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5일 오송역에서 충청북도와 청주시, 국가철도공단과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계획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이상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참석하여 체결됐으며,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을 위한 각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루려는 목적으로 협약을 갖게 됐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을 위한 협의체 구성, 종합개발 공동 검토 및 관련 계획 공동 추진 등 오송역 주변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방법을 구상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환 지사는 “오송역은 철도산업클러스터, 역세권개발, 청주국제공항, 국내 최대 오송바이오클러스터와의 연계 성장 가능성 등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송역이 미래형 교통·문화·산업 중심지로서 역사의 첫 페이지를 쓰게 됐다.”며 상호 간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오송역 선하공간을 활용해 도정 홍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5일 덕진 솔내파출소를 방문해 경찰공무원 및 치안협력단체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솔내파출소장과 유공 경찰관, 치안협력단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경찰과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연주 위원장은 자치경찰 사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 안전 확보에 기여한 경찰공무원 2명과 치안협력단체원 2명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설 명절 특별방범기간 동안 종합치안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은 양원진 순경은 “경찰관으로서 소명감을 가지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연주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경찰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경찰과 지역사회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단체 간 관계를 공고히 하여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연명의료결정 제도의 확산과 도민 접근성 강화를 위해 5일 전북도청에서 국가생명윤리정책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도민이 연명의료결정 제도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홍보·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제도 정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연명의료 결정 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개인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존엄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 변경 또는 철회가 가능하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률은 10.7%(2024년 12월 기준)로 전국 평균(6.2%)을 크게 웃돌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반영된 결과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도내 보건소, 지정 의료기관, 노인복지관 등에서 등록 가능하며, 가까운 등록기관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전북테크노파크, 새만금개발청, 군산시와 함께 ‘전북공동관’을 운영한다. ‘인터배터리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전시회로, 소형 배터리부터 에너지, 자동차, ESS·EV 중대형 배터리까지 첨단 기술과 신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글로벌 대기업을 포함해 500개사가 참가하며, ‘더 배터리 컨퍼런스’, 세미나, 잡페어, 수출상담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도내 기업 8곳과 함께 전북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대주전자재료㈜(실리콘 음극재) ▲㈜이큐브머티리얼즈(실리콘 음극재) ▲에버에너배터리솔루션㈜(분리막) ▲성일하이텍㈜(리사이클링) ▲㈜이디엘(전해액) ▲모나㈜(배터리 진단) ▲㈜에너지11(나트륨전지) ▲LS MnM(전구체 소재) 등 총 8개사다. 특히 전북공동관에서는 농생명, 문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영덕군 영해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경상북도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 경북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 심의와 행정안전부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자문 및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생활인구가 가장 활발한 지역인 영덕(체류인구 배수 7.3배, 2024.2분기)에서 현장 회의로 진행됐으며,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응 전략 논의를 위해 도, 시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5년 경상북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은 2022년 제정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23년 6월 본 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2022~2026)을 토대로 도와 시군의 인구감소 위기 대응 사업계획을 담고 있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방시대 인구유입 1번지, 경상북도 k-로컬 전성시대’라는 기본계획 비전에 따라 ▵지역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방문유입 활성화 ▵필수 생활환경 강화 ▵외국인 이주 정착 지원 등 4대 전략과 16개 실천과제, 127개 세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국가보훈부는 재외동포청과 함께 재외동포 사회에 보훈의 가치와 보훈 문화 확산을 통해 재외동포들의 한인 정체성을 함양하고 모국(母國)과의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6일(목)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차세대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을 위한 보훈교육 지원 ▲글로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모두의 보훈'추진체계 구축·운영 ▲국외 독립운동 관련 사적지 및 유산의 보존·활용 ▲국외 독립유공자 및 후손의 발굴·예우 강화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국내외 독립·참전 등 관련 보훈기념사업 추진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존 독립기념관의 한글학교 대상 교육교재 지원사업뿐 아니라, 접근성 높은 디지털 보훈교재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보훈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유엔참전용사 후손과 차세대 동포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6·25전쟁 참전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 간 연대 강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서울시가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이하 라이즈) 사업’ 참여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 ‘서울 RISE’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사업 예산 집행권을 지자체로 이관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의 경제 산업 발전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대학과 함께 미래 혁신 성장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4일(월) ‘제1차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에서 ’25년 서울 라이즈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금번 공모 및 선정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AI(인공지능) 산업의 성장과 인재 양성을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설정하여, 서울을 글로벌 AI 허브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565억 원으로 책정됐으며, 대학별 최대 60억 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 대학별로 신청 가능한 단위과제 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서울시와 서울공예박물관은 제2회 '서울시 유리지공예상'의 공모를 3.7.(금)부터 시작한다. '서울시 유리지공예상'은 한국 공예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예가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8월 31일 제정됐다. '서울시 유리지공예상'은 국내 공예문화의 저변 확대와 창작자 지원을 목표로 우리 공예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실력 있는 공예가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단순한 시상을 넘어 한국 공예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예술가의 창작환경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서울시 유리지공예상'은 현대공예 1세대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교육자인 고(故) 유리지 작가(1945~2013)의 유족이 서울시에 30년간 9억 원의 운영 기금을 기부하며 시작됐다. 시가 운영 중인 시상제도 중 민간의 기부로 시작된 최초의 사례다. 제1회 공예상 수상작에는 강석근 작가의 '지구의 언어'가 선정됐다. 제1회 공모에는 총 157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결선 진출작가의 작품을 전시한 ‘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서울시는 중구 ‘신중앙시장’과 종로구 ‘통인시장’에 지역 고유의 특성과 역사를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하는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울의 매력과 품격을 품은 전통시장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신중앙시장·통인시장 디자인 및 설계 공모’를 실시하며, 각각의 설계안을 접수 후 오는 6월 심사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사업은 전통시장에 혁신적인 디자인을 접목하여 국내외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어하는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전통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지난 2023년 4월 공모를 통해 ‘신중앙시장’과 ‘통인시장’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기능, 편의 개선 위주의 기존 사업과는 달리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시장의 독창성을 살리고, 방문객 체험 요소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중앙시장과 통인시장의 각 시장의 지역 특성과 상인, 구매자, 방문객 등의 동선, 행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가스 관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내 소상공인 운영 사업장 800곳을 대상으로 LP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6일(목)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임대료 및 원자재 구입비용 상승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노후된 가스시설을 교체하지 못하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들에게 LP가스시설 개선 지원으로 안전동행을 한층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스누설에 취약한 노후 염화비닐배관 등을 금속배관으로 교체 △불량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교체 및 신규 설치 지원 △가스보일러 등 가스사용설비 노후 급‧배기관 교체 △ 개선 시공 완료 후 안전성 확보를 위한 완성검사 등이다. 개선사업 대상은 전통시장, 주거지역 등에서 소상공인 운영 영업장 중 ‘서울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 이 추천한 대상을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선정하여 LP가스시설 개선 비용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황기석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LP가스시설은 배관 노후 및 안전시설 미비로 인한 안전사고의 발생 비율이 높은 만큼 가스시설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