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4일 남원중학교 등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를 대상으로 맟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지원 주요 내용은 행정업무 처리 안내, 고위기 및 복합적인 어려움을 지닌 학생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지역자원 연계를 활용한 교육복지 상담 및 지원 방안 모색 등이다. 이번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 사업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학생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원중학교 업무 담당 교사는“학생맞춤통합지원회의를 앞두고 학생별 지원 가능 정보와 관리 방법 등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교육지원청의 세심한 지원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옥화 교육장은“서귀포시교육원청은 올해부터 3년간 교육부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지정됐다”며“학교현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체계 구축 및 지원을 통해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1일 제2회의실에서 이주배경학생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다문화가족 통합지원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다문화가족 통합지원단은 서귀포시청, 서귀포시가족센터,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 교수학습지원과 등 지역 내 유관기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며 이주배경학생과 그 가족이 겪는 양육 고충 해소와 자녀교육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교육 및 양육 문제 해소를 위한 사례 회의가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다문화가족 성장 프로그램과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 등 특화 프로그램의 운영과 홍보에 있어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다문화 통합지원단은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과 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맞춤형 지원과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지속적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4일 오는 11월까지 따뜻한 인성과 특별한 지성, 아름다운 감성을 담은 이동식 북트럭 ‘학교로 찾아가는 인지감 별난 북트럭’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마을, 지역 축제 현장 등을 직접 찾아가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난 22일 태흥초등학교와 흥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4개교(초등학교 12교, 중학교 2교)를 방문해 78학급 1220명의 학생을 만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인지감 별난 북트럭’은 북트럭과 책보따리 체험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서 제주의 문화·역사·환경·생태·제주어·진로 등 16개의 다양한 주제 중 하나의 주제로 책보따리 체험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학급별 소그룹으로 나누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글이나 말로 표현하며 각자 원하는 책을 한 권씩 받아가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책을 매개로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역의 문화와 자연, 다양한 가치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인성·지성·감성 역량을 고루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 학교와 마을로 직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온선학교는 21일 제주보타리농업학교와 협력하여 친환경 농법 배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교실 수업에서 배운 친환경 농법을 실제 텃밭 활동으로 확장하여 학생들이 토마토, 고추, 옥수수 등 다양한 작물을 직접 심어보는 경험을 가졌다. 또한 직접 제작한 친환경 벌레 퇴치제와 영양제를 활용하는 방법을 체험하며 친환경 먹거리의 중요성과 탄소 중립을 통한 환경 보호의 가치를 몸소 실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국윤학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친환경 먹거리의 중요성과 탄소 중립을 통한 환경 보호의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있었다”며“텃밭 가꾸기 활동을 일 년 동안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는 제주고등학교 부설 농업계 공동실습소에서 오는 25일까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자영생명산업과 학생 및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농업중장비 집중 이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됐는데 중장비 트랙터, 굴삭기, 경운기, 콤바인 조작 실습을 중심으로 전문 운전 기술을 함양하고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며 졸업 후 실제 영농 현장에서의 적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졸업 후 진로 다양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별 전문 강사의 지도로 농업 중장비 교육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내용을 바탕으로 5일 동안 집중 운영된다. 제주고의 공동실습소는 올해 다양한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교육 모델을 개발‧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 학과 학생을 위한 전문 교과 기술 심화 과정, 산업과학고등학교 및 한림공업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농업 중장비 운전 집중 교육, 교원 및 학부모 대상 기술 연수, 중3 희망 학생을 위한 진로 탐색 과정 등 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3일 평생학습실에서 보호자를 대상으로‘여백을 채우는 사유 - 보호자 북클럽(1차)’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혜성 독서지도사의 지도로 4개 학교의 보호자 독서 동아리를 대상으로 총 27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10월 27일까지 이어지며 단순한 독서 모임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보호자 독서 동아리의 운영을 목표로 구성됐다. 오는 10월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 모임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보호자 독서 동아리의 운영을 목표로 구성됐다. 지난 23일 첫 시간에는 이디스 워튼의‘징구’를 읽고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심리와 인간의 허식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참가자들은 책을 통해 드러난 인물들의 내면을 탐구하며 각자의 경험과 시각을 공유하며 풍성한 토론을 이어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자들이 책을 매개로 생각을 나누고 나아가 가정에서도 독서 문화를 더욱 활성화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 부의장(송산동·효돈동·영천동)은 2025년 4월 23일 제주교육의 종단 연구와 현안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연구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강충룡 부의장은 2024년 9월 도교육청의 조직개편으로 인하여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본청 정책기획과로 업무 이관과 인력이 변화됨에 따라 운영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확인하고자 간담회를 실시하게 됐다고 했다. 강충룡 부의장은 2024년까지는 파견교사를 통해 연구를 수행해 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박사급 전임연구원으로 연구인력을 구성하여 종단연구를 수행하고 있지만, 그에 수반되는 운영 체계에 있어서는 개선할 점이 많이 있다고 했다. 종단연구를 수행하려면 무엇보다 장기간 데이터의 축적이 필요한데, 현재 연구원의 신분은 시간선택제공무원으로 채용기간도 1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행정지원도 부족하여 연구원이 직접 행정을 병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연구원은 제주의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다양한 교육정책의 요구에 부응하는 연구 수행은 물론 전국 단위 교육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섬 청년의 자긍심을 높이고, 섬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올해도 지속해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학교로 지정된 신안 도초고등학교에서 전남도 국제관계대사 특강을 시작으로, 섬 지역 학교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진로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안 도초고에서 박철주 전라남도 국제관계대사가 유네스코 동아리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외교관의 비밀수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지난 23일 진행했다. 특강에선 외교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외교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섬 지역 학생들에게 세계에 대한 시야 확장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제6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가 신안, 완도, 여수 등 전남의 주요 섬 지역에서 펼쳐진다.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는 국제 봉사단체와 협력해 국내외 청년이 섬 주민과 교류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현안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워크캠프는 지금까지 총 40개국, 393명의 국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연계해 전남 관광 활성화와 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회 참가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관광 홍보에 나섰다. 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과 가족에게 주요 관광지 방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여 명을 대상으로 4개 권역별로 출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팸투어는 당일 여행으로 목포 해상케이블카, 여수 오동도, 담양 죽녹원, 장흥 우드랜드, 강진 가우도 등 권역별 주요 관광지가 대상이다. 주 경기장인 목포경기장에는 29개 부스를 설치해 문학기행, 민간정원, 가고 싶은 섬 등 테마형 관광지와 2025 국제 남도미식산업박람회,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대규모 이벤트를 홍보한다. 주 경기장 외에도 각 시군에서는 음악공연과 버스킹, 소규모 축제 등 이벤트를 연계해 선수단 등에게 전남의 멋과 정을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생활체육대축전 참가자들이 전남을 다시 찾고 싶도록 전남의 맛과 멋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전남도의 ‘5월! 전남 방문의 달’ 프로모션도 함께 알려 5월이 전남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가 순천시·장흥군과 함께 25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5회 국제의약품·바이오 산업전’에 참가해 지역의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적극 알리는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산업전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 투자 인센티브, 보조금 지원제도 등을 적극 홍보하며 전남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알리고,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입지·세제 혜택 등 맞춤형 투자 상담도 진행한다.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순천시는 승주읍에 위치한 ‘그린바이오 산업 전문단지’를 비롯한 지역의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집중 홍보하고, 친환경 바이오 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 유치 활동을 벌인다. 장흥군은 ‘바이오식품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바이오 식품산업의 가능성을 소개하고, 관련 기업과의 협력 확대 방향을 논의한다. 양경옥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전남은 연구개발 역량과 바이오산업 기반이 잘 갖춰진 지역으로, 바이오기업이 성장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며 “이번 국제의약품·바이오 산업전을 계기로 국내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 접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