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목포 부주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부주동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준비 상황을 살폈다. 김영록 지사는 투표 운용장비, 기표대, 장애인 투표 편의설비 설치 현황과 함께 전기·통신장비 등 준비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관계자들에게 원활한 선거인 동선 확보와 선거인 일시 집중 및 정전, 통신 장애 등에 대비한 대책 마련, 투표소 인근 소방 안전 관리 철저 등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 총선 때 일부 지역에서 사전투표소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사례가 발생했던 점을 감안,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 특이사항에 대한 전수조사 상황도 확인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대통령선거에 국민 관심이 뜨거운 만큼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하도록 하겠다”며 “대선 이후 새정부 출범에 맞춰 전남이 미래 발전과 도민행복을 견인하도록 선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5월 28일 오전 지병으로 향년 70세 일기로 타계하신 강연호 의원의 장례를 유족측과 협의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葬으로 엄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葬은 유족의 의견을 존중하고, 도의회 자체규정(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운영 조례)에 따라 결정됐다. 이에 따라 표선장례식장 빈소와 별도로 도의회 의사당 로비에 5월 29일 13시부터 5월 30일 2일간 분향소를 설치·운영(24시간)하며, 5월 31일 9시부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장의위원장으로 하는 영결식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 앞에서 엄수하고 표선면 하천리공동묘지에 안치될 예정이다. 한편, 강연호 의원은 서귀포시 표선면장, 서귀포시 총무과장 등 공직을 거쳐 표선면지역 선거구에서 제10대 도의원에 당선된 후 내리 3선의 도의원 배지를 달았으며, 제11대 후반기 부의장과 제12대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제주 지역사회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문미양 여사님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제주어민들의 생계·안전 문제와 직결된 한일어업협정의 조속한 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제20회 제주포럼이 열리고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와 면담을 갖고, 어업협정 협상 중단으로 인한 제주 어업계의 어려움을 설명하며 일본 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한일어업협정 협상이 장기간 중단되면서 제주 어민들이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에서 조업할 수 없게 돼 갈치연승어선 등 주요 어업 선단이 먼 대만해협까지 이동해 조업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어민들의 생계 기반이 지장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 갈치잡이 어업은 지역경제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실질적인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새 정부 출범 이후 어업협정이 실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재개될 수 있도록 일본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한일 간에는 다양한 과제가 있지만, 어업협정도 그 중 하나로, 양국이 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구현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를 주제로, 지속가능발전이 지향하는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참여자들과 비전을 공유하며 행정 분야를 넘어 민간 영역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시의 회복력, 교통과 에너지의 전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과제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민간의 참여와 시민사회의 연대, 전문가의 통찰이 모일 때 비로소 실현 가능한 미래가 된다”고 강조했다. 세션은 김인환 제주지속가능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의 지속가능발전 소개로 시작됐다. 김인환 부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전 세계가 함께 달성해야 할 공동 과제이나, 아직 18%밖에 달성되지 않았다”며 “ 도시 차원에서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위해서는 제주지역의 지역문제와 연계한 임무지향적 전략 수행이 필요하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적인 디지털 노마드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디지털 강국들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2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리퀴드폴리탄: 혁신동력을 위한 제주의 디지털노마드 허브 포지셔닝 전략’을 주제로 워케이션 세션을 진행했다. 이날 세션에서 팔라스 무디스트(Pallas MUDIST) 에스토니아 기업청 디지털노마드 프로젝트 매니저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유럽 최초 디지털노마드 비자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 무디스트 매니저는 “원격근무 수요 증가에 따라 디지털 인재 유치를 위한 위한 국가 차원의 디지털노마드 정책이 에스토니아를 스타트업의 성지로 만들었다”며,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스타트업 창업을 위해 찾아오는 플랫폼 역할의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송민호 서울대 미디어콘텐츠실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태국 치앙마이와 인도네시아 발리 등 아시아 지역의 문화와 조화를 이룬 디지털노마드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토론에 참여한 한국의 ㈜코딧 정지은 대표는 “한국이 인공지능(AI) 인프라를 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28일 도청 재난상황실과 증평군 보강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실시간 통합연계 방식으로‘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2005년부터 매년 중앙부처, 시도, 시군구 및 공공기관이 실시하는 국가 차원의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증평군 보강천 초중리 일대 하천범람으로 인한 주택침수가 발생한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여 충북도, 증평군, 소방, 경찰, 군부대 등 11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인력 170여명, 장비 173대 등을 현장에 투입하여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 연계훈련을 실시했다. 상황전파, 상황판단회의, 초동대응기관 간 협조체계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수습·복구 대책에 이르기까지 재난대응 일련의 과정을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실시간 현장영상 중계를 활용하여 훈련 효과를 더욱 높였다. 이 외에도 여름철 풍수해 침수피해 대비를 위해 양수기 차수막(워터댐) 등 재난관리자원을 실제 가동·지원하고 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제조AI센터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충북은 경기도(‘22년 선정)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선정된 지자체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120억원(국비 60억원, 지방비 48억원, 기타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융합바이오산업 중심의 제조AI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본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AI와 제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도입해 지역 현장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11개 시·도 간 치열한 경쟁 끝에 울산, 대구와 함께 최종 선정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제조공정에 AI도입의 방향이나 방법에 난항을 겪는 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AI 도입 컨설팅부터 데이터 수집 지원, AI PoC 실증, AI 솔루션 AX 검·인증, AI 모델의 성능 및 활용도 사후관리까지 제조공정 전주기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통합관리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충북테크노파크CBTP를 중심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표준협회KSA, 충북대CBNU 등 국내 최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해, 도내 체류 유학생과 외국인 주민들도 함께 나섰다. 특히, 충북도 외국인정책추진단은 5월 28일 서원대에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주공항 활주로 신설 홍보활동을 펼쳤다.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신설의 필요성과 서명 참여를 안내하고, 주요 동선에는 캠페인 포스터와 QR코드가 포함된 리플릿을 비치하는 등 참가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외에도 그 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KTX 천안아산역, 이주민 화합행사 등에서도 캠페인을 통해 내․외국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충북도 박선희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가 신설될 경우 더 편리하고 쉽게 본국의 고향을 방문할 수 있게 되는 점을 홍보하며, 청주공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내․외국인 모두 함께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가 5월 29일 시작되는 시작되는 사전투표를 대비하여 도내 진천군과 증평군을 방문하여 사전투표소를 점검했다. 충북도 행정운영과장 등은 진천읍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과 증평군청 사전투표소를 방문하여 필요한 게시물 부착여부, 안전확보 대책, 사전투표 관련 장비 준비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투표소를 찾은 이동약자 등이 원활하게 투표를 마칠 수 있는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사전투표는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기간에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주소지와 관련없이 투표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충북 사전투표율은 24년 제22대 총선 30.64%, 22년 제20대 대선 36.16%를 기록하는 등 관심도 높은 편이다. 충북도 김원묵 행정운영과장은 ‘5월 29일, 30일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물론 6월 3일 투표도 선관위와 협조하여 도민의 소중한 한표가 차질없이 행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도내 154개소에서 실시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사전투표소 정보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는 5월 27일 오송읍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교육동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전기문화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민 정무부지사를 비롯하여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광희·송재봉 국회의원,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수상자 등 약 110여 명이 참석해 전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명했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청북도는 전기산업의 안전과 기술발전에 헌신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는 에너지 전환과 전기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도는 전기문화의 새 가능성을 열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든든한 뒷받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북도는 탄소중립과 디지털전환 등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기산업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