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KT&G 전남제주본부는 지난 18일 제주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3GO 챌린지’에 동참했다. ‘3GO 챌린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소상공인연합회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참여자가 48시간 이내에 먹깨비앱에서 탐나는전으로 결제를 진행한 후 SNS로 인증을 하고 참여자를 지정하면 된다. 차형철 본부장은 방혜성 제주지방조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차형철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에게는 큰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는 진금숙 KGC 제주지사장, 김장수 KT 제주단장을 지명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에서 입주작가의 창작 과정과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작가의 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가의 방'은 올해 예술공간 이아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의 다채로운 시도와 사고 과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 곳에서는 작가들의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과정이 담긴 스케치, 에스키스, 소품 등을 통해 창작의 단면을 엿볼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을 직접 마주하며 작가가 구현한 상상력과 메시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참여하는 류동혁 작가는 그가 과거에 천착했던 사진 기법과 그것이 현재 작업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사진, 소품,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관객에게 풀어낸다. ‘작가의 방’은 예술가의 은밀한 예술 실험실로서 4월 류동혁 작가(사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김현성(공예), 이쥬(미디어아트), 나태주(회화), 오미경(회화), 전선영(설치) 작가 순차적으로 참여하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중에는 참여 입주작가와 관람객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별도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에서는 영화를 매개로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는 [커뮤니티 시네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커뮤니티 시네마 지원사업은 제주 영화 또는 독립·예술영화의 가치 확산과 소규모 커뮤니티 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하여 제주 영화문화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 참여 단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 대상은 제주영화 또는 독립·예술영화를 중심으로 하는 상영회나 소규모 상영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단체이다. 지원규모는 5개 단체 내외이며, 총 지원금은 750만으로 1개 단체당 150만원씩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제주콘텐츠진흥원 누리집의 공지사항과 사업안내 페이지를 통해 신청 서식을 다운 받아 작성하여, 제출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콘텐츠진흥원 담당자인 이정철 연구원은“영화를 통해 제주의 다양성이 모이고 의미있는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영화산업 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 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양명희)는 4월 21일 센터 강당에서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2025년 제1차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운영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 자료 분석을 통해 진단 결과를 도출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 여 컨설팅 주요 사항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자살·자해 집중심리클리닉은 고위기청소년 심리진단 및 평가, 사례관리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위기관리팀 구성 및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명희 센터장은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효과적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지원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내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 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등의 상담 서비스 지원 및 청소년전화 1388 운영과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관광·교육·경제를 아우르는 실질 외교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협력 외연을 넓히고 있다. 도는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라오스,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파키스탄, 캄보디아, 타지키스탄 등 7개국 외교관 14명을 초청해, 지역 문화·교육·경제 역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북형 실리외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첫날에는 전주시와 협력한 전주한옥마을 및 경기전 투어를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를 소개했다. 전주시 관광마케팅팀이 직접 나서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에서 한옥마을의 역사와 의미를 설명했고, 이어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한지 공예 및 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으로 전북의 감성과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전통문화연수원에서의 의관정제(衣冠整齊)와 전통 다과상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예절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후 전북대학교를 방문하여 양오봉 총장과 면담을 가지고 유학생 유치 정책과 글로벌 캠퍼스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경제통상진흥원에서 도내 수출기업과 함께하는 ‘해외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도내 지역종교 지도자들이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뜻을 함께하며 동참 의지를 밝혔다. 충북기독연합회 회장 황순환 목사와 천주교 청주교구 김종강 주교는 23일 각각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촉구, 100만 서명운동 동참’ 캠페인에 나섰다. 황순환 회장은 “청주공항의 인프라 확충은 도민 모두의 바람이며, 기독교 신자 모두 기도하는 마음으로 함께한다”고 말했다. 김 주교 역시 “활주로 건설은 곧 지역의 미래를 여는 일이며, 천주교 신자들과 함께 마음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은 도내 각계각층의 참여 속에 확산 중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23일 도청 서관 어울마루(5층)에서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 주재하에 12개 충청북도 가족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가족복지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센터별 운영 현황과 우수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센터의 직면 과제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내용은 가족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달체계 일원화, 가족센터 종사자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용, 회계 전담인력 배치 및 정기적인 보수교육운영, 아이돌봄사업 교통비 특례 적용 관련 추진 개선,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돌봄 전담 제공기관 전환 등 다양한 논의가 다뤄졌다. 오경숙 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충북 12개 가족센터는 지역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모든 가족이 다양하고 촘촘한 가족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우리 도에서도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정원에서‘제13회 야생화 봄나들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충청북도야생화연구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수준 높은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출품작들은 전국 각지에서 자생하는 금낭화, 삼지구엽초, 비비추, 뀡의비름 등 다양한 야생화들로,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우리 꽃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여우연 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우리 꽃을 알리고, 도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삶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며, “청남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생화의 향연은 도민들에게 일상 속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노지고추 정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늦서리 피해가 없는 5월 상순(5월 5일 이후)에 아주심기 할 것을 당부했다. 고추는 정식 후 기온이 0℃ 이하로 떨어지면 저온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며, 야간온도 15℃ 이하일 때는 생육이 억제되어 수정이 불량해지고 기형과가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충북 지역 최저기온이 –6.5℃(3월 30일), -0.8℃(4월 13일) 등으로 매우 낮았던 만큼, 이상기상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5월 상순 이후로 정식을 미루고, 본잎 11~13매일 때 외부 기온에 7~10일 정도 적응시킨 튼튼한 모를 정식하는 것이 좋다. 저온 피해가 발생할 경우 수확량은 정상 생육 대비 5~25%까지 감소할 수 있으며, 회복에도 장기간이 소요된다. 심한 경우 고사되어 새로운 모종으로 재정식해야 하므로 경제적으로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고품질 고추 다수확을 위해서는 초기 생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육묘 막바지에는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해충 방제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원장 채숙희)은 양질의 연수를 학교현장에 제공하기 위해 지역거점 연수협력학교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 지역거점 연수협력학교 시스템은 거점 학교 현장에 강사가 직접 방문하면 인근 학교의 교사들이 거점 연수학교를 방문하여 연수를 들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연수원과 학교의 상호협력 모델이다. 이번 연수는 23일(수)부터 24일(목)까지, 오창초등학교(교장 유미)와 창리초등학교(교장 임혜옥)에서 도내 초‧중등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직무연수(초‧중등 성장기) 1기를 두 곳에서 나누어 진행한다. 연수는 ▲사회정서학습의 이해 ▲사회정서를 성장시키는 교과 활동 사례 등 총 1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사들이 사회정서학습을 이해하고, 교실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운다. 사회정서학습은 단순한 문제 해결을 넘어 교사가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교실 속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마음 건강 문제를 이해하여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채숙희 단재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