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6일까지 도내 30년 이상 된 노후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됐으며 노후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건축·전기·소방·가스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애월고등학교 급식시설 점검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점검 상황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집중 안전점검을 통하여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노후 급식시설의 안전 및 화재 사고예방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3일 제주수학체험관과 제주SW‧AI체험관에서 도내 초등학생 275명을 대상으로 ‘5월 수학‧SW체험의 날’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수학, 디자인, 어린이날을 주제로 아이들이 놀이와 창작을 통해 수학과 소프트웨어(SW)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년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초등학교 2~3학년은 시장놀이, 초등학교 4∼5학년은 캐릭터 속 수학, 픽셀아트, 수학 탐정단 : 미션을 해결하라,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생은 테오도르 나선을 이용한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도전! 나도 웹툰작가!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김수환 원장은“학생들이 수학과 소프트웨어를 어렵고 추상적인 과목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즐거운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동중학교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본교 학교운동부 소속 엘리트 농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스포츠 스타감독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가대표 및 프로농구 감독인 김진 감독과 (전)여자프로농구 감독 정태균 감독이 참여하여‘농구의 정석’을 주제로 농구 공격 및 수비 전술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기 지도를 진행했다. 김진 감독은“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체육 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제주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만들어 제주 농구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성순 교장은“참여 학생들은 전문적인 전술과 기술을 직접 배우며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농구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김녕중학교는 8일 제주어 자율동아리‘또라진 제주ᄉᆞ랑’과 독서인문 동아리‘책ᄉᆞ랑 꿈ᄉᆞ랑’이 함께 기획·제작한 ‘ᄒᆞᆫ디 ᄆᆞᆼ그는 독서신문’ 제1호를 발간했다. ‘ᄒᆞᆫ디 ᄆᆞᆼ그는 독서신문’은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고 학생들의 독서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하여기획됐다. 이번 호에는 학생들이 함께 읽은 제주어 시집에서 한 편을 골라 학생들이 직접 삽화를 그려 넣어 친근하게 제주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생활 속 제주어 표현도 소개하여 학생들이 제주어를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제주어 독서신문발간에 참여 학생들은 제주어자율동아리 8명과 독서인문동아리 8명이 휴일에도 자발적으로 모여 원고를 쓰고 그림을 그리며 편집 작업까지 모두 학생 주도로 진행했다. 완성된 원고는 PDF로 제작해 인쇄소에서 최종 출력하는 방식으로 신문이 발간됐다. 제주어 동아리와 독서·인문 동아리가 예산을 공동 활용하여 협력 제작하는 올해 독서신문은 학기별 2회, 총 4회 발간될 예정이다. 한편 김녕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4월 5일 시행한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5월 8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총 800명이 응시한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전체 응시생의 72.8%인 582명이 최종 합격했다. 초졸의 경우 41명의 응시생 가운데 35명이 합격해 85.3%의 합격률을 보였고, 중졸은 전체 응시생 134명의 77.6%인 104명이 합격했다. 625명이 응시한 고졸 시험에서는 70.8%인 443명이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시험별로 초졸 이OO 씨(여, 74세), 중졸 정OO 씨(남, 76세), 고졸 신OO 씨(남, 75)로 칠순이 넘는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정진한 끝에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은 5월 8일부터 5월 16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증서는 우편으로 개별 발송된다. 검정고시 관련 증명서류(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발표일인 8일부터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 혹은 ‘정부24’에서 본인 공동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는 5월 7일 제1차 회의에서 ‘충청광역연합 2025년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청권 초광역권계획 수립 연구용역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해외박람회 ▲2025년 충청권 생활문화축제 등 핵심 현안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구형서 의원(천안4, 더불어민주당)은 초광역권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기관이 용역을 수행할 경우 실질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계획이 도출될 우려가 있다”며, “충청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기관에서 용역을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유인호 의원(세종 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단순한 행사 위주로 치우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현미 의원(세종 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충청권 생활문화축제와 관련해 “역대 충청권 생활문화축제의 결과 자료 분석이 중요하다”며, “자료분석을 통해 도출된 개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노후 퇴비 생산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6년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오는 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노후 퇴비 생산시설을 현대화해 가축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 퇴비 품질을 높임으로써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개소당 지원 한도는 5억 원이며, 40% 보조와 30% 융자, 30% 자담으로, 융자 이자는 연리 2~3%다. 신청 대상은 전남지역 유기질비료 생산업체로 가축분퇴비 및 퇴비를 3년 이상 공급한 업체다. 발효시설, 축분처리장·후숙창고, 악취방지시설, 포장시설과 농업용 로더 등 시설·장비의 현대화를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업체는 사업장 소재 읍면동사무소에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현대화된 생산시설을 구축해 양질의 퇴비 공급으로 퇴비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기질비료 생산업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도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등 취약한 질환에 대한 특수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51세~70세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다. 검진비 22만원 중 90% 지원으로 자부담은 2만원이며 청주, 옥천, 진천, 음성 지역 대상자는 자체 시군비로 사업비 전액 지원에 따라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여성농업인에 특화된 5개 항목(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에 대한 검진과 예방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도 전체 지원 인원은 3,870명으로 각 시군 농정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원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금년도 건강검진을 마친 괴산군의 한 여성농업인은 “평소 바쁜 농사일과 접근이 어려운 의료시설 때문에 건강 상태를 알기 어려웠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통해 정기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경로가 생겨 평소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무엇보다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된 검진이라 뜻깊고 신뢰가 간다.”라고 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가 미래 신성장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도는 도내 산업단지 진입도로 및 공업용수 등 기반시설 전반에 대해 추진상황 점검을 실시하고, 적기 준공을 통한 기업 활동 지원과 투자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진입도로 및 공업용수 등 산업단지 기반시설 적기 준공 ▲도↔시·군↔사업시행자 간 협업 체계 강화 ▲주요 민원 파악 등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 확대를 주요 목표로 추진됐다. 2025년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은 청주 오창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 등 15개소 298억원 규모이고, 공업용수 건설사업은 서오창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공업용수 건설사업 등 10개소 311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김민정 충북도 산단관리과장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작년 기준 충북도는 전국 2위 규모인 4,669천㎡ 산업단지를 지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라며, “앞으로도 원활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기반시설 추진 상황을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를 통해 2025년 제2차 농촌융복합산업 신규 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도는 1차(농산물 생산)산업 외에 2차(농산물 가공), 3차(체험·교육)산업을 융·복합해 사업을 운영하는 농업경영체를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사업자 관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로 농가소득 향상, 농촌 경제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심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최종 인증한다. 신청 대상은 농촌지역에 입지하고 최근 2년 평균 농가소득 4천600만 원 이상, 국산 원료를 주원료(도내 생산량 50% 이상)로 사용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이다. 인증을 받은 경영체는 ▲농촌융복합산업 자금(융자) 지원, 농촌융복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사업 참여 우대 자격과 ▲농업인 교육 ▲현장코칭 ▲판로지원 등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여러 분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국산 원료 사용 증빙자료 등을 갖춰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