도에 적용할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관계자는 "제주는 자연과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고 설명하며,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조성환 위원장은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정책 중 경기도에 가장 적합한 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2월 28일 GH(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 신사옥을 방문해 정담회를 열고, 광명시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공급 확대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정담회는 최민 경기도의원을 비롯하여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시갑), 안성환·김정미·이형덕 광명시 의원과 GH 김세용 사장 및 사업담당 처장을 포함해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GH가 추진 중인 광명시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이 보고 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GH가 추진하는 광명시 사업들의 주요내용으로는 ▲광명 7구역 공공재개발 및 추가 구역 주거정비사업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광명학온 주택지구 조성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사업 등이 포함됐다. 임오경 국회의원은 “광명 7구역의 경우 현재 주민대표회의 구성 과정에서 주민 간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며 “GH가 LH보다 앞장서서 주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특별한 소통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 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경기도장애인차별철폐연대(경장연) 2025년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경장연 수리야 집행위원장은 “박재용 의원은 지난 12월 중증장애인의 적성과 희망에 맞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권리중심 맞춤형 공공일자리 지원 근거을 반영한 조례개정에 기여한 공로와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참여뿐 아니라 기본적 삶의 가치를 존중한 지원조례 및 소통의 마중물 역할에 감사 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재용 의원은 “개인적으로 장애인 인권운동을 하면서 전장연 박경석 대표님과 각별한 인연이 있었다”며 “현장에서 열심히 투쟁하고 있는 분들 앞에서 감사패를 받는 것이 송구스럽지만,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은 이영봉센터장(경기도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제안을 통해 시작됐으며 정기열회장(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협의회)과 송기태회장(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연합회)등 관계자와 경기도청 집행부가 함께 숙의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안으로,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장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소년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기관인 푸른나무재단에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GH는 푸른나무재단과 협력해 100학급 총 2,500여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한다. 이를 위해 임직원은 푸른나무재단에서 시행하는 온·오프라인 양성교육(20시간) 이수 후 보조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 비폭력 문화 확산을 위해 등굣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이에 앞서 GH는 지난해 4월 푸른나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사업에 1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경기지역 17개교(100학급) 총 2,422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GH는 올해 △주거환경개선(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 등), △교육문화 (GH 장학사업 등), △사회복지 (자립청소년 주거비 지원 등), △이슈 대응(긴급 구호 등) 등 총 24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지역 내 비폭력 문화를 확산하는 교육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남소방이 이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대형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고 기온 상승으로 관광·레저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며 화재 위험 요인 또한 증가하는 계절이다. 최근 5년 봄철 기간(3월 부터 5월) 전남에서 3,854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계절 중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125명의 사상자(사망 27, 부상 98)와 444억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2474건(64.2%), 전기적 요인이 674건(17.5%), 기계적 요인이 323건(8.4%) 순이다. 이에 따라 전남소방은 봄철기간 3대 전략 7개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소방역량을 집중해 취약시설 안전환경 조성 등 선제적인 화재예방활동에 나선다. 우선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세우기 캠페인, 화재안전취약계층 소방시설 보급 등 주거시설에 대한 인명피해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노유자시설에 대해서는 합동 소방훈련을 추진하고 안전메시지 전송을 통해 관계인과 안전정보를 공유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오는 10일까지 ‘이동하는 모든 순간, 안전과 편리를 더하는 국민의 KOROAD’라는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갈 덕망과 역량을 겸비한 임원과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채용직위와 인원은 비상임이사 3명, 교통과학연구원장 1명, tbn 교통방송 경인‧광주‧울산본부장 각 1명으로 총 7명이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이다. 희망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의 서류를 2월 26일부터 3월 10일 18시까지 △공단 본부 방문(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혁신로 2, 한국도로교통공단) △전자우편((e-mail)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제주도민대학」 명예학위수여식 및 2025년 개강식에서 성균관대학교 김범준 교수를 초청하여, 「끝없는 우주, 티끌같은 인간의 소중함」을 주제로 3월 7일 오후 3시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강연은 「제주도민대학」 명예학위수여식 및 개강식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2024년도 「제주도민대학」 교육과정 100시간 이상 수료한 명예학사 63명을 대상으로 학위를 수여하고, 2025년 「제주도민대학」 개강을 알리는 자리에서 학습자와 도민들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별강연 강사인 김범준 교수는 통계물리학의 시선으로 사회 현상에 대해 탐구하는 물리학자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물리학을 보다 쉽게 일상과 연결해서 풀어내면서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도 광활한 우주에서 우리, 인간의 소중함과 관계에 대한 설명을 과학적으로 보다 쉽게 접근할 예정이다. 김범준 교수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면서 다양한 저술 활동과 함께 〈어쩌다 어른〉,〈책 읽어드립니다〉 방송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 CFI에너지미래관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3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 만들기 체험”과 “무료 영화 상영”으로 구성되어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사이클링 만들기 체험은 참가자들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이 체험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 신청은 제주에너지공사 CFI에너지미래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체험 종료 후에는 무료 영화 상영이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여가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업사이클링 만들기 체험과 영화 상영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가족 간 협력과 유대감을 증진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나주 봉황면에서 조림용 산림묘목을 생산하는 강세웅 춘광농원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세웅 대표는 1995년부터 지금까지 30년 동안 조림용 산림묘목을 생산하고 있다. 매년 40만 그루의 산림용 묘목을 생산, 4억 원의 수익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 강 대표는 성균관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나, 부모님의 가업을 이어 1995년 처음 산림 묘목 생산에 나섰다. 강 대표의 자녀들도 임업에 종사 중이며, 탄소중립과 산림녹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전남도 묘목생산 대행자로 지정돼 전남지역 주요 조림 수종인 편백, 소나무, 황칠나무 등 묘목을 생산 중이다. 친환경 재배 방식을 도입하고 자연 친화적 토양 관리기법을 활용해 건강한 우량 묘목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수종별 다른 생육환경을 갖는 각 산림 묘목의 특성에 맞춰 생산기술을 도입·적용하고 생산시설을 확장해 대량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기존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산림묘목 생산 분야의 노동력 절감과 경쟁력 향상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