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청년기업 ㈜일로와의 ‘제주 제철 식재료 제주의 맛, 주도적 주방’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사업 시행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청년마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2024년까지 총 39개의 청년마을이 조성됐으며, 제주도는 매년 공모에 도전한 끝에 올해 처음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7개 청년단체가 응모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제주에서도 11개 단체가 신청한 가운데 최종 1개소가 선정됐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에게 지역 정착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거리 실험, 주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스스로 마을을 만들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청년단체에는 3년간 최대 6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일로와는 일도1·2동 원도심을 중심으로 ‘제주 제철 식재료 제주의 맛, 주도적 주방’이라는 주제로 제주 식재료를 매개로 주도적으로 미식을 탐구·실험하는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식재료 연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제418회 임시회를 열고 15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각종 동의안 등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5월 7일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먼저, 23일 오후 2시에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및 도정 주요 사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이번 회기에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다. 이어 각종 의안 및 ‘유전자변형감자 수입 중단 촉구 결의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현지의정활동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9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전북특별자치도청(약 2,311억원)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약 1,506억원)의 총 3,817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본회의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최근 중요하게 다뤄지는 환경교육을 더욱 활성화를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토론의 장이 익산에서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김정수 의원(익산2)은 22일 익산 유스호스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토론회’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환경교육 현안에 대해 관련 주체인 환경교육단체, 행정 등과 함께 심도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선 어떤 협력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다른 지자체에선 환경교육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발표가 오고 갔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2년 처음 도입됐다. 올해 환경부 선정 환경교육도시는 광역지자체 곳(충청북도, 충청남도)과 기초지자체 4곳(서울 은평구·서대문구, 경기 양평군, 경남 김해시) 총 6곳으로, 이들 지자체는 지역 주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정돼, 현재까지 19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의 포문은 김인호 (前)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열었다. 김 센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 교육계가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100만 서명운동”에 릴레이로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교직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등 교육 현장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윤건영 도 교육감은 “미래 주역인 충북 학생과 청소년들이 성장해 주도적으로 활용하게 될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 인하수처리시설의 부적합 설치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도내 시·군 인허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 업무 담당자 전문성 향상 교육·세미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세미나는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인허가 담당자들이 ‘건축물의 용도별 오수량 산정’ 기준에 따라 적정 시설 용량과 공법을 적용하고, 관련 행정 절차와 설치 기준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업무편람을 기반으로 한 오수처리시설 가이드라인 및 정책 방향 ▲설계·시공 지침의 이해와 실무 적용 방안 등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기술지원 전문가인 서경수 위원이 부적합 오수처리시설 운영 개선 지원 사례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서 제주시청 김준희 팀장은 제주형 설계·시공 지침 사례를 중심으로 부적합 시설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사전검사·준공검사 기준과 실무 점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22일 청주시 오창읍 BST-ZONE*에 위치한 ‘충북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내 최대의 이차전지 전주기 기술지원 거점인 BST-ZONE의 현판식과 비전 선포식도 함께 진행돼, 본격적인 이차전지 기업 지원이 시작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배터리산업협회,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에코프로비엠 등 기관 및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은 경과보고, BST-ZONE 구축 및 비전 발표, 테이프 커팅, BST-ZONE 현판식,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 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445억 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연면적 5,573㎡, 2층 규모로 △소재부품분석동 △배터리성능평가동 △화재시험동 등 3개 동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이차전지 4대 핵심 소재와 부품의 전주기 평가 및 안전/신뢰성 검증 장비를 갖추고 △소재부품 분석을 통한 특성 및 성능평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에게 청남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22일 청남대를 방문한 김완섭 장관과 김영환 지사는 최근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에 따른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청남대 발전 방안 및 규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청남대는 두 차례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으로 인해 청남대 내 교육문화원 건립, 음식점 운영, 모노레일 설치 등이 가능해져 관광 인프라가 대폭 확장됐다. 그 결과 관람객이 전년 대비 5.23% 증가했고, 역사‧생태‧문화 교육활성화, ‘Cafe The 청남대’ 운영, 전망대 모노레일 설치 사업 추진 등 가시적 성과를 이루고 있다. 규제 개선에 따른 상수원 수질오염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오히려 충북도의 철저한 환경 관리 대책으로 대청호의 수질은 점차 개선됐으며, 환경교육센터를 개소하여 환경교육의 현장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남아있는 규제 탓에 청남대의 관광지로서의 성장은 한계에 다다랐고, 이는 문의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문의면 지역은 대청댐 건설 당시 수몰로 많은 주민들이 삶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22일 ‘충청북도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미래 지향적인 외국인 정책의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와 외국인 유입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중장기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외국인 정책 전문가, 외국인 지원기관 관계자 등 외국인주민지원위원회 위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등이 참석해, 외국인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연구용역에서는 지역사회 분석을 통해 ▲충북도 외국인 정책 추진 방향 ▲권역별 특성과 지역 산업 연계 방안 ▲지역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인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재외동포 등 다양한 체류자격과 권역별 주요산업·지역분포·연령 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사회, 외국인 정책 관련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지원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2일 도청 3층 소방본부장실에서 익산에 위치한 (사)행복드림복지회 두리E.N.G(대표 김선례) 기업이 마련한 산불피해 복구 성금 500만 원의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5일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이날 기탁식에는 ▲(사)행복드림복지회 김선례 대표와 곽승기 이사,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과 권기현 119대응과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과 박수미 모금사업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 회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민 두리E.N.G의 진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례 두리E.N.G 대표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기업의 몫 이상으로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면전에 돌입했다. 도는 4월을 예산 편성·심의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김관영 도지사와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행정력을 총동원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21일 정부 추경에 도의 주요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22일부터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직접 중앙부처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도정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릴레이 활동에 들어갔다. 22일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동학농민혁명 세계기록유산 기록관 건립 ▲국립전주박물관 복합문화관 조성 ▲호남권 전주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등을 건의하며,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국가식품클러스터 근로자 기숙사 건립 ▲전략작물 산업화 지원(국산 맥류) ▲새만금 내부개발 등 농생명 분야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아울러 도는 오는 24일 지역 국