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이 29일 제천에서 개원식을 시작으로 이달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에는 손인석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을 비롯해 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민선 8기 도지사 공약 사업으로 충북 유일의 공공산후조리원이다. 그간 도내 산후조리원은 총 8개소로 대부분 청주권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제천시에 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됨에 따라 북부권의 출산환경 개선으로 충북도의 출산율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개원한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 연면적 1,375.74㎡ 규모로 총 13개의 모자동실(일반실, 특실, 장애인실, 다둥이실)을 갖추고 있으며, 21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여 산모들과 신생아의 건강에 따른 24시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돌봄 서비스뿐만 아니라 산모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요가교실, 전신 마사지, 사우나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에서 최초로 개원한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에 이어 2027년도에 두 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가 지역 관광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입장권 한 장으로 제천 주요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한방천연물+여행’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 행사와 제천의 우수한 관광지를 연계함으로써 지난해 이룬 도내 최대 관람객 방문 지역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청풍문화유산단지, 의림지역사박물관, 옥순봉출렁다리 등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더해,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리조트, 제천한방치유센터, 박달재수련원, 브라운도트호텔(제천화산점) 등 다양한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할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은 한방천연물엑스포와 제천 주요 관광지를 하루 코스로 묶어 체험할 수 있으며, 지역 식음료점 및 특산물 상점에서도 제휴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는 단순한 산업 전시회가 아니라 지역의 관광자원과 결합된 융합형 행사”라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산업의 미래를 배우며, 제천의 역사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29일 오전 9시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2주 차를 맞아 시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안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에 이어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른 아침부터 소비쿠폰 신청을 위해 대기하는 어르신들에게 소비쿠폰 신청방식, 사용처, 사용기한 등을 직접 안내했다. 특히, 최근에 문자나 전화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소비쿠폰 스미싱 피해에 각별한 주의와 평년보다 무더운 폭염 시기를 고려해 오후 2시에서 5시까지는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함에 있어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내 각 시군별로 해당 주민 또는 시설을 방문해 신청을 받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가 지난 7월 28일부터 시작됐다.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 날부터 사용이 가능한데 신청 첫 주였던 지난주에는 접수 혼잡을 줄이기 위해 ‘요일제’가 적용됐으나, 이번 주부터는 요일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7월 28일 기준으로 도내 소비쿠폰 신청접수는 총 1,326,47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 북부출장소는 지난 28일 14시 북부출장소 세미나실에서 ‘제천산업단지 주변 환경오염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북부출장소를 비롯해 제천시 투자유치과, 건설과, 자연환경과, 자원순환과, 환경사업소 등 관련 부서의 부서장 및 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제천산업단지 주변 환경오염 문제 개선을 위한 각 소관부서별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업무공유와 환경오염 문제해결 방안 모색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제천산업단지 하류 장평천의 환경부 측정망 수질 측정 자료를 같은 기간(1월~6월) 분석한 결과 ‘24년 제천시와 산업단지 환경오염 개선 간담회 개최 이후로 ’23년 대비 ▲BOD(△57%, 3.53→1.52) ▲SS(△47%, 6.73→3.56) ▲TN(△25%, 9.856→ 7.388) ▲TP(△55%, 0.047→0.021) 장평천의 하천오염 관련 주요 수질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단지는 복합적인 오염 요소로 인해 오염원 관리가 쉽지 않으나, 그간 산업단지 내 배출시설 관리, 입주업체 관리, 하천유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충청권 수해 피해지역의 요청에 따라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권 농가의 조속한 생업 복귀를 돕기 위해 시군 직원과 농업인 단체 등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먼저 7월 29일에는 기술원 직원 20여 명이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딸기 하이베드 철거 △오염물질 제거 △육묘시설 정리 △딸기 시설하우스 복구 작업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7월 30일에는 직원 15명이 청주 옥산면의 침수된 시설토마토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충남 아산시 일원에 도와 시군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등 총 24명의 전문가가 투입해 농업기계 정비 지원도 추진한다. 이 작업은 농촌진흥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현장에서 침수된 관리기·경운기·양수기 등 소형 농업기계의 점검과 수리를 지원하고, 침수된 농기계의 올바른 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7월 31일에는 농업인 단체도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탠다. 충청북도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주도의 바다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의 해양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직원 간 도전, 협력,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일정은 ▲1일차 곽지해수욕장 방문 ▲2일차 스쿠버다이빙과 해녀박물관 탐방 ▲3일차 서핑체험과 사려니숲길(무장애나눔길) 트레킹 ▲4일차 요트체험 등이다. 이번 1기를 시작으로, 주제별로 각 기수별로 20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진행된다. ▲2기 '섬을 탐하라'는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3기 '오름을 탐하라'는 11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4기 '곶자왈을 탐하라'는 12월 2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3회의 교직원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박종한 해양교육원장은 “안전이 보장되는 환경 속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된 만큼, 교직원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재충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화재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태풍과 호우 등 여름철 복합재난에 대비해 초기 대응력과 지휘체계를 정비하고, 현장지휘관의 실전 대응역량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15개 소방서의 현장대응단장, 지휘조사팀장, 대응·구조·구급팀장, 센터장, 구조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실전 사례와 현장 적용성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외부 강사로 초청된 정석규 고령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울진 산불, 힌남노 태풍, 구미 대형화재 등 대형재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지휘 전략과 판단 기준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황관리 요령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 운용 절차, 무전교신 준수사항 등 실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도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현장 지휘관의 판단력과 통솔력을 높이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지휘체계가 일관되게 작동될 수 있도록 대응 기반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휘부가 최전선에 나서는 등 전방위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29일 노홍석 행정부지사가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직접 방문해, 핵심 현안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설득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행정국방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재정관리국장 등 기재부 간부들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중점사업 14건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과감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국립 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 특화 분관 ▲국제 카누 슬라럼경기장 등에 대해 중점 건의했다. 이와 함께 새만금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 ▲김제 용지 정착농원 잔여 축사 매입사업 등 핵심 기반 구축 사업에 대한 과감한 예산 투입도 요청했다. 복지·보건 분야에서는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건립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중인 ‘핀테크육성지구’지정(안)이 금융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며, 디지털 금융혁신 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2025년 제1차 금융산업발전위원회’를 열고, ‘전북핀테크육성지구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는 전북특별법에 따른 금융산업 관련 특례 조항에 따라 이뤄졌다. 금융산업발전위원회는 전북 금융산업 육성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학계, 언론계, 금융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7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지정이 의결된 핀테크육성지구는 전북혁신도시와 전주 만성지구 일원 약 86만㎡(약 26만 평) 규모다. 해당 지역은 향후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ICT 기반의 핀테크 기업을 집적·지원하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전략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구 내 입주 기업에는 ▲투자보조금(10% 이내) ▲최대 1억 원의 임차료 지원 ▲고용·교육훈련 보조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기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29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정기협의회를 열어 투명하고 신뢰받는 K-교육실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된 4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서약식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은 교육, 행정, 시설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사회 인사로 폭넓게 구성됐다. 이들은 2025년 8월부터 2년 동안 전남 교육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에 참여하고, 다양한 반부패·청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위촉식에 앞서 지난 2년간 전남 교육의 반부패·청렴 활동에 크게 기여한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위촉식에 이어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상호 정보교류 및 임원 선출을 위한 정기협의회를 가졌다. 또한, 성인지 교육과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연수 시간을 통해 감사 역량을 함양했다. 전남교육청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이러한 활동이 전남교육을 넘어 K-교육의 투명성과 신뢰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