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보건 안전망을 공고히 하기 위해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보건소 검사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진단검사에 직접 참여하는 도내 보건소 검사실 담당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론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는 질병관리청 병원체 진단 전문가와 보건환경연구원 실무진이 강사로 참여해 ▲실험실 생물안전 관리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원인균 진단 ▲매개체 전파 감염병 분석 ▲생물테러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법 등 감염병 병원체 관련 이론강의와 실험 실습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진단 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병원체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배양했다. 아울러, 교육 기간 중에는 검사 담당자 간의 소통과 협업 강화를 위한 시간을 마련해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 전략도 함께 모색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이번 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4월 25일 청주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거행된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추모미사’에 참석했다. 김영환 지사는 “숭고한 교황님의 생애에 깊은 존경과 감사드리며, 평화와 화해, 생명의 존엄을 소중히 여긴 교황님의 뜻을 충청북도에서도 잊지 않고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25일 대전에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 중인 청주공항의 항공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충북도 행정국장과 행정운영과 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대전역 광장과 KTX 입구 주변에서 서명운동과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도는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온라인 서명 QR코드 배포를 병행해 SNS를 통한 자발적 참여도 유도했다. 홍보 활동은 현수막과 어깨띠, 전단지 배포 등으로 진행됐으며, 대전역을 찾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주말 이동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를 활용해 공항 인프라 확충에 대한 여론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이어, 오후에는 한화이글스 홈경기가 열리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도 추가 홍보활동이 이뤄졌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을 배포하고, 청주국제공항을 소개했다. 충북도 최병희 행정국장은 “청주공항은 충청권과 중부내륙권 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일하는 밥퍼 장애인친화작업장’이 새로운 장소에서 추가로 개소되며 또 한 걸음을 내디뎠다. 최근 청주시 분평동에 위치한 청주중부명성교회는 ‘일하는 밥퍼’ 사업의 활동 취지에 공감하며, 교회 공간 일부를 장애인친화작업장으로 무상 제공했다. 신규 작업장 개소 소식에 지역의 장애인들은 “기존 작업장(청주 청원구, 상당구 소재)과 일정 거리가 있어 참여가 어려웠는데 가까운 곳에서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신규 작업장의 무상 제공은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종교계의 뜻깊은 참여로 평가받고 있다. 청주중부명성교회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민들과 일하는밥퍼 봉사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참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하는 밥퍼 사업은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지원하는 생산적 복지 정책이다. 작업 시간은 하루 3시간 이내이며, 참여자에게는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최근 관공서를 사칭해 민간업체를 상대로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남소방본부도 이와 유사한 사기행위가 접수됐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5일 전남 목포와 광양 3개의 업체에서 ‘전남소방본부’를 사칭해 회식 관련 장어를 사전에 주문하고, 위조된 공문서와 물품지급 결제 확약서 문자를 전달받았다고 한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음식점 관계자가 소방본부에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해 실제 금전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처럼 전국 소방본부를 비롯해 군과 교도소 등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전남소방본부는 해당 사례를 도내 기관과 업소에 공유하고 각별한 주의와 경각심을 당부했다. 소방기관의 경우 일반 민간업체에 물품 대리 구매를 요청하거나 문자로 구매 지시를 하지 않으며, 출처가 불분명한 공문이나 거래 요청을 받는다면 반드시 해당 기관에 확인을 거쳐야 한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내 지역 소상공인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사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4월 25일, 재단 1층 공드림실에서 도내 6개 대학교 학생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지역 대학교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후기청소년 대상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참여 확대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했으며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국립순천대학교 △동신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초당대학교 등 6개 대학의 총학생회 및 총동아리연합회 임원 13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후기청소년 활동 지원사업 안내 및 의견수렴 △대학 간 홍보 협력 방안 논의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대학의 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제안들이 자유롭게 공유됐다. 특히 참여 확대, 새로운 콘텐츠 기획, 실질적인 대학 간 협력 방안 등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주제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향후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강종철 원장직무대행(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이번 회의는 단순한 의견수렴을 넘어 전남지역 대학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4월 25일 일반직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명사에게 배우다 1기’ 과정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직원들에게 바쁜 업무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방향성과 내면의 성장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사의 삶에서 얻은 지혜와 통찰을 나누며, 자기 발전과 삶의 균형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작가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하기와 글쓰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제대로 된 글쓰기와 아름다운 말하기를 통해 말과 글이 선순환하는 삶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자신다운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2부는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이자 대한민국 대표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교수가 맡아, ‘용기와 도전정신을 가진 사람이 글로컬 리더가 된다’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 교수는 세계 곳곳에서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과 실천을 통해 확장되는 글로컬 리더십의 가치와 실천적 의미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동참했다. 전북교육청은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산불 피해 복구지원 성금 기탁식’을 갖고, 성금 4,416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도교육청과 산하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내 각급 학교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이다. 기탁식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명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식은 성금 전달뿐 아니라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가족이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25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회의실에서 ‘2025년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추진학교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올해 56개 학교도서관 공간혁신을 시작으로 5년간 55개교씩 276개 학교도서관을 미래형 학교도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연수는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조성 선정학교 담당자들의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교사를 위한 평면도, 단면도 등 ‘설계도면 문해력 키우기’ △학생 스스로 과제를 해결하는 ‘미래형 학교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공간혁신 이해’ 등이었다. 실제 공간 설계 사례를 중심으로 정보 활용, 토론·협업, 커뮤니티 공간 등 학교급·학교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 구성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 가졌다.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구성 방안, 학생 참여 중심의 국내·외 공간 운영 사례 등을 소개해 공간혁신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미래형 학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1)은 지난 4월 24일 신안군청에서 열린 ㈜디엔디전자의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디엔디전자(대표 서순기)는 500만 원 상당의 살균소독수 2,000L를 (재)신안군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탁된 살균소독수는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14개 읍·면의 어린이집, 아동시설,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등 감염병 예방이 중요한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김대인 신안군 부군수(군수 권한대행), 서순기 ㈜디엔디전자 대표, 강정희 신안군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함께했다. 서순기 대표는 “김문수 위원장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어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며 “복지시설 현장에서 꼭 필요한 물품인 만큼 가치있게 사용해 주신다면 지속적 후원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위원장은 “작은 인연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서순기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동과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꼭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