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5일부터 연말까지 관내 신규 지방공무원 8명을 대상으로 총 5회 현장연수 및 직무역량 강화 등 맞춤형 연수 ‘2025년 지방공무원 또래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평적 소통을 기반으로 3~5년 차 공무원을 멘토로 연결해 신규 공무원이 실질적인 업무 처리 능력과 조직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활발하게 교류하며 함께 성장해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유연하고 협력적인 조직문화 조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2일 대회의실에서 1대1 읽기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도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1대1 읽기학습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맞춤형 읽기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언어 및 읽기 발달 단계, 읽기 부진 아동의 특징, 파닉스(Phonics) 지도법, 한글 해득 지도 계획 수립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한글 미해득 아동과 생각을 빨리하고 거침없이 말하는 능력인 읽기 유창성 향상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1대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을 학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클리닉센터의 언어치료 전문가들이 학교에 방문하여 언어능력 심층 진단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담임교사에게 개인별 컨설팅을 제공하여 지도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담임교사는 방과 후 시간에 학생을 1대1로 지도하며 올해 1학기에는 초등 2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된다. 또한 심층 진단 결과 언어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언어재활사의 1대1 개별 치료도 지원된다. 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오는 10월 20일까지 총 22회로 효돈초등학교에서 전 학생을 대상으로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김미란과 정수연 독서지도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되며 학생들이 함께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상상력, 창의력,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시간 수업은 별주부전의 등장인물을 활용해, 친숙한 이야기를 환경문제와 연결 지어 학생들이 보다 깊이 있는 토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독서 후에는 독후활동지를 작성하며 인간과 생태계를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 상호작용과 영향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에서 표현되는 다양한 표현과 문장이 아이들의 언어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24일 학생들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는 ‘맛있는 하루, 건강한 학교 만들기’ 주제로 다양한 급식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문고는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급식게시판’과 ‘급식소리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원하는 메뉴와 듣고 싶은 음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이들의 의견은 실제 식단과 점심시간 배경음악(BGM)으로 반영된다. 특히 자신이 고른 노래를 들으며 급식을 먹는 시간은 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교는 매일 ‘생일축하의 날’을 운영하여 생일을 맞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뷔페 카페와 함께 축하 카드를 제공하여 특별한 하루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추억을 선사하며 학교 생활에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학교는 ‘파랑새를 잡아라!’라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행사를 통해서 잔반을 남기지 않은 친구들에게는 예쁜 스티커 제공하고 모은 만큼 시상도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맛있게 먹고, 환경도 지키며, 칭찬까지 받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주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24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릴레이 영상 메시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박람회의 가치 확산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김 관장은 백도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김광일 관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2026년 아름다운 여수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세계섬박람회는 전 세계 섬들의 문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박람회의 취지와 의의를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섬의 가치와 해양 문화의 중요성을 배우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박람회가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자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관장은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미항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4월 2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 9. 1.자 임용 교(원)장공모제 설명회’를 열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교장 임용 방안을 안내했다. 교장공모제는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역량 있는 교육 리더에게 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교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학교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초빙형, 내부형, 개방형으로 나뉘며, 내부형 중 교장자격증 미소지자도 참여 가능한 학교가 전체의 50% 이내에서 지정될 수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교장공모제가 교장의 책무성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성을 반영할 수 있는 제도임을 강조했다. 특히,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소규모학교 및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학교를 중심으로 공모학교를 확대해 나설 것임을 밝혔다. 또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 학부모와 교직원 의견 수렴 방식, 자기소개서와 학교경영계획서 작성 시 유의 사항 등 실질적이고 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4월 25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대표 발의한 '지방투자 유치 활성화 및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국가 재정자금 지원 기준 제도 개선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정부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가 지역 특성과 강점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채 전국 지자체에 획일적으로 적용하여 지방소멸 위기를 심화시켰다고 지적하며, 농어업 및 관광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지역 경제 활력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정부에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경선 의원은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 실적은 저조하며, 그마저 대부분 생산시설 확충에 그쳐 지역 균형 발전 효과가 미흡하다”며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농어업과 관광산업이 지역 경제의 핵심인 전라남도의 경우, 현행 지원 기준으로는 관련 기업 유치 및 육성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전남은 심각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가 재정자금 지원 대상 업종 확대, 지역 맞춤형 지원 기준 마련, 인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도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 10명이 전남도에 대한 2024회계연도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해 도민의 혈세가 적정하게 사용됐는지를 점검하고,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전남도에 대한 결산검사는 4월 28일부터 시작해 오는 5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도 본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사업소 등 전 부서를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실시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박종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이 맡고 있으며, 회계·재정·세무·행정 분야의 민간 전문가 7명과 도의회 의원 3명을 포함한 총 10명의 검사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검사위원들은 예산의 목적 적정성뿐 아니라 ▲세입 과오납 및 미수납액 적정관리 여부 ▲집행잔액 및 불용액 과다 여부 ▲중복 사업 집행 ▲성과중심 예산운영 실태 ▲반복적 지적사항 개선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박종원 대표위원은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여건이 지속되면서 전남도 재정상황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예산집행의 효과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노력이 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남에서 생산된 수산물 7천817건의 시료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추진한 결과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전남도와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에 매일 공개하고 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방사능 조사 장비 5대(감마 핵종 4·베타 핵종 1)를 설치해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3억 5천만 원(국‧도비 각 50%)을 투입해 노후 장비 1대를 교체, 신속한 결과를 도출하고 분석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점인 2023년부터 방사능 조사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조사 품종 및 건수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2022년 64품종 836건, 2023년 89품종 1천301건, 2024년 90품종 1천437건을 조사했다. 추가적으로 2024년부터는 주요 양식수산물 산지인 신안, 보성, 고흥, 여수의 4개 정점에서 양식장 주변 환경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불의의 사고로부터 생계를 보호하기 위한 2025년 농업인안전재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상해, 질병 등에 따른 치료비, 간병비 등 폭넓게 보장한다. 가입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15세 이상 87세 이하 농업인과 농업 경영주가 고용한 90일 미만 농업 근로자와 외국인 계절근로자(E-8)다. 특히 올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E-8 비자 소지자)는 농업 경영주가 보험을 가입하면 농작업 중 발생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90일 이상 농업 근로자와 9개월 이상 장기 체류 외국인 근로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해 직접 농업인안전재해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사고 유형과 가입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상해·질병 시 입원비와 수술비, 간병비 등을 지급하고, 사망 시 유족급여금과 장례비 등을 보장한다. 자세한 상품별 보장 내용은 가까운 농·축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입 보험료는 상품 중 기본형인 일반1형 기준 약 9만 8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