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현장체험학습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인솔 보조인력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5월 1일 나주(중부권)를 시작으로, 2일에는 순천(동부권)과 무안(서부권)에서 이어지며, 총 450여 명의 인솔 보조인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 학교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4월 공무원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체험학습 인솔 보조인력을 모집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인력이 학교 현장에 원활히 투입될 수 있도록 하고, 인력 운영에 따른 혼선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교사는 수업과 안전, 학생 관리까지 많은 역할을 동시에 감당하고 있다.”며 “이제는 교사 개인이 아닌,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 인솔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체계적인 인력풀 운영, 예산 지원 등 지속적인 정책 보완으로 교사는 안심하고, 학생은 안전하게 경험에서 배우는 체험학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어린이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 교육감은 1일 어린이날 축하 영상에서 “어린이 여러분은 앞으로 세상을 예쁘게 만들어 나갈 미래의 주인공”이라며 “여러분 안에는 무한한 가능성과 멋진 꿈이 숨겨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 교육감은 “상상력과 호기심을 어린이 여러분만의 특별한 힘”이라며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또한 “선생님과 가족이 언제나 사랑으로 응원할 것”이라며 “마음껏 웃고, 뛰놀고 꿈꾸는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 교육감의 어린이날 축하 영상은 도교육청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SNS에 탑재해 온라인으로 어린이들에게 전해진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기숙사 운영 학교의 규정에 대한 인권침해 여부를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인권 우호적인 학교를 만들기 위해 2025년 인권 모니터링 주제를 기숙사 규정 점검으로 선정하고, 연말까지 개선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권 모니터링은 도내 기숙사 운영 학교 115개교 중 학교급별, 지역별, 설립별, 규모별로 40개 학교를 표집해 실시한다. 주요 확인 내용은 △기숙사생 모집 기준 △상벌점제 △퇴사 규정 △휴대전화 사용 △호실 점검 방법 등이다. 모니터링은 전문성이 있는 기관에 의뢰해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개선 기준을 마련해 학교 자체적으로 개정하도록 기숙사 운영 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다. 김명철 센터장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인권을 존중하는 규정을 운영 중”이라며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이 없는지 검점·분석하고, 개선을 유도해 인권 우호적인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안정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영유아학교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영유아학교지원단은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기관의 4대 핵심과제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유치원 교원, 교육전문직원, 육아종합지원센터장, 교수 등 영유아교육·보육 관련 지식과 소양을 갖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올해 전북에서는 △이리성심유치원 △초록빛유치원 △해바라기유치원 △샘물숲어린이집 △쉐마어린이집 △테바솔어린이집 △가온누리어린이집(새빛영유아학교) 등 7곳이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기관으로 운영된다. 영유아학교지원단은 교육과정 및 협력 교수, 특색교육과정 운영, 맞춤형 돌봄, 유․보․초 이음교육 및 학습공동체 등에 대한 사례 나눔과 컨설팅으로 시범사업 핵심과제 수행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한맘동행교사단도 구성해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워크숍·수업나눔 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습공동체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지난 30일 영여유학교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영유아학교지원단의 역할과 효과적인 멘토링 및 컨설팅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영동고등학교(교장 이철우)는 지난 4월 30일, 인문 및 이공학 계열에 관심 있는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25 생각더함 전공심화탐구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출신 강사와 KAIST 화학공학과 출신 강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이 실제 전공 분야의 학문과 진로를 심도 깊게 탐구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인문계열 학생 14명은 경제학과 관련한 전공 주제를 중심으로 탐구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공계열 학생 21명은 공학 분야의 논리적 사고와 실험 기반 탐색을 통해 관심 분야에 대한 몰입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전공 기반 탐구 설계 ▲자료 조사 및 분석 ▲발표 및 피드백 ▲개별 컨설팅 등 총 6차시로 구성되어, 학생 개별의 진로 방향 설정과 탐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3학년 이찬혁 학생은 “전공 수업처럼 깊이 있는 주제를 탐구해 보면서 대학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상상을 할 수 있었다. 특히, 경제학의 논리 전개 방식이 나와 잘 맞는다는 걸 새롭게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2학년 김윤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단재교육연수원(원장 채숙희)은 5월 1일, 채숙희 단재교육연수원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위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정부 부처를 시작으로 각 기관과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채숙희 단재교육연수원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라며, “이와 관련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연수원 구성원들도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긍정적인 가족 가치관 확산 및 인식 개선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채숙희 단재교육연수원장은 박종원 청주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오병미 진로교육원장과 최낙현 충청북도자치연수원장을 지목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일, 화합관에서 5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최근 교육계에 마음을 무겁게 하는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점검하며, 빈틈없이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5월 한자성어를 거안사위(居安思危)로 정했다고 말했다. 거안사위는 '편안함 속에서도 위태로움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부족한 부분을 살피고 예방과 대비를 게을리하지 않는 자세를 뜻한다. 이어, 며칠 전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예상치 못한 사고로 깊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겨주었다며,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교직원들에게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를 입은 분과 가족에게도 깊은 사과와 진심 어린 위로의 말도 전했다. 아울러,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충분히 안전이 보장되는 환경 속에서 교육과 배움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어야 학교 본연의 역할이 실현될 수 있는 사실을 무겁게 되새기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파악을 바탕으로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중강당에서 ‘신설·전환 특성화고 학과편성 연구용역’ 1차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김정훈 교수)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신설 특성화고인 (가칭)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와 전환 예정인 성산고등학교의 학과 편성(안)을 제안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을 체결해 현재 진행 중이다. 이번 학과편성(안)은 제주 지역 산업 변화와 미래 신산업 대응을 고려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학생 희망 수요조사를 반영하여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내용을 검토하여 신설‧전환 특성화고의 최종 학과 편성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들의 진로 희망과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직업교육 체제를 마련하겠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연구용역 1차 보고회 자료는 현장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제주어 교육 낱말 카드 및 제주어 동화책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업은 지난 4월 남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40개 초등학교 77학급에서 진행된다. 제주어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똥돼지’,‘흑룡만리 제주 돌담 이야기’등 제주어 동화책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2차시 연속으로 운영되며 제주어 감정 카드 익히기, 그림책 주인공의 감정을 제주어로 표현하기, 제주 문화 이해 활동, 나만의 마음카드 만들기 및 발표, 제주 문화 알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제주어에 담긴 정서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광수 교육감은“제주어 동화책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어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고 제주어를 올바르게 이해하여 제주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제주시 동지역 초중고 25개교를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작가와 함께 책 깊이 읽기’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광양초등학교 등 5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고양이 해결사 깜냥’시리즈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홍민정 작가는 학생들과 함께 작품 속 숨겨진 이야기와 세계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 속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면서 책 읽기의 또 다른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