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임영은 의원(진천1)은 30일 보도점용 공사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충청북도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보행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도내 보도를 점용한 공사 현장에서 교통약자를 포함한 보행자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마련됐다. 조례안은 △보행안전도우미의 개념 및 적용 범위 △도지사의 시책 수립 책무 △도 발주 공사 시 보행안전도우미 배치 의무화 △임시보행로 안내, 교통약자 지원 등 보행안전도우미의 구체적인 임무 △보행안전도우미의 복장 및 장비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임영은 의원은 “도시개발과 도로 정비가 활발할수록 보행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공사장 주변에 안전 통로가 없거나 자재가 쌓인 현실을 개선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특히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우선한 공공정책이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도로법’은 도로 점용 시 안전조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노금식 의원(음성2)은 30일 개업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향상과 도민 주거복지를 도모하기 위해 ‘충청북도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공인중개사의 실무·직무 교육을 체계화해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를 방지하고, 주택 가격 상승에 따른 중개보수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 목적에 공인중개사 교육과 주거 취약계층 지원 명시 △개업 공인중개사 등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시행 및 비용 지원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택 중개보수 비용 지원 근거 마련이다. 노금식 의원은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질서 확립을 위해 공인중개사의 직무역량 강화와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주거비용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중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주거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개정조례안은 도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6월 10일 도의회 제426회 정례회 건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4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1학기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꿈키움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7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사회 체험기관과 연계한 체험 등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미래생활 역량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신체 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활동으로 목공예 체험을 통해 나무를 다듬고 조립하여 자신만의 소품 제작, 유소년 축구를 통한 공놀이 기본 동작 익히기 및 협응력 향상 활동, 블루베리 수확 후 요리 활동을 통해 직접 식재료를 다듬고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각 활동은 8명 정원의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되며 특수교사가 동행하여 안전 지도 및 활동 지원을 맡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꿈키움 토요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특수교육대상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진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아라초등학교는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S2B)을 활용한 청렴한 계약 관리 실천을 인정받아 27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청렴계약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 청렴계약 우수학교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체결 및 집행을 실천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선정 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평가하여 결정된다. 아라초등학교는 그동안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청렴한 계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계약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오상혁 교장은“이번 수상은 우리 학교가 청렴한 행정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앞으로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계약 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는 27일부터 30일까지 3학년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2025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취업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역량강화 과정은 변화하는 취업 환경에 맞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과 면접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현직 인사 담당자와 전문 자문가가 면접관으로 참여해 실전형 모의 면접과 개별 맞춤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면접 대응력과 발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4일간 집중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직무 역량을 진단하고 채용 환경변화에 따른 전략 수립, 경쟁력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 효과적인 면접 발표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양용혁 교장은“앞으로도 변화하는 취업 환경에 맞춰 학생들이 자신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로·취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사계초등학교는 28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산방덕이’ 출판을 기념하는 보호자 초청 공개수업과 원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업은 산방산 전설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각색한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책‘산방덕이’의 출판을 축하하고 제작 과정을 보호자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보호자들 앞에서 자신들이 처음 출판한 그림책을 펼쳐보며 자신이 그린 장면의 대사를 읽고 발표했다. 교실 게시판에는‘산방덕이’그림책의 원화 전시회가 함께 열려 보호자와 친구들이 원화를 감상했다. 양혜란 교장은 “이번 공개수업과 원화 전시는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학생들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우리 고장을 새롭게 바라보는 배움의 축제로 기억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중학교는 26일부터 30일까지‘생명존중 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주간은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Wee클래스 또래상담 도우미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운영에 참여했다. 도우미 학생들은 아침 등교 시간에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전교생을 맞이하며‘생명을 존중합시다!, 친구를 사랑합시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생명존중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생명존중과 친구사랑을 주제로 한 4행시 짓기 활동도 진행됐으며 각 학년별 우수작은 중앙 현관에 전시되고 있다. 오민숙 교장은“이번 교육주간이 생명의 소중함과 친구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생명존중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애월중학교는 26일과 27일 이틀간 국제문화교류 ‘마을과 세계를 연결하여 상생을 상상하라’(마·세·연)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고 문화를 배우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여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이다. 지난 1월 애월중 학생 10명이 싱가포르 Presbyterian High School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싱가포르 학생 22명이 애월중을 찾아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 25명과 함께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26일 애월중 학생들은 가야금 연주와 K-pop 댄스를 선보였고 싱가포르 학생들은 학교를 소개했다. 이어 금성교회, 남당수, 곽지해수욕장, 표해록 작가 장한철 생가를 잇는 ‘잠녀의 길’을 함께 걸으며 제주 전통 가옥, 용천수, 해양 생물 등 지역의 생활 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27일에는 학교 수업과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제주-싱가포르 관련 퀴즈대회를 진행했다. 또 시청각실에서 열린 문화교류 무대에서는 싱가포르와 애월 학생들의 기타 및 보컬 협연이 펼쳐졌으며 80명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오는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서귀중앙초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 ‘소소한 일상 조각 모음’ 프로그램을 총 32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미란 독서지도사를 초청해 진행되며 학생들이 자신의 일상을 관찰하고 글로 표현해 나만의 일상을 담은 소책자를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지난 29일에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자신을 돌아보고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꿈꾸는 것 등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고 직접 책으로 만들어보는 소중한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오는 7월 1일까지 풍천초등학교에서 1~4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배워보카 제주어’ 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어 동시와 노래를 통해 제주어를 쉽고 즐겁게 배우며 제주어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7일 첫 시간에는 김정희 동시 작가를 강사로 초청하여 제주어 환경 동시집‘할망숲 곶자왈’을 함께 읽고 제주어로 시낭송 하기, 제주어 시노래 부르기, 제주어 일상 인사 배우기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어를 가깝게 느끼고 제주어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