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기반시설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월 23일 에어로폴리스지구 내 폐수처리시설과 옹벽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상청이 올 여름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공사 중 또는 준공된 기반시설의 구조적 안전성과 배수 체계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경제자유구역내에 건축공사가 진행중인 청주에어로폴리스2지구의 폐수처리시설(공정률 10%)과, 같은 지구 내 충북선 철도와 연접해 있는 청주에어로폴리스1지구 옹벽(2023년 준공, 연장 435.7m, 높이 5.6~7m)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붕괴 및 유실 위험이 있는 주요 기반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최복수 경자청장이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 지반 상태, 배수로 정비 여부, 옹벽 균열 및 기울어짐 등 구조적 안정성 전반 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문제점과 보완 대책을 면밀히 논의했다. 점검은 내부 기술진뿐만 아니라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합동 점검반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명부를 확정했다. 선거인수는 지난 20대 대선보다 14,106명(1.03%)이 증가한 1,378,755명이다. 충북도는 지난 5월 6일 선거인명부 작성을 시작하여, 선거인명부 열람(시군 홈페이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을 통한 이의신청을 반영하고 복권자, 사망자 등을 정리하여 5.22.일에 선거인 명부를 확정했다. 충북 선거인수 중 거소투표자는 2,421명, 선상투표자는 31명, 재외선거자는 4,480명으로 확정됐으며, 성별에 따른 선거인은 남성 700,514명(50.81%), 여성 678,241명(49.19%)으로 지난 20대 대선보다 남성 선거인 비율이 0.2%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50대 선거인이 271,596명(19.7%)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60대가 265,546명(19.26%)으로 많았다. 도내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도내 전체 선거인수의 52.72%인 726,81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단양군이 1.81%인 25,002명으로 가장 적었다. 오는 6월 3일 투표 당일에 투표를 할 수 없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3일 오후, 교육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2025. 같이(가치)책 문학기행 체인지(體人智) 학생발표회 및 작가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23일)은 성공적인 문학기행 탐방을 위하여 초‧중‧고 24개 동아리는 이번 학생발표회에서 문학기행을 위한 교내 동아리 사전 활동 사례와 자율탐방 일정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한민국 문학지도'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완전정복 가이드북’의 저자인 태원준 여행작가를 초청하여 문학을 주제로 여행을 한 작가의 실제 사례를 살펴보고, 기행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살펴보았다. '2025. 같이(가치)책 문학기행 체인지'는 문학기행을 통한 몸과 마음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3기수로 운영되며, 초‧중‧고 학생 97명과 교사 24명 등 총 121명의 탐방단이 참여한다. 먼저, 1기는 중‧고등학생 및 교사 40명이 참가해 학생들이 사전에 숙지한 ▲김약국의 딸들(박경리 저) ▲통영5(정지용 저) ▲아미동 아이들(박현숙 저)의 저자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 동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23일, '2025 미래협력 유아교육공동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충북 유아교육의 질적 발전과 진흥원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현장 전문가 및 외부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래협력 유아교육공동체'는 ▲연수지원 ▲체험지원 ▲현장교육지원 등 각 분과별로 10명 내외의 전문가가 3개 분과로 구성되어, 향후 유아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연수지원분과는 현장 요구에 맞는 연수과정 편성‧운영과 우수 강사 추천 등 연수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협의하며, 체험지원분과는 유아‧놀이 중심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교육지원분과는 유치원 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현장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모든 분과는 공문, 메일, 설문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활동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의회 운영을 통해 연수, 체험, 현장교육 지원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의 활성화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기간이 개시된 이후 선거벽보 및 현수막을 훼손했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25. 5. 12. 선거운동기간 개시 이후 선거벽보와 현수막을 훼손한 50대 등 10명을 검거하여 훼손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직선거법 제240조 제1항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없이 벽보·현수막 등을 훼손·철거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선거사범 검거에 모든 경찰력을 동원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히며,“선거벽보훼손은 선거의 공정성을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이니, 도민 여러분은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5월 23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제주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에게 도의원이 되어보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번 의정 체험은 총 70분 간 진행됐으며, 의회 소개 영상 시청과 OX 퀴즈를 통해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시작했다. 이후 실제 회의 운영 방식에 따라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조례안 찬반토론, 전자 표결 시스템을 활용한 투표, 3분 자유 발언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치며, 민주적인 의회 운영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한편,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김황국 의원님은 학생들에게 “오늘 의정체험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앞으로 책임있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2025년 계약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각급 학교 및 기관 계약업무 담당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교육은 계약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4월 30일 개정된 행정안전부 예규'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의 주요 개정 사항과 계약 일반 안내, 차세대 나라장터 활용 방안, 계약업무 유의사항, 지역업체 제품 우선구매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책무성과 청렴 교육도 이루어졌다.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계약을 위한 계약업무 운영 방안을 비롯해 공공구매제도를 안내한 뒤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2024년 지역업체 제품 우선구매 실적 우수기관 4곳, 학교 24개교에 대한 시상과 우수사례 공유 시간을 가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계약업무 담당자의 실무 능력 향상과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길 바란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과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충청북도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안전강화 종합 대책 수립을 위해 노조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23일) 간담회는 유윤식 충북교사노동조합 위원장, 유여종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 김미경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 지부장, 이소영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충북지부 지부장, 박현경 전국교직원노동조합충북지부 사무처장, 장선순 K-EDU교원연합충북지부 사무처장 등 6명과 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는 위기 상황이 점차 다양해지고 예측이 어려운 사건들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학교안전강화 종합 대책의 추진 목표로 '(가제)모두가 지켜내는 적극적인 SOS 학교안전망 구축'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충북교육청은 노조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 해소 방안 ▲대응 역량 강화 ▲심리적 회복 지원 체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목도나루학교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한국사 수업과 연계하여 '신발끈 여행'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신발끈 여행' 수업은 봄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여름을 시작하기 위해 진행하는 목도나루학교만의 특별 수업이다. 올 해의 신발끈 여행은 4박 5일간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학생 3~4명이 한 팀을 이루어 시내와 근교 곳곳을 누비며 현장에서 민주주의를 배웠다. 학생들은 ▲옛 상무대 터 ▲국립 5‧18민주묘지 ▲5‧18 기록관 등을 탐방하며 민주주의의 역사와 의미를 몸으로 느꼈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나주, 정읍, 영광, 담양, 곡성 등 근현대사의 역사적 장소들을 스스로의 계획에 따라 탐방하며, 팀별 관심사에 따라 역사적 장소와 사람을 만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하며 4박 5일을 알차게 보냈다. 신발끈 여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모든 일정들이 의미 있었지만 준비한 것에 비해 알아야 할 것이 많아 어려움을 느꼈다.”면서도 “광주 여성길 탐방을 통해 특별히 대단하고 큰 사건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평범한 개인들이 만들어 낸 역사들도 소중하다는 것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목포문학관에서 문화콘텐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스터디 모임을 열어 지역 선도기업, 청년 기업, 대학 관계자 등과 함께 전남 콘텐츠 산업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스터디모임에선 민선 8기 전남도 역점 시책인 ‘벤처·스타트업 육성 333 액션플랜’에 발맞춰,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모임에는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 박영준 ㈜케나즈 부대표, 이지웅 ㈜크레펀 대표, 전유혁 ㈜와이그램 대표 등 선도기업 및 청년기업과 목포대, 순천대 교수 등 10명이 참석했다. 문화콘텐츠 창업 활성화 방안과 전남 콘텐츠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도정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특히 모임 이후 지난 2022년 전남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서 사업비 8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제작한 ‘목포문학관 미디어아트’ 구축 현장을 방문해 콘텐츠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 시간도 가졌다. 우리나라의 웹툰, 영상, 게임 등 케이(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나, 콘텐츠산업의 인적·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