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투표는 힘이고, 희망이며 변화다. 멈춰버린 대한민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더 위대한 전라남도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꼭 투표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6·3 대선 투표 동참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 “우리는 불법 비상계엄으로 대한민국 헌정질서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위기를 겪었다”며 “위대한 국민의 손으로 다시 찾은 대한민국, 이제 우리의 소중한 한 표로 새로운 역사를 써야 할 때다. 국민이 주인 되는 국민주권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무너진 민생과 제로 성장률, 급변하는 세계 정세, 지방소멸과 기후 위기, 사회적 대립과 갈등 심화 등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설명하고, 투표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선거가 아니다. 정의를 바로 세우고 경제를 회복하며,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선택이다”면서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 리더십을 선택하는 것이 도민의 한 표”라고 역설했다. 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 장흥교육지원청 창의융합교육관에서 ‘공유재산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공유재산의 공익적 활용과 효율적 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공유재산 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공유재산 관리(실태조사, 관리계획 등) ▲ 공유재산 활용(시설 개방 및 사용, 대부 등) ▲ 교육 물품관리(공유경제 활성화 등) 등에 대한 직무교육이다. 특히 이날 연수 참여자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폐교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관련, 폐교재산 활용에 대한 전남교육청의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 폐교재산 자체 활용 방안 ▲ 폐교 활용 로드맵 ▲ 폐교 활용 관련 장애요인 개선안을 도출하고자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오준헌 재정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폐교재산 활용 정책을 추진해주길 당부하며 “오늘 연수가 공유재산에 대한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전남교육청의 공유재산이 지역민의 뜻에 맞게 관리되고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활성화 및 고향사랑 실천 확산을 위해 서포터즈 리더 초청 팸투어를 하고, ‘광주전남시도민회 여성회 워크숍’에 참여해 소통과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전남도는 28일 지역 관광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4기 리더를 초청해 순천·여수·광양 일원서 팸투어를 했다. 4기 리더는 전년보다 4명이 늘어난 15명으로, 영상 제작 인플루언서 5명을 새롭게 포함해 콘텐츠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전남도는 영상 콘텐츠의 파급력에 주목해 활동 범위를 블로그 중심에서 누리소통망(SNS) 전반으로 확대하고, 혜택과 제휴 가맹점을 영상과 글 콘텐츠로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팸투어는 서포터즈 할인가맹점으로 등록된 순천 드라마촬영장, 여수 해상 요트 투어, 광양 도선국사체험마을 등 전남 대표 관광지와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도선국사체험마을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체험형 답례품인 천연염색 체험이 진행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리더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홍보 콘텐츠로 연계할 기반을 마련했다. &n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담양 기순도전통장체험관에서 프랑스, 벨기에, 싱가포르 등 세계 미슐랭 스타 셰프와 기순도 전통장 명인을 연계해 ‘남도 명인(명장) 종가 미식클래스’를 운영했다. ‘남도 명인(명장) 종가 미식클래스’는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남도 미식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미식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370년 내력의 씨간장을 보유한 양진재 종가의 기순도 대한민국식품명인을 비롯해 국내외 셰프 13명과 목포과학대 식품영양학과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셰프는 프레데릭 안톤(프랑스·미슐랭-3스타), 게르트 드 망리에(벨기에·미슐랭-3스타), 토라익 츄아(싱가포르·미슐랭-3스타), 장 프랑수아 후케트(프랑스·미슐랭-1스타) 등 해외 셰프 8명과 최해영(전 미슐랭-1스타) 등 국내 셰프 5명이다. 기순도 명인이 전통 장의 제조 과정과 발효 철학을 설명한 뒤, 국내외 셰프와 참가 학생이 직접 장을 담그는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전통장을 응용한 기초 메뉴 시연과 세계 미식 분야 활용 가능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가 최고의 고품질 명품쌀 생산과 쌀소비 촉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올해의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해남 ‘땅끝햇살’ 등 10개 우수 브랜드를 선정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4개 전문 분석기관에 식미평가, 외관품위, 품종혼입과 기계품질, 안전성 검사 등을 의뢰해 이뤄졌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해남 ‘땅끝햇살’이 차지했다. 모든 외부평가에서 고루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단일품종 증가율, 수출실적 등 큰 성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에 장흥 ‘아르미쌀’, 우수상에 영암 ‘달마지쌀’, 영광 ‘사계절이 사는 집’, 나주 ‘왕건이 탐낸 쌀’, 장려상에 무안 ‘황토랑쌀’, 순천 ‘나누우리’, 강진 ‘프리미엄호평’, 함평 ‘우렁색시미’, 진도 ‘보배진미쌀’이 선정됐다. 선정된 10개 브랜드에 대해서는 브랜드쌀의 품질 향상과 판매 촉진, 홍보 마케팅 등 사업비로 총 1억 5천만 원을 인센티브로 차등 지원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남도장터 로컬 우수상품 품평회를 열어 지역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판로 확대에 나섰다. ‘남도의 맛, 밥상위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 품평회는 국내 온라인 유통업체 상품기획자(MD) 33명과 전국 우체국 쇼핑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전남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엔 남도장터 입점 업체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지원사업인 로컬 상품관에 선정된 총 60개 업체가 참여해 약 300개 제품이 전시됐다. 유통 전문가들은 각 부스를 방문해 시식하고 품질을 평가하며 시장성과 개선점에 대해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또한 라이브커머스 방송 부스를 통해 현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전국 소비자에게 전남 먹거리도 실시간으로 소개했다. 특히 전남도, 전남지방우정청, 한국전력공사, (재)남도장터가 상호 발전과 전남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나눔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지역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25년 청소년 육성을 위한 연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네컷사진 할인이벤트를 6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하고, 일상의 사진기록을 통해 기록문화 형성과 범도민적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청소년은 물론 제주도민 누구나 1,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포토부스를 통 해 '기억이 될 한 장의 사진, 그 안에 담긴 우리 청소년의 미래'를 주제로 자신의 모습을 남기고 미래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포토프레임은 '호국보훈의 달'에 맞춰 태극기, 건곤감리, 무궁화 등 국가 상징 요소가 반영되어 있다. 이는 사진을 찍는 순간에도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 됐으며, 참여자 모두에게 '지금의 나'를 기록하고 '앞으로의 나'를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하고자 한다. 또한, 단 한 달이라는 기간 한정 운영으로 소장 가치도 높아질것으로 기대된다. 포토부스 참여형 캠페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도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일자리 지원사업인 「2025 제주 콘텐츠 청년 일자리 빌드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도내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고용 창출 실현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기업 및 단체이며, 지원 분야는 콘텐츠 산업 관련 직무로 구성된다. 특히 AR・VR・코딩 등 CT(문화산업기술) 기반 직무, 홍보・마케팅 콘텐츠 활용, 공연・전시 기획 및 운영, 영화・음악・게임・애니메이션 등 문화산업 분야가 포함되며, 정규직 청년 신규 채용을 조건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약 150명의 청년 인재 채용을 목표로, 채용된 청년에게는 월 180만 원의 인건비와 읍・면 근무자에 대한 교통비,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 실질적인 고용유지를 위한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했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김만덕기념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제주의 상업과 유통의 역사적 경로를 조명하는 특별기획사진전 《산지천, 삶과 물자를 담다》를 5월 27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사진예술공간 큰바다영과 공동 기획된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오늘날까지 건입포, 산지천, 동문시장에 이르기까지 사람과 물자가 오가던 제주의 주요 유통 지점을 사진, 구술, 기록물 등을 통해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이번 개막식에는 문화·학술·경제계를 아우르는 다수의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동문공설시장상인회 이정생 회장, 동문재래시장상인회 김원일 회장, 동문수산시장상인회 소기원 회장과 김태현 전 회장, 김만덕상 수상자회 전귀연 회장 및 수상자, 김만덕제관봉사단 김순희 회장 및 회원, BT·I 송주온 대표이사, 제주문화원 김양택 회장,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정태근 회장,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문순덕 원장,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박찬식 관장, 제주학연구센터 김완병 센터장, 국립여성사전시관 정희정 관장, 제주올레 안은주 대표, 제주스타트업협회 양일석 회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종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싱가포르를 동남아 전략시장으로 삼아 현지 맞춤형 홍보와 더불어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집중적인 관광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도와 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싱가포르 K-관광로드쇼’에 참가, 현지 주요 10개 여행사와 제주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협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또한, 현지 자유여행객(FIT)을 대상으로 행사장 내 제주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도내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제주 방문 수요를 창출했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넷플릭스 시리즈인 ‘폭싹 속았수다’의 이미지를 제주 관광 홍보부스에 입히는 등 한류 분위기 조성으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지난 26일에는 ‘제주-싱가포르 관광업계 간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과 기업 간) 트래블마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개최한 금번 행사에서는 제주 관광업계 18개 사와 싱가포르 여행업계 17개 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