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충주교직원복지회관에서 '충북학생참여위원회 제1차 정례회 및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올해로 제7기를 맞고 있는 충북학생참여위원회는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및 충북 교육정책에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대표로 구성된 충북 학생자치회이다. 이날 정례회는 참여를 희망한 충북학생참여위원회 위원 25명이 함께하여 대위원회 위원 선출, 분과별 사업 심의 및 충북학생참여위원회 활동 계획을 협의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정례회 뿐 아니라 리더십 캠프도 병행 운영하여 학생의 리더십 역량을 키우기 위한 활동과 더불어 '공정한 선거 및 학생회 운영'에 관한 교육(강사 이미숙)을 진행했다. 이어,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전 학생회장으로 현재 서울대학교에 재학중인 정수연 강사를 초대해 '선배가 들려주는 자치 이야기'를 주제로 학생자치의 생생한 경험들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충북학생참여위원회는 분과위원회(지역정치경제분과, 푸른지구생태분과, 평화인권분과, 디지털미디어분과, 홍보분과, 자문위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청주 S컨벤션에서 일반직 관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도교육청 주요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12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일반직 관리자들과의 공감과 동행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충북교육 비전을 공유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AI전환 시대, 실력충북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기술의 융합으로 초연결성, 초지능화, 융합화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 실력충북교육 5대 핵심 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 ▲모두의 다채움 ▲언제나 책봄 ▲온마을 배움터 ▲공부하는 학교를 통해 '땀 흘리고 책 읽으며 공부하는 충북의 아이들'로 키워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충북교육을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일반직 관리자로 ▲현재 상황 대처 능력 ▲변화를 내다보는 통찰력 ▲혁신이 가능한 조직문화를 위한 지속적인 탐구와 학습 ▲지혜로운 리더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인 하수희 대표(수컨설팅)의 '사례로 보는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주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지난 8일 부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부계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논의를 했고 천연화장품 만들기, 건강체조, 건강근육 만들기, 파크골프 즐기기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홍연한 위원장은 “2025년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자기개발 및 건강을 위한 배움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를 통해 활기찬 일상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석 부계면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대구광역시 문화유산자료 제62호인 “광석재”의 보수공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광석재는 고려 후기 충신인 이려(李麗)와 그의 손자인 조선시대 학자 이세헌(李世憲)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재실로, 17세기에 후손 이정기에 의해 건립됐으며, 조선 후기 재실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어 건축학적 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보수공사는 조선시대 재실 건축물의 원형을 보존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중점을 두었으며, 조선 후기 재실 건축의 특징을 살려 전통적인 건축미를 복원하는 데 주력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광석재 보수공사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 자료를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자긍심과 교훈을 주는 계기가 됐다”라고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 활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ESG 인식 확산’을 위한 ESG 교육지도사 과정 동부권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ESG 교육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심화과정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4월 1일 목포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서부권 개강식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지역별 과정이다. 교육은 ESG 이론과 실제에 관심 있는 교육공동체 구성원에게 전문 자격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부권역(여수·순천·광양 등)의 학부모들이 주요 수강 대상이다. 전남교육청은 2023년 교육행정에 ESG 개념을 처음 도입한 이래 ▲ ESG 지원센터 운영 ▲ 찾아가는 ESG 교육 ▲ 원격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실천 기반을 구축해 왔다. 2025년부터는 전남교육연수포털을 통해 교직원과 도민 대상의 ESG 교육도 확대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남교육청은 지난 4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ESG 경제대상’공공기관 부문 ESG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3년 대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ESG 교육 선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노동시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제적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탐라홀에서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노동시장과 일자리’를 주제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용노동부장관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장관 직무대리), 외교부 윤성미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APEC 회원 경제체 대표와 국제기구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노동시장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총회는 고용노동부 차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유연하고 활력있는 노동시장’(세션1), ‘미래의 일자리 대응과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세션2) 주제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ICC 3층 로비에서는 재학·취업·재직·은퇴와 재취업의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고용센터의 고용24 기능과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 등 첨단기술과 결합한 일자리 지원정책의 미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소방안전문화 정착과 화재예방 및 재난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소방교육과는 지난 8일 서해3함대 수리창, 롯데GS화학, 한국바스프 관계자 43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관이 협력하여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특수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숙달훈련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압 ▲장애물 극복 및 완강기 체험 등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민간사업장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화재 훈련장에서 농연장 탈출 훈련 등을 실시하여 신속한 대응 및 대피 능력을 강화했다. 문병운 소방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소방안전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장학숙에서는 5월 15일까지 부모님과 가족, 선생님 등 고마운 분께 사랑의 편지쓰기를 진행하고 있다. 5월 1일부터 시작한 ‘사랑의 편지쓰기’ 행사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있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란 주제로 고마운 분께 감사의 마음을 편지에 담아 전하도록 마련됐다. 문향금 관장은 “바쁜 대학 생활에 평소 잊고 지내던 소중한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주장학숙 입사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전북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현성 학생은 “전주장학숙에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분과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처음 편지를 써 보았다”며 “편지를 쓰며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금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전북의 우수인재 300명이 생활하고 있는 전주장학숙은 헌혈, 자연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입사생과 함께 연중 진행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과 함께 호남권에 거주하는 키르기스스탄 외국인근로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호남권 키르기스스탄 외국인근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①호남권(전북, 광주, 전남)에 거주하는 키르기스스탄 외국인근로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고, ②노동 관련 집단 상담을 통해 근로자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써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키르기스스탄 외국인근로자 대표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논의 ▲키르기스스탄 대사관의 지원방안 소개 ▲전북 키르기스 커뮤니티 소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해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번 행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노동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임금체불 문제 ▲고용주와의 갈등 발생 시 대처방안 등 개별적인 상담을 통한 구체적 솔루션이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키르기스스탄 외국인근로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호 간의 네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9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도·시․군 원가심사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원가심사 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원가심사 제도는 사업 발주 전 예정가격과 설계변경의 적정성 심사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으로 건전성을 확보하고 건설공사의 견실 시공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08년도부터 도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시․군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담당자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총 13,203건의 공사·용역 등에 대한 원가심사를 통해 약 8,28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난해(2024년)에도 1,016건을 심사해 463억 원을 절감해 다양한 사업에 재투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교육에서는 예정가격 산정요령과 사업유형별 원가계산서 작성법 등 실무 중심의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국내외 건축물·토목 구조물 붕괴 사례와 연약지반 안정화 방안 등도 소개되며, 원가심사와 직결된 안전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도 함께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