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7월까지 3개월간 연안 해양시설 299개소의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기름과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선박 건조 및 수리시설, 해양부유구조물, 취수·배수 시설 등 12개 시군 299개소 대상 자체 점검으로 이뤄진다. 전남도는 또 6월 한 달간 집중호우에 대비한 해양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시군,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해양시설 신고 내용과 시설물 일치 여부, 해양시설 소유자 자체 안전점검 시기 및 방법 준수 여부, 시설내 기름 등 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 오염 방지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특히 기름·유해액체물질 등 저장시설과 같이 사고 발생 시 해양오염에 직접적 영향을 유발하는 시설의 경우 민간 전문가의 참여로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일상점검 시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까지도 상세히 살펴볼 계획이다. 해양시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은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며, 자체점검 미실시, 변경내역 미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까지 정부양곡 보관창고와 가공공장을 대상으로 양곡관리특별회계사무규정에 따른 ‘2025년 상반기 정기 재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는 정부관리 양곡의 정확한 재고량 파악으로 재고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착오와 부정 유출 등의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실시한다. 이번 재고조사는 도내 949동 보관창고와 25개 가공공장의 재고량 31만 6천 톤을 대상으로, 수송 중인 정부양곡을 포함해 전수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군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반이 실측 조사를 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대한곡물협회 등 유관기관도 참여한다. 전남도는 조사과정에서 보관수량과 양곡 품위, 보관시설 안전 등 전반적 실태를 함께 점검하며 정곡 보관창고와 가공공장에 대해선 인수도 여부 및 가공지시서 일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지난해 조사에선 품위 우려 18동, 환경정비 불량 11동, 적재불량 16동 등을 적발해 조치를 취했다. 올해 재고조사 결과 부정 유통이 우려되는 창고에 대해 정밀조사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가 6월 8일까지 4주간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지역특산품 상생매장 ‘서울 동행상회’에서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오프라인 기획전’을 열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를 총력 지원한다.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오프라인 기획전은 수도권 주요 소비지에서 전남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집중 홍보·판매하는 행사다. 제품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통해 기업 자립 기반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총 13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 축산물, 수산물, 잼류, 전통떡, 즉석조리식품 등 50여 품목이 전시·판매된다. 특히 매주 금요일 완도 전복, 담양 죽순떡갈비, 장성 옐로우푸드 김치 등 지역 대표 품목의 현장 시식·할인 행사가 열려 소비자의 오감 만족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 동행상회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지역특산물 전용 상생매장이다. 현재 전국 150개 지역 403개 업체 2천여 상품이 입점했다. 이번 기획전은 해당 매장의 중심부인 기획코너 내 특별관을 통해 전남 제품만을 별도로 집중 조명함으로써, 수도권 소비자와의 직접 접점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은 가정에서 보유한 비디오테이프에 담겨진 영상을 디지털파일로 변환하는 ‘아날로그콘텐츠 디지털변환사업’을 추진한다. 디지털 기기가 보급되면서 비디오테이프에 녹화된 영상은 쉽게 볼 수 없게 됐다. 그러나 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아날로그콘텐츠 디지털변환사업’으로 결혼식, 가족여행, 돌잔치 등 소중한 추억을 디지털 파일로 쉽게 보관하고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신청은 제주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1인 최대 3개까지의 비디오테이프와 파일 저장용 USB(미개봉 새 제품)를 지참하여 7월 31일까지 제주콘텐츠진흥원(제주시 신산로 82) 콘텐츠인재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해당 사업은 저작권 보호 대상인 방송·영화 등은 변환 대상에서 제외되며, 선착순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사전 문의 전화가 필요하다. 제주콘텐츠진흥원 강성준 주임연구원은 “본 사업은 중요한 과거의 추억을 보존시키는 가치 있는 사업”이라며 “가정에 비디오테이프가 남아있다면 이 기회를 통해 파일로 보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4회 제주 e-스포츠 챌린지' 대회 본선이 오는 5월 18일 제주시 비인공연장에서 열린다. '제4회 제주 e-스포츠 챌린지 대회' 본선은 18일 11시부터 시작된다. 대회 종목으로는 '리그오브레전드' 일반·청소년 부문 3·4위전과 결승전이 진행되며, '브롤스타즈'의 예선과 결승이 동시에 진행되며, 게임 매니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됐으며, 지난 28일에는 예선을 위해 '리그오브레전드' 모집이 마감됐다. 접수 결과 일반 부문은 55팀이 모집됐으며, 청소년 부문은 21팀이 모집되어, 총 400여명 이상의 게이머가 신청했다.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일반 부문에 55팀, 청소년 부문에 21팀이 출전하여 총 400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4강전이 선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참가자들 중 70%가 도외 참가자로 제주에서 4회째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e-스포츠 챌린지 대회의 입지를 한 단계 성장시킨 것으로 보인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가 지원한 영국 'BBC'스튜디오와 한국 'JTBC'의 첫 번째 공동제작 프로젝트 'Deep Dive Korea: 송지효의 해녀 모험'이 5월 15일(밤12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배우 송지효가 제주에서 해녀물질에 도전하고 해녀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드린 총 3부작 다큐멘터리로 제작됐다. 이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의 고유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 받은 결과이다. 본 프로젝트는 제주 하도리, 법환동, 한경면 용수리 그리고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 등에서 작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촬영을 했으며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이 추진중인 ‘제주 로케이션 유치지원사업’의 성과물로 인센티브 및 로케이션 지원 등을 통해 촬영됐다.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은 최근 ‘폭싹 속았수다’를 비롯하여 그동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월컴투 삼달리’,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보여주듯 영화·영상 촬영지로서 급부상하고 있는 ‘촬영하기 좋은 제주’를 위해 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전시회에 참가, 제주 로컬브랜드 상품 홍보를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제주관광공사는 아웃도어 커뮤니티 브랜드인 ▲제로포인트트레일, 사운드스케이프 대표 기업인 ▲더사운드벙커(구. 슬리핑라이언), 컬러 라이프스타일 기업인 ▲컬러랩제주, 제주 대표 캐릭터 기업인 ▲제주애퐁당, 그리고 제주 마을 여행 브랜드인 ▲카름스테이 등으로 구성한 제주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여행의 모든 것, 로컬로 통하다’를 주제로 열린 금번 박람회에서 제주 공동홍보관은 제주의 자연·문화·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전시하는 한편, 현장 이벤트 추진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자연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콘텐츠와 체류형 마을 여행 모델에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공사는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1 비즈니스 커넥팅 프로그램을 추진, 도내 참가 기업들과의 향후 협력 및 사업 확장의 기회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10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멘토-멘티 어울림 마당 “멘토-멘티 만나GO! 신나GO!를 진행했다. 이번 어울림 마당은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을 조력하고자 멘토-멘티 30명을 대상으로 아이스브레이킹, 콘홀게임, 훌라후프, 퀴즈 게임 등을 통해 친밀감 형성, 협동심 강화 등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사이버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자들을 멘토로 양성하여 준전문가로서의 자질을 함양시키고, 위기청소년들과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정서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효율적인 멘토링 활동을 위해 매월 집단 체험활동 및 개별 문화체험 제공, 멘토 전문성 강화 교육 및 수퍼비전, 성과 공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의 청정자연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환경분야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중인 제주개발공사가 도민 참여를 통해 사업 확대에 나선다.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도민과 함께 해결하는 제주의 환경문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주삼다수 Happy+ 환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3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 공모는 제주개발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도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방안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플라스틱 없는 제주 바다 ▶청정 지하수 보호 ▶탄소중립 실천 총 3개로 각 분야에 맞는 주제의 사업으로 공모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고시하는 공익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사업에는 기관 당 최대 2천만원 범위 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이다. 접수 기간은 5월 16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제주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부서 간 칸막이를 해소하는 조직문화 혁신에 나서 눈길을 끈다. 올해는 실패를 포용하는 문화 조성, 상호 멘토링 기반의 수평적 소통 강화,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창의적 과제 발굴 등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특히 ‘k-프런티어’, ‘공감 소통관’, ‘거꾸로 멘토링’ 등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효성 있는 조직 변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커리어 토크, 리더십 교육 강화, 조직문화 성과관리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이를 통해 고위직부터 실무자까지 전 구성원이 조직문화 개선 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일하는 방식과 문화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이번 계획의 목표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도 강화한다. 부서별 타운홀 미팅, 교직원 초대 공감토크, 심층 인터뷰를 정례화해 내부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한다. 또한 조직문화 분석과 설문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