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남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자치단체 일자리사업 공모에서 조선·항공·자동차부품업종과 산업전환 대응 부문에 선정돼 국비 167억 원, 전국 최다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남의 수출실적을 견인하는 조선, 항공, 자동차부품업계의 협력사에서는 현장 근로자가 부족해 인력난을 호소해 왔고, 업종별 원청·협력사 간의 임금·근로조건 등의 격차는 이러한 인력난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에 도는 수차례 간담회와 수요조사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협력사 지원 사업을 설계해 공모에 신청했다. 그 결과 △조선업은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 △항공산업은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 △자동차부품업은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 주력산업의 협력사 지원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조선업종 협력사 구인난 개선에 총사업비 31억 원이 투입된다. 신규 인력 유입 촉진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조선업 내일채움공제’는 작년에 가입해 올해 만기가 되는 근로자의 정부·지자체 부담금을 적립하고, 원청사의 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내수기업 중 수출기업으로의 도약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내수중소기업 수출전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위치하고 전년도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 17곳을 모집하며, 3월 4일부터 21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받는다. 선정된 기업은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해외홍보비 지원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 참가 지원 △수출제품 맞춤형 사진 촬영 △수출제품 라벨(박스) 디자인 제작 △수출관련 물류비 지원 등 7개 맞춤 서비스 중 2개 이내의 서비스를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내수기업들이 수출기업으로 도약하여 한 단계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정원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거제·진주 정원산업박람회 개최, 민간정원 활성화,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거제 정원산업박람회(4월)’와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6월, 진주)”는 최신 정원산업 트렌드와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다. 거제에서는 체험형 전시를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진주에서는 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해 정원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남에는 전국 최다인 40개 민간정원이 운영 중이며, 거제·남해·통영·고성 등 남해안 지역 정원은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SNS 홍보 효과로 2030세대 방문객이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약속된 사업으로, 대통령 공약이자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이다. 온난한 기후와 해양성 환경을 갖춘 거제도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으며, 가덕도 신공항(2029년 개항)과 남부내륙철도(2030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종합청렴도 최상위권 유지를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찾아가는 청렴서당 시즌1’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서당’은 도 감사위원장이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청렴을 주제로 토론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창출하는 시책이다. 우선, 경남도는 지난 2월 말까지 외부체감도 관련 공사·용역·보조금·민원 등 업무가 많은 50개 부서를 방문했으며, 청렴알리미 문자서비스, 공직자 자기관리 제도 등 도의 청렴시책을 공유하고 ‘3무 업고 3행’ 참여 릴레이를 펼쳤다. ‘3무(無)’는 직무관련자 식사 접대, 선물, 갑질 근절을 의미하며, ‘3행(行)’은 공정한 업무 처리, 공익을 우선하는 자세, 공존을 위한 관계 실천을 뜻한다. 이어 3월 말까지 그외 직속기관, 사업소를 포함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순회하며 업무투명성 확보 등 취약분야를 개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공직자가 청렴하면 도민이 행복하다는 청렴가치를 공유하여 도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겠다”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3월부터 도서 벽지 등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들의 경영부담 경감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동수리소 운영사업은 교통이 불편한 도서 벽지 어촌계를 직접 방문해 기관· 전기·선외기 및 어업용장비 전문 수리업체가 무상 점검·수리하고, 소규모 부품교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7개 시군의 약 300개 어촌계, 어선 3,000척을 점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소속 어촌계에 사업을 신청한 어업경영체 등록 어업인이다. 무상 점검·수리를 받을 수 있고, 소규모 부품교체비를 1인당 1회 최대 10만 원 한도에서 연 2회 지원받을 수 있다. 황평길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경제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동수리소 운영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도내 총 5만 4,984척 선박에 15만 6,128건의 무상 점검·수리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사고를 계기로 도내 박물관·미술관 3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대한 법령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대규모 화재 위험성도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광역조사단 등 소방·전기 전문가 56명(소방 54명, 전기 2명)으로 구성된 25개 점검반이 투입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및 피난기구 유지·관리 상태 ▲비상구 폐쇄 및 적치물 여부 ▲건축·전기·가스시설 안전 관리 실태 등이다. 또한, 소방본부는 점검과 함께 관계자 대상 화재 안전 교육 및 컨설팅을 병행하여, 소방시설 유지·점검 요령과 화재 발생 시 관람객 피난 대피 요령 등을 지도했다. 점검 결과, 총 8개소에서 31건의 지적 및 개선 권고 사항이 발견됐으며, 이 중 20건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 명령이 내려졌다. 주요 지적 사항은 ▲유도등 불량 ▲수신반 예비전원 불량 ▲소화기 위치 표지판 미부착 ▲경계구역일람도 미비치 등 비교적 경미한 사항이 대부분이었다. 이오숙 전북소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2025년 강원형 초중등교사 영어심화연수 기본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초등 교사 17명, 중등 영어 교사 13명을 대상으로 5개월간 총 200시간 동안 진행되는 영어 심화연수 과정으로, 교사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영어 수업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운영됐다. 이번 연수는 세계 교육 경향을 반영하고, 교사의 영어교육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 강사진과 현장 체험, 연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본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연수 대상 교사들은 4월부터 6월까지 온라인 연수를 수강하며, 7월과 8월에는 심화 과정으로 영국 치체스터 대학교에서 국외 교육기관 위탁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연수 종료 후에도 피드백과 멘토링을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난주 기본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이제 4월부터 6월까지 적용 과정인 온라인 연수 과정, 7월과 8월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3월 4일, 학부모의 교육과정 이해를 돕고 학교와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2025학년도 학교교육과정 설명회 학부모 연수 도움자료’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도움자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자료는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강원교육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자료에는 △2025학년도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 사항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각종 교육비 지원 및 학생 지원 서비스, △주요 정책 등이 담겨 있다. 또한, △교외체험학습 및 봉사활동 신청 절차, △법정의무교육 자료 등을 수록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이야말로 학생의 성장을 위한 가장 든든한 기반이다. 이번 자료가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학부모와 학교 간 신뢰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4일, 청소년들에게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고 흡연을 예방하고자 '경기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조례' 개정안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성기황 의원은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점이 증가하면서 학교 근처에도 판매점이 생기고 있어 청소년 흡연율 증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성 의원은 “현행법상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를 학교 인근에 설치하지 못하도록 규제가 어렵지만, 학생들이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라며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청소년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액상형 전자담배에 관한 교육을 포함하도록 명기했고, 교육자료를 만들어 학교에 보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이번 개정안을 통해 경기도 학생들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보다 촘촘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4일 안양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안양소방서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안양중앙시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경기도 1일 명예소방서장 운영 조례'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소방관 및 소방 활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화재 및 재난 예방을 위한 캠페인, 생활안전과 관련된 계도 등을 추진하기 위해 각 소방 관서별로 1일 명예소방서장을 위촉하고 있다. 이날 1일 명예소방서장 활동에는 김 의원 외에도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라부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김선희 여성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성수 의원은 첫 번째 일정으로 석수119안전센터 이전·신축 추진, 안양119안전센터의 명칭 변경 등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어, 안양소방서 본청과 부림119안전센터, 안양119안전센터 등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안전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장 안전 지도를 위해 안양중앙시장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